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2. 시동 및 원격시동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2. 시동 및 원격시동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두 번째 시간,

시동(원격시동) 거는 방법이다.


[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차의 내연기관 등을 발동시켜 잠을 깨우고,

달릴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엔 기계식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걸었는데,

(알티마 타기 전 차량도 그러했다)

요즘은 대부분의 차량이 시동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건다.


(나의 알티마, 시동버튼)


나의 알티마도 물론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거는데,

난 버튼 시동차량은 처음이어서

그냥 눌러서 시동을 거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 그렇게 했었다.

하지만,

오너가 되어 사용해보니

시동 거는 방법에도 

단계가 있었다.


1. 시동버튼 한번 누르기

(ACC)


2. 시동버튼 한번 더 누르기

(ON)


3. 브레이크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 누르기

(START->ON)


위 단계는,

일반적으로 '키를 돌려서 시동 거는 방법'을

'버튼을 눌러서 시동 거는 방법'으로 바꾼 것으로

"ACC -> ON -> START(ON)"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동을 걸 때는

반드시 안전밸트를 맨 후,

기어 셀렉터는

P나 N에 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자!)



그럼,

버튼 시동 단계를

순서대로 살펴보자!



(나의 알티마의 시동을 걸지 않은,

잠자는 상태의 계기판)



우선, 첫 번째로

1. 시동버튼 한번 누르기

(ACC)






우선, 시동버튼을 한번 누르면,

기본 전원만 들어오는 단계로

오디오 등의 전장품이 작동 가능한 상태로 된다.



2. 시동버튼 한번 더 누르기

(ON)




시동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계기판이 활성화되어 각종 경고등이 점등되고

공조장치가 작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참고로,

시동버튼을 두 번째로 누른 후,(현 상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버튼만 한번 더 누르면 OFF 상태가 된다.


(OFF 시그널 "GOODBYE")


(OFF 시그널 "GOODBYE")



3.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 누르기

(START -> ON)





마지막으로

(계기판의 지시대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고 주행 준비를 마친다.


시동이 걸리면,

바로 운행하지 않고

약 30초 정도 예열해주는 것이 좋다.

(가라앉아 있던 오일류의 충분한 순환을 위해.

특히 추운 날엔 시간을 좀 더 늘여서 예열한다)






사실,

위의 3단계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브레이크를 밟은 후, 시동버튼을 눌러도

물론 시동은 잘 걸린다.


하지만,

위의 단계로 시동을 걸면

느낌상 뭔가 시동이 잘 걸리는 것 같고,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는..

교과서적인 순서랄까..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차에 탑승하지 않고도

외부에서 미리 시동을 걸어놓을 수 있는

원격 시동 방법!



1. 인텔리전트 키의 도어 잠금 버튼을 눌러 

도어를 잠근다.



2. 5초 내에 원격시동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는다.


그러면, 방향지시등이 깜빡이며

원격으로 시동이 걸린다.


(원격시동 후, 원격시동을 취소하고 싶으면

-시동을 끄고 싶으면-

원격시동 버튼을 주차등이 꺼질 때까지 누른다)



3. 차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버튼을 누른다.


(참고로,

원격 시동 기능의 작동 범위는 60m!)








(건메탈 색상의 나의 알티마)






by Chan. (with iPhone 6S)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1. 도어 잠금 및 해제





(나의 건티마 - 알티마 사용자들 사이에선,

건메탈 색상의 알티마를 '건티마'라고 부른다)


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타는 차의 차주로서,


사용설명서를 공유하는 것이

사용자인 나와 다른 차주 분들을 위해 좋을 것 같아 

출고 후기 이후,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라는 이름으로 블로깅 하려 한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꾸준히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가장 기본적인 '도어 잠금 및 해제'이다.


차종에 관계없이

가장 기본적이고 동일한 방법일 수 있지만,

차량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기본적인 사용방법이니

'도어 잠금 및 해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올 뉴 알티마' 차량을 구입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인텔리전트 키, 2개를 받는다.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은 총 5개가 있는데

위에서부터 차례로,


1. 원격 시동 버튼

2. 도어 잠금 버튼

3. 도어 해제 버튼

4.트렁크 오픈 버튼

5. 경보음 버튼


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어를 해제하기 위한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1. 인텔리전트 키로 해제


2. 도어 스위치로 해제


3. (기계식)키로 해제


여기서 기계식 키는,

(사진에서 보듯)

인텔리전트 키 속에 들어있으며,

이 기계식 키로 도어를 해제하는 방법은

많이 불편하고, 간지(?)가 나지 않아(ㅡ,.ㅡ)

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 다른 사용자도 마찬가지일 듯..)


키로 해제하는 방법은

집 문 따는 방법과 동일한,

누구나 아 아는 방법이므로 생략한다.


그럼,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으로 해제하는 방법과

도어 스위치로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으로 해제하는 방법>



차에 가까이 가지 않아도(10m 이내)

버튼으로 도어를 해제하는 방법으로써,


'해제 버튼'을 한번 누르면

운전석 도어만 해제가 되고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4개)도어가 해제된다.



'해제 버튼'을 누른 후,

문을 열거나 시동을 켜는 등의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으면

모든 도어는 자동으로 잠긴다.


(참고로,

인텔리전트 키로 '창문'도 열 수 있다.

모든 문이 잠금 해제된 후,

'해제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누르는 동안 앞좌석 창문이 내려감)






<도어 스위치로 해제하는 방법>


도어 스위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리전트 키를 일정 거리(80cm) 안에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도어 스위치를 이용할때는

인텔리전트 키를 주머니에 넣어놓는다)


인텔리전트 키를 소지하고

운전석으로 다가가



도어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운전석만 도어 해제!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도어가 해제!



보조석 도어에도 도어 스위치가 있는데

기능은 운전석 도어 스위치와 동일하다.


(인텔리전트 키를 소지하고)

도어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보조석만 도어 해제!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도어가 해제!


나 홀로 운전자들이 많다 보니

필요한 쪽의 문만 해제하는 보안 기능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이와 반대의 기능인

잠금 기능은,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을 사용할 때나

도어 스위치를 사용할 때, 모두,

어느 도어 하나만 잠기지 않고

모든 도어가 잠긴다.


그리고,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도

키나 스위치 둘 다, 잠금기능이 작동한다.

(시동 켜놓은 채 근처에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참고로,

차 안에서 잠금 및 해제 버튼은

아래 사진 속 버튼이며,




시동을 끄면 모든 도어는 해제된다!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으며, 설정 변경 가능)



다음 시간에는,

'원격 시동' 기능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진도 찍어놔야해요~)






(석양을 등 진 늠름한 자태의 나의 건티마)






by Chan. (with iPhone 6S)






내 생애 두번째 애마,

'올 뉴 알티마'의 시작!



약 두 달 전,

내가 새로 구입한 차는..


일본 3대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닛산(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중형세단,

'올 뉴 알티마(알티마 5세대 Face Lift버전)'이다.







내 생애 두번째 애마가 된,

'올 뉴 알티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난 차를 좋아한다.

차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차를 타는 것도 좋아하고,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고,

자동차 미니어쳐도 좋아하고,

R/C카도 좋아하고..


군 복무때 특기도 수송(운전병)이었다. ㅡ,.ㅡ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인, 2012년.

생애 첫 차를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New SM3'로 택했다.

그때는,

내가 갖고 싶은 차를 샀다기보다

현실과 타협하여 경제적 여건에 맞게 차를 구입했었다.


(내 생애 첫번째 애마, 르노삼성 'New SM3')


차를 좋아할뿐더러 생애 첫 차라서

청소와 관리를 자주, 꼼꼼히 해줬고,

많이 아끼고 사랑했었더랬다.


차를 좋아하는 나지만,

길거리 수많은 차들을 보면서

국산차와 외제차, 통틀어서 봤을때

(외관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까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꼭 사고 싶다할만한 차는 없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때,

(우리나라 버전의 알티마 광고를 TV에서 봤었을때도 별로 눈이 가진 않았지만)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안전성,

그리고 상품성이 좋기로 소문이 난 알티마를

온라인 검색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통해 점점 알아가게 됐었다.


역시 차를 실제로 보니,

더 멋졌고, 갖고 싶어졌다.

내겐 이 차가 분명 사치라고 생각이 듦에도 불구하고,

너무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4개월째 고민하던 중,

고민하는 내게 친구가 해 준 한마디.


'내가 볼 땐,

결국엔 살 거 같은데,

고민 그만하고 사라!

고민으로 날릴 시간 덜 수 있게.'


계약했다.


미국공장으로부터 국내로 들여온 시기와 잘 맞아떨어져서

계약 후, 기다림 없이(일주일도 안돼서)

선택한 트림과 색상(스마트 등급, 건메탈)에 맞는

내 차를 인수할 수 있었다.




(인수 당일 모습)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알티마와의 기나긴 동거가 시작됐다.


약 두 달 여가 지난 지금.


과속, 급출발 및 급제동은 자제하며 운행한,

새 차 길들이기 정도는 끝난거 같다.


제품마다 사용설명서와 사용후기가 있듯,

나의 알티마의 사용법과 함께한 후기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닛산 알티마의 세대별 모습>







<알티마 특징>


-일본 닛산의 북미시장 주력 중형세단모델

-잔고장 없고, 내구성 좋은 일본차의 특징

-승차감 및 코너링 우수 :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

-가성비 최고 : 2.5와 3.5 두 가지 모델(기본가 2,990만원)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비

-세계 중형차 최초로 저중력시트 적용 : NASA 중립자세연구를 참고로 개발

-풀옵션급인 기본트림옵션 : 10방향 전동 운전석 및 4방향 전동 보조석, 저중력시트 적용, 

2단계 열선시트, 열선스티어링휠(열선핸들), 원격시동, LED헤드램프,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BOSE 오디오, 

전방 및 후방 센서, 후방카메라, 크루즈컨트롤,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 4세대 에어백 적용

-고속주행 안정감 : 공기저항계수 개선

-저공해 인증차량 : 주차비 등 할인혜택

-미국 IIHS 테스트서 최고등급의 안전성






(나의 알티마, 첫 세차날)


by Chan. (with iPhone 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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