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갯벌뷰



🐾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카페 & 식당 추천

투슬로우커피 · 큰손칼국수 후기 + 오이도 바닷길 산책 코스까지!

오랜만에 우리 강아지랑 함께 오이도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오이도는 바다도 예쁘고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최근에는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카페나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식당도 꽤 있어서 반려견 가족들에게도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이도에서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투슬로우커피’, 그리고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분위기 좋은 식당 ‘큰손칼국수’, 그리고 오이도 바닷길 산책 코스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카페]

투슬로우커피 오이도 본점

📍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229 (1~4층)




요즘 인기 많은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카페 중 하나인 ‘투슬로우커피’.
무려 4층까지 있는 대형 카페로, 각 층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다 달라요.


우리는 2층에 자리 잡았는데, 통창 너머로 오이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마음이 정말 시원해졌어요.



우리 강아지도 편안하게 앉아있으면서 창밖을 한참 구경했답니다.


이런 공간이 바로 오이도 강아지랑 갈만한 카페죠 :)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약과 쿠키
• 스콘



진한 커피에 부드러운 디저트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디저트라 커피랑도 잘 어울리고, 분위기와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 [오이도 바닷길 산책]

노을뷰부터 야경까지, 강아지와 함께하는 힐링 코스

커피 한 잔 하고 나서는 바로 바닷가 쪽으로 산책을 나섰어요.
오후 4시쯤부터 밤 10시까지 오이도에 있었는데,
낮의 햇살, 노을 지는 풍경, 밤의 조용한 바다까지 하루에 세 가지 매력을 다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뷰를 감상중인 행복이




오이도 바닷길 산책로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정말 좋아요.
데크가 잘 되어 있어서 발바닥도 편안하고, 길도 넓고 한적해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노을 질 때는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바다와 함께 인생샷도 찍기 좋고,
밤에는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조용히 걷기 딱 좋았답니다.

이곳은 진심으로 오이도 반려견 동반 여행 코스로 강력 추천드려요!

길 지나가다가 만난 귀여운 댕댕이




🍲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식당]

큰손회조개구이칼국수

📍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109 (정왕동 1978-8)




산책을 마친 뒤에는 든든한 식사 시간이죠 :)
우리는 ‘큰손회조개구이칼국수’로 이동했어요. 이곳도 2층에 자리를 잡았고, 창문이 열려 있어서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우리 말고도 다른 강아지도 있었다는 것!
서로 인사도 하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우리가 먹은 메뉴는 해물칼국수
국물이 진~하고,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 주차 정보
• 가게 앞 길가 주차 가능
•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좋아요.



이런 식당은 정말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으로 저장해둬야 해요 :)




우리 강아지와 함께한 오이도 하루,
바다도 좋고 카페도 좋고 음식도 좋은 완벽한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코스였어요.



✅ 추천 코스 요약
•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카페] 투슬로우커피 2층 통창 뷰
• 오이도 바닷길 산책 (노을뷰 + 밤바다)
• [오이도 반려동물 동반 식당] 큰손칼국수 해물칼국수 식사






“고민 끝에 바꿨는데, 인생 기기+요금제 조합 발견!”

SKT에서 KT로 통신사 이동 후 Z폴드5를 새롭게 개통했습니다. 기기 성능부터 요금제 혜택(VVIP 승급, 유튜브 프리미엄+밀리의 서재 포함)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실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통신사 이동 고민 중이시라면 이 후기 꼭 참고해보세요.



💭 T멤버십 vs 불편함의 경계

가게폰으로 SKT를 써왔어요
특히 T멤버십 우주패스나 T-ARS 자동응답 서비스가 편해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웠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 📉 기기 반응이 느려지고
• ❗ U-SIM 이슈가 생기면서

‘이제는 진짜 바꿔야 하나…’ 싶더라고요.



🚀 드디어 KT로 이동! 그리고 갤럭시 Z폴드5✨

마이케이티 어플에서 캡쳐한 이미지



KT로 통신사 이동과 동시에 드디어 폴더블폰 입성!
아이폰만 쓰던 제게는 완전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 화면 펼칠 때의 시원함
⚡ 앱 실행 속도의 쾌감
📷 멀티태스킹에 강한 화면 구성

폴더블폰은 말 그대로 태블릿 같기도, 스마트폰 같기도 한 신기한 매력이 있어요.




💡 요금제 선택 기준: 업무 + 취미 = 한 방에 해결

저는 자영업자라 가게 운영할 때 유튜브 프리미엄은 거의 필수고,
개인적으로 밀리의 서재도 자주 보는데요,

두 가지 모두 포함된 요금제가 KT에 있어서 바로 선택!
✔ 유튜브 프리미엄
✔ 밀리의 서재
✔ 그 외 콘텐츠 혜택까지 알차게!

게다가…
🎉 VVIP 등급으로 승급되면서 혜택이 와르르 쏟아졌어요.



📦 통신사 통째로 바꾸고 느낀 점

솔직히 처음엔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에요.
익숙한 걸 놓는 게 쉽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 폰은 빨라지고
✅ 화면은 넓고
✅ 요금제는 실속 있고
✅ 더 이상 U-SIM 걱정도 없음

→ 이제는 정말 마음 편하게 씁니다.
이동을 망설였던 지난날의 제가 아쉬울 정도예요. 😅



✔️ 총평

📌 SKT에서 KT로 이동
📌 Z폴드5 폰으로 기기 업그레이드
📌 유튜브+밀리 포함 요금제로 실속 챙김
📌 VVIP 승급 혜택까지!

이 조합, 진심 만족 100%입니다.
아이폰만 고집하던 저조차 반하게 만든 폴더블 + KT 조합,
저처럼 고민 중이신 분들께 강추 드려요🙌



🔖 #통신사이동후기 #KT폴더블폰 #요금제혜택 #밀리의서재 #유튜브프리미엄 #폴더블폰후기 #아이폰에서갈아탄후기 #VVIP혜택 #KT요금제추천

부제 : 치킨, 커피, 설탕 끊고 비염 완화된 썰 ☕🌿



비염이라는 게요.
살짝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삶의 질을 송두리째 흔드는 고질병이라는 걸
요즘 부쩍 실감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비염이 너무 심해서 잘 때도 마스크를 끼고 잘 정도예요.
찬 공기만 들어와도 바로 코가 막히고,
숨 쉬는 게 힘들어져서 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

병원에 가서 약도 처방받아 먹고,
여러 가지 치료도 시도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증상 완화일 뿐.
근본적인 건강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증상이 다시 반복된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어떤 분은 비염은 친구처럼 달고 사는 거다 라고 하신 분도 있지만 저는 비염이 너무 지긋지긋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날, 제 몸에 조용히 선포했어요

“비염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내 건강, 내가 지킨다.”



예전엔 복숭아 알러지 말고는 별로 예민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알레르기 비염이 제 일상을 많이 바꿔놓았거든요.

어느 순간부터였을까요.
커피 한 잔, 달달한 과자 하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 한 모금만 마셔도
코가 아릿하게 시큰거리고,
하루 중 그 증상이 가장 심할 땐 코가 완전히 막혀서 아무것도 못 할 정도가 되었어요.

특히 치킨, 피자, 콜라는 제가 가장 조심하는 3종 세트예요.
입에 넣는 순간 “아… 오늘은 망했다” 싶은 날도 있어요.
진짜 그날은 숨 쉬기도 힘들고,
멍한 정신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커피를 강제로 줄이게 되었고,
대신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차들을 하나하나 시도하기 시작했어요.
• 도라지차
• 루이보스차
• 캐모마일
• 보이차
• 페퍼민트
• 레몬밤…

허브 티백을 종류별로 사서 마시면서,
신기하게도 몸이 점점 조금씩 나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코막힘의 강도가 줄고,
몸 전체가 조금 더 가볍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못 먹는 음식이 많아진다는 건
처음엔 꽤 속상한 일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데,
저는 “이걸 먹으면 오늘 하루는 고생하겠구나” 하고 계산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이 상황을 내 몸이 보내준 신호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제 그만 자극적인 음식 좀 줄이고,
나를 더 건강하게 돌봐줘”라는 작은 경고처럼요.

그래서 저는 이 과정을 단순한 제한이 아닌
내 몸을 위한 리셋 기회로 삼고 있어요.
그 덕분에 저도 모르게
염증을 줄이는 습관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고,
무심코 먹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혹시 지금 비염이나 알레르기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음식이 내 몸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한 번쯤 기록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고,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내가 시작한 변화들

비염의 원인이 단순히 코에만 있는 게 아니라,
몸 전체의 염증과 면역 반응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생활 전반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 1. 식사 조절
• 밀가루, 설탕, 커피, 가공식품,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 비염을 심하게 만드는 치킨, 피자, 탄산음료는 거의 끊다시피 했고,
• 조금씩 건강한 식단 위주로 전환하고 있어요.

🍵 2. 염증을 완화하는 루틴
• 루이보스차, 캐모마일, 보이차, 도라지차, 생강차, 페퍼민트차 등
몸에 좋은 차를 번갈아 마셔요.
• 특히 블루베리를 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항산화 효과 덕분인지,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 3. 쉬는 것도 루틴

몸이 아플 땐 참지 않고,
의도적으로 쉬는 시간을 만들고 있어요.
예전엔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 무시했는데,
이젠 휴식이 회복의 시작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죠.

특히 코막힐 때는 스마트폰은 멀리하는게 상책입니다



레몬생강차와 딸기와 블루베리





🌱 지금 이 순간도, 진행 중입니다

못 먹는 게 많아졌지만,
그 덕분에 저는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비염을 ‘고치기’보다는,
‘나를 다시 이해하고 보살피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우리 몸이 원하는 걸 들어주며 살아가는 삶,
결코 나쁘지 않더라고요.


아직도 비염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확실히 느껴요.
몸이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지만 나아지고 있다는 것.
예전보다 염증 반응이 줄고,
무겁고 답답했던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어요.

건강은 단기간에 회복되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선택들의 축적이라는 걸,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있어요.


혹시 지금 만성 비염, 알러지, 염증성 질환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 말 꼭 전하고 싶어요.

“약도 중요하지만, 내 몸을 바꾸는 루틴이 더 강한 약이 될 수 있어요.”

저는 오늘도 조용히, 그리고 단단히
내 몸과 함께 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 싸움이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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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봉천 카페 투어 : 분위기 좋은 카페 ‘산호’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이제는 카페를 고를 때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곳인지부터 먼저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주말처럼 한가한 휴일이나, 산책을 마친 후 잠시 쉬고 싶을 때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찾는 건 꽤나 중요한 일이죠.

오늘은 그런 반려인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서울 봉천에 있는 분위기 좋은 반려동물 동반 카페 ‘산호’를 소개해보려 해요.


산호하우스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09 4층 401호
운영 시간: 12:00~23:00


봉천역 근처 건물 4층,
계단을 오르면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공간 — 산호 카페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하게 트인 통창 뷰.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사람도 반려동물도 저절로 릴랙스 하게 만드는 공간이에요.

창 너머 봉천뷰를 바라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감각적인 플랜테리어를 경험하실 수 있는데요 양쪽으로 창이 시원하고 예쁜 화분들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힙한 무드의 인테리어는 패션피플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


실제로 개성 있는 스타일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 걸 보면
SNS에서도 이미 입소문 난 핫플레이스임을 실감할 수 있어요.


음료 역시 개성 넘치는데요,
흑임자라테는 고소함과 진한 풍미가 살아 있고,
매실에이드는 새콤달콤한 청량감이 매력적이에요.
카페 감성만큼이나 메뉴도 센스 있게 잘 빠진 조합이랍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조용히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혹은 감각적인 공간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
산호하우스는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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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두타 실외정원

 


어제 저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토요일 일정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디지털특성화대학 강의를 들었는데요.
거기서 기사 링크만 있으면 챗GPT와 기타 여러 AI도구들로 블로그를 1시간 간격, 2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포스팅 해주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강의내용이 어려워 10%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 자신도 나름 챗GPT를 굉장히 잘 활용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AI를 활용한 세계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데 제일 어렵게만 느껴졌던 SNS 마케팅 콘텐츠 생산은 더이상 사람 필요 없이, AI 활용만으로도 손쉽게 가능해졌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또항 제가 제작한 상품이나, 가게 홍보에 대한 블로그 쓰는게 늘 막막했는데, 챗GPT를 이용해서 블로그도 금방금방 쓰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서 블로그를 써야겠다는 조급함도 들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해진 채 이 고민을 정리하기 전 까지 집에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동대문을 걸었습니다.
 
,
 


 
그런데 더더욱 재밌었던 경험은 그 이후였습니다.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시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고 나니, 자동으로 로봇팔이 천천히 컵을 집고 조심히 세심히 움직이며 얼음을 넣고, 시럽을 넣고, 커피와 우유를 넣었습니다. 일반 브랜드커피점에 비해 절반정도 되는 가격이었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제가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동안, 몇몇 분들이 로봇커피가 궁금한듯 지나가셨는데, 로봇커피를 보고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이렇게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많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챗GPT 및 AI 활용 강의를 듣고 저는 마음에 심한 동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활용에 대해 내가 빨리 쫓아가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과 함꼐 포모증후군도 오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역할을 AI가 대체하고 있는 데,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까 하는 커다란 질문에 빠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정리하기 위해 찾은 우연히 찾은 카페는 아이러니하게도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며 "이렇게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라고 말합니다.


 
또 아이러니하게 저는 챗GPT를 열어 다음의 질문을 입력합니다.
"이제 블로그 작가가 필요 없게 된걸까?"
 
AI로 1시간 간격, 2시간 가격으로 알아서 블로그를 포스팅 할 수 있는데, (나는 그렇게 어려웠던) 
GPT에게 얻은 답은 "블로그 작가는 여전히 필요해. 다만, 그 역할이 조금 변하고 있어" 였습니다.


 
챗GPT의 답변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었고, 그렇겠다 싶은 면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형식적인 글들보다 진짜배기 콘텐츠들만 살아남을 수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찬찬히 글을 써보며 정리해본 저의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AI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고, 더 잘 활용해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손님이 드문 공간에 로봇커피를 이용한다면, 손님이 없는 시간 대에 낭비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더 의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로봇커피가 아닌 스타벅스로 와서 직원분이 닉네임을 부르며 건네주는 커피를 마시고,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의식의 흐름대로 이 블로그 글을 적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 1시간 전 도착하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관람할 때는 본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하는게 좋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예술의 전당 입구에서 좀 더 걸어와야 합니다. (물론 주차에도 시간이 걸리며, 시간이 늦으면 주차할 곳도 없게됩니다.)

예술의 전당 문화광장까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참고로 예술의 전당 문화광장에는 음식반입, 반려동물반입, 돗자리반입이 불가합니다.

 

 

5시 공연이라고 5시에 오면 첫곡은 100% 놓친다고 보면 됩니다. 공연 시간 보다 1시간 일찍 와서 티켓도 끊고, 주차도 등록하고,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화장실도 미리 들렸다 들어가면 공연 관람 준비 완료!!

 


공연에 앞서 프로그램북도 사전에 구매해 연주하는 곡들에 대한 지식과 사라장 인터뷰 내용 등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주차정보

 

예술의 전당 주차, 30분 내 출차시는 무료입니다. 공연을 본다고 해서 주차비가 무료는 아니고, 5시간에 6천원, 토,일, 공휴일에는 9천원이라고 합니다. 


 


공연 입장


공연 중 촬영은 금지!
예술작품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앵콜을 포함한 사진, 영상 및 녹음은 금지됩니다. 촬영은 공연이 모두 종료된 이후 커튼콜에 한하여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연주를 마치고 사라장이 인사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켜서 찍고 싶어 하셨는데 안내요원들이 와서 제지했습니다.

공연의 입장은 티켓의 QR바코드를 찍어서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사라장 리사이틀 연주 감상



1부 공연이 시작되고 검은색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사라장이 무대에 올라섰는데 그 실물을 영접하는 순간 너무 큰 감동이 올라와 눈물이 진짜 빡하고 터졌습니다. 

이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날이 1년 중 혹은 내 생애 중에 몇번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연주 초반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상했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보고 싶었고 듣고 싶었던 사라장의 연주를 실제로 보고 듣는 감동은 이로 말할 수 없었습니다.

프로그램북 중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활 마다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연주때마다 4개의 활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였는데, 1부, 2부, 앵콜곡 때 사용한 활이 모두 달랐습니다. (이런 디테일까지 감동스러웠습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진동이 콘서트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곡이 시작하기 전 관객들이 모두 바이올린에 집중하는 그 에너지도 참 좋았습니다.
 
사라장의 연주는 시작도 좋고 맺음도 좋습니다. 맺는 호흡이 긴 연주곡들도 많은데 음을 잘 이어 마쳤다고 해야할까요~
 
박수도 진짜, 제가 치고싶었던 박수 20년치 모아서 열열히 쳤습니다. 제 어려웠던 젊은 시절에 큰 위로가 되었던 사라장의 연주들에 대한 박수였습니다. 열열히 환호하고 나니 너무 제 마음도 후련했습니다.
 
 

 
사라장 리사이틀 연주곡 
 
1부.
브람스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다단조(Scherzo in c minor from F-A-E Sonanta)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라단조, 작품번호 108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108)
 
2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라장조, 작품번호 94bis (Violin Sonata No.2 in D Major, Op. 94bis)
 
앵콜곡 (무려 다섯곡 -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서 적어봅니다)
 
-Cantabile in D Major
-The Flight Of The Bumblebee
-Por una cabeza Tango
-Salut d'amour, Op.12 - Elgar
-Vivaldi: The Four Seasons.  Violin Concerto in F Minor Op. 8 No. 4, RV 297, "Winter": II. Largo
 
 
 
 


사라장 팬 사인회


공연을 마치고 사라장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저를 픽업온 남편이 저를 기다리는 동안 눈치로 줄을 서 주었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열 샤넬백 부럽지 않았습니다. 사인회는 줄이 많아서 빠르게 사인만 받고 지나갔는데, 저도 모르게 사라장을 보는 순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버렸습니다ㅠ! 
 

 




내 20대를 견디게 해준 사라장의 아름다운 연주들

그동안 하고 싶었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간절히 바라던게 이루어지면 이런 감동인 것인 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에너지, 마치는 에너지, 바이올린과 피아노 이 두 선율이 큰 공간을 진동으로 가득 채웁니다.

사라장 아티스트 그 자체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공연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저희 사랑하는 행복이(단모치와와,3세,여,5kg)를 데리고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울릉도 여행 너무 좋았구요!

그 중에서 숲크닉커피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오늘 풀려고 합니다


울릉도 여행하면서 카페나 식당을 방문할 때 가장 큰 고려사항은 바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지 였습니다. 숲크닉 커피 들리기 전에 전화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문의하였는데 케이지에 넣으면 가능하다고 하셔서 곧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울릉도 방문 한 날은 맑은 날도 있었고 흐리고 비가 오는 날도 있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울릉도의 날씨를 많이 경험하고 왔습니다. 비가 올 때는 카페로 가서 그 분위기를 물씬 즐겼습나다!


숲크닉커피 넓은 주차공간,
울릉도 여행하면서 울릉도의 항 주변 말고는 딱히 주차가 어렵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숲크닉커피는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심지어 잔디로 구분선이 있어 예쁘기까지한 주차공간-!


그리고 나리분지에 위치해 있어서 뷰가 정말 찢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왔는데 안개 자욱한 나리분지 풍경을 카페 안밖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저희가 본 풍경의 감동을 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숲크닉커피 카페의 내부는 제가 좋아하는 플렌테리어 느낌이었습니다.
시선이 닿는 곳들에 예쁜 화분들이 놓여있었습니다.

필로덴드론 미칸

피쉬본선인장

필러덴드론과 칼라데아마란타

길게 늘어뜨려 멋을 더한 실버스킨답서스


예쁜 꽃들이 화병에 꽂혀있어서 여쭤보니 “울릉국화”라고 알려주섰습니다 울릉도 여행중에 길가 곳곳에 많이 보았던 하얀 꽃이 울릉국화였더라구요! 이렇게 들꽃을 화병에 꽂으니 카페 분위기를 한층 더 더했습니다


카페의 야외에도 예쁜 화분이 많았습니다

큰 알로카시아 화분을 중심으로 여러 화분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이 조합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몬드페페

트리안

자류롭게 피어있는 울릉국화까지,
식물러버인 저로서는 너무나 눈호강하고 마음이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울릉도에 있는 동안 숲크닉카페를 두번 방문했는데요


첫번째 방문은 바닐라라떼 + 오렌지에이드 + 쑥마들렌 + 레몬마들렌, 책과 풍경과 함께 하는 즐거운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은 울릉도 배편이 날씨관계로 결항되면서 울릉도에 하루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숲크닉 카페를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그 날은 풍랑주의보로 인해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둘다 따뜻한 차를 마셨습니다.


또한 서두에 말씀드렸던 반려동물 동반여부에 대해서~


저희 행복이도 이렇게 케이지에 앉아서 저희가 음료를 마실 동안 잘 기다려주었습니다! 행복이는 짖음이 없고 얌전히 잘 있어서 저희도 데리고 다니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 한가지 ! 울릉도 어느 곳이든 반려동물 동반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동반 가능하다고 확인되어도 사전에 꼭 문의하시고 허락 받고 가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또 블로그를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울릉도에서 보냈던 시간이 그립네요 쫓기는 것 하나 없니 맑은 공기 마시며 멋진 풍경보며 사랑하는 존재들과 같이 보낸 시간이어서 넘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근래에 혜+찬이 드디어 10년간의 투닥투닥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또 본식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썰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결혼식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것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안경을 착용하고 결혼한 신부가 있을까” 였습니다.


20대-30대 초반 저는 렌즈를 늘 착용했습니다. 특히 브라운 계열 써클렌즈을 많이 착용했었는데요. 렌즈를 껴야 눈도 커지고 화장도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30대 후반에 가게를 시작하면서 외모를 돌볼 시간이 없어 렌즈를 더 이상 착용할 여유가 없어 늘 안경을 꼈었습니다.

그러던 중 웨딩사진 촬영 때 일회용 렌즈를 구입해서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눈이 아리고 눈곱이 심하게 끼면서 눈이 너무 충혈되더라구요. 그래서 촬영이 마치면 렌즈를 눈에서 바로 제거했습니다.

웨딩사진 촬영에서는 촬영만 마치면 바로 뺄 수가 있는데 결혼식은 하루 종일 렌즈를 착용해야 하니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안경을 끼고 결혼식을 진행해도 될까 했는데 제 기억에 그 어떤 결혼식에서도 안경을 착용하고 결혼한 신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어떤 분이 결혼식할 때 ’렌즈착용이 어려워 안경쓰고 본식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는데 ’차라리 안경을 벗고 하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각을 포기하더라도 신부가 안경 쓰고 결혼하는 건 상상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받으러 가기 전 렌즈착용을 했는데 왼쪽눈에 또 충혈이 올라오더라구요. 메이크업 전 까지 시간이 남아서 렌즈를 제거하고 안약를 넣으며 충혈을 다스렸더니 20-30분 후에 충혈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렌즈를 착용할 때는 부작용이 발생해서 ’결혼식 장에서 렌즈를 빼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렌즈를 착용하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착용하고 갔습니다.

다행히 메이크업 시작전까지는 눈 컨디션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진행되는 눈화장 가운데에서 이번엔 오른쪽이 충혈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또 노란 눈곱도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결혼식 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렌즈 부작용이라니 이럴 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화장이 지워지면 안되서 메이크업 실에서 주신 면봉을 조심히 돌려가면서 눈곱을 제거했습니다.

눈화장 때문에 활짝 웃고 있으면 충혈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나 손님 맞을 때나 열심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본식 시작전 신부대기실에서 대기하는데 눈곱이 계속 발생해서 면봉으로 열심히 제거하였고, ‘본식 시작해서도 눈곱이 발생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우선 사람들이 멀리 있으니 보이진 않을거다. 그냥 가자’ 라는 생각으로 렌즈부작용이 있는 상태에서 식을 진행했습니다.

또 본식 중에 하면서 오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다가 눈물이 터졌습니다. '이거 큰일이다, 눈물 때문에 눈곱도 더 많이 나고 눈화장도 지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본식 중에도 스쳤는데도 눈물이 멈춰지지가 않아서 ’모두 내려놓자‘라는 마음으로  눈물도 자유롭게 흘렸습니다

다행히 본식은 행진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행진 후  손님들이 가까이 오는데 한 분이 눈곱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렌즈부작용 때문에 그렇다고 하고 재빨리 눈곱 닦아냈습니다.

하루종일 그렇게 눈곱 씨름을 할 줄 알았는데, 본식을 마치고 나서는 부작용이 가라앉았는지 충혈도 눈곱도 사라졌습니다.

결혼식 전까지 긴장한 것이 렌즈부작용으로 나타난 것 같기도 했습니다. 식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편해져서 부작용이 가라앉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 가족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인사도 다 드리고 결혼식 행사를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메이크업도 안지워졌구요. 얼마나 다행인지 싶었습니다.


혹시 저 처럼 결혼식 전에 안경착용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신부 분이 계실까 해서 저의 썰을 풀어보았는데요. 저의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 저녁에 어디 갈지 고민 많을 때 있으시죠. 저녁에는 어두워져서 어디 풍경을 보러가거나 야외활동 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구요.
그럴 때는 백화점과 같은 큰 건물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서울 주말 저녁 가볼만한 곳으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방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가는 방법

 

신도림역 1번출구에서 바라본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역에서 매우 가까워 이동이 너무나 편리합니다



신도림역 내부는 1,2호선 환승역이어서 굉장히 번잡한데요. 1,5,6 출구로 나가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판만 잘 찾으시면 됩니다!

1,5,6 출구로 안내하는 방향으로 해서 역사 밖으로 나가면 왼쪽편에 현대백화점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쭉 걸으시다보면 바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7번 게이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7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전시 책장을 만나셨다면 현대백화점에 잘 들아가신 거 맞습니다. 여기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지하 1층입니다.

 
또한 자차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자차로 이동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백화점 내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면 주차 시간 입력해줘서 거의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현대 신도림에서 즐기는 도시 야경

 
현대백화점 곳곳에는 이렇게 나가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 같은 곳들이 있어요

저희가 백화점 외부 정원으로 나갔을 때 때마침 눈도 사부작 사부작 내리고 있었는데요 도시 나름의 운치가 있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조명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멋진 시티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신도림까지 전철타고 10분도 안걸려서 금방 왔는데 이렇게 멋진 뷰를 보게 되서 넘 좋더라구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맛집 : 한강로칼국수

 
현대백화점의 꽃은 바로 현대백화점 식품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B2층에 있어요.!
물론 현대백화점 6층에도고급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긴 히자만 거기는 주로 손님 모시고 가기가 좋은 곳 같아요. 
가볍게 갈 때는 식품관에서 여러 먹거리도 구경하고 또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그게 큰 장점이자 즐길거리 입니다.

저희도 식품관 층에 있는 식당이 뭐뭐 있는지 한 두 바퀴 주욱 둘러보고 나서 ”한강로칼국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한강로칼국수에서 보리밥 보쌈정식 & 비빔칼국수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주문했을 때는 진짜 양이 많아서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뭐 먹을 지 고민되고 망설이시는 분께 적극 추천할께요 보리밥의 야채와 보쌈의 고기와 비빔칼국수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달달한 디저트 : 폴바셋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있는 식사후에는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기 마련입니다. 밤 늦게 커피 마시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중 제일 만만한게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저희가 아이스크림을 넘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어딘지 꼭꼭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내부를 잘 살펴본 결과 디큐브시티에는 고디바, 백미당,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있는 고디바와 백미당, 각각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폴바셋에서는 스트로베리 소프트콘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딸기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폴 바셋으로 선택했습니다. 각각 하나씩 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폴바셋 소프트아이스크림 콘

 
 

신도림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또 다른 즐길거리! 바로 교보문고 입니다. 저희  둘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교보문고 방문은 필수코스입니다.


 
교보문고 안에는 책이 진짜 진짜 많아서 어떤 책들 읽는지 책 제목들만 읽어도 책 한권의 글자 분량을 다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또 블로그를 쓰다보니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아보려고 "인문"코너에 가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의 인생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 나폴레온 힐의 또 다른 책을 만났습니다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책의 실전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에는 각 질문들이 있고 빈칸이 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적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아직 읽고 있는 책들이 많아 바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언젠간 살 책으로 사진에 저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영업시간은 평일은 11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기 때문에 저녁 즘 가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가는 방법도 너무너무 편했구요. (전철 한번이면 끝)
 
현대백화점에 오후즘 가서 저녁을 먹고 또 이곳저곳 둘러보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가뜩이나 추운 이 겨울, 실외보다는 실내 구경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어떠신가요? ^^
 
이상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 리뷰입니다.
 
오늘은 23.12.23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 월트 디즈니 인 콘서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정식명칭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100주년 기념 디즈니 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매직"이네요.  
 
 

경희대 캠퍼스 구경

 
저희는 자차로 이동했어요. 경희대에 들어가면 곳곳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노천에 주차했어요. 차에서 내려 안내에 따라 평화의 전당에 2분정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경희대는 건축물들이 예쁘기로 소문난 캠퍼스인데요 보면서 여기저기 감탄하면서 가게 되더라구요.
 
 

 
 

경희대 평화의 전당

 
평화의 전당 또한 건물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수의 콘서트나 시상식도 많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시설도 잘 되있고 너무 예뻤습니다.

평화의 전당 앞에는 푸드트럭도 3개 정도 와있어서 출출함을 달래기도 좋았고, 티켓 부스들도 야외에 마련되어 있어 티켓팅 하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JTN에서 티켓을 발급했습니다. JTN 이벤트 부스도 따로 있어서 S석을 R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위치는 E열 200대였습니다. 간혹 E열 뒷번호 때가 스크린이 절반만 보인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스크린 가림 없이 잘 볼 수 있었어요~! 스크린 + 오케스트라 잘 보이고 사람 얼굴 눈코입만 흐리게 보이는 정도였어요



공연 시작 전 촬영한 사진이이에요. 시작은 10분 지연된 6시 10분에 시작 되었습니다!


디즈니 콘서트 공연 후기

 
오케스트라 연주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맡았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디즈니에서 특별히 제작한 영상으로 이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였습니다.

스크린에는 살면서 한번쯤은 보고 좋아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나왔어요. 한곡 한곡 완주하기 보다는 분위기가 비슷한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음악에 맞게 편집한 뮤직비디오 같았습니다.

스크린으로 디즈니 만화 영상들을 보며, 함께 듣는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정말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중간에 지휘자분이 연주가 시작 되기 전 연주할 곡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앙코르로는 뮤지컬배우 정재은님이 나와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만화만 나오다가 실제 뮤지컬배우가 나와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니 색달랐습니다


전체적인 평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열리는 공연이니만큼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신 분들이라면 아이들은 매우 재밌었을 것 같아요. 영상도 다채롭고 호기심과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고 또 오케스트라의 빈틈 없는 연주에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편 어른들에게는 한 곡 한 곡 진득하게 들리는 연주가 아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에 막상 연주감상에 대한 몰입감은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 인생영화 겨울왕국 연주에서는 저 눈물 흘렸습니다 ㅠㅜ)



추가 후기


이제까지 봤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 다시 한번씩 훑어보면서 잊었던 감동과 동심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디즈니 플러스 다시 결제해서 하나씩 보고 싶단 생각도 들긴 했지만 요즘 콘텐츠 홍수 시대에 살고 있어서 다시 다 보긴 어려울 것 같아서 집에 와서 제 인생 영화인 겨울왕국2 Show Yourself 뮤직비디오를 다시 봤어요. 다시 봐도 예술 작품과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 중에서 저를 대변 하는 캐릭터는 바로 엘사인것 같습니다.ㅠ!!



암튼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쁜 추억 하나 더 쌓았습니다

이상 디즈니 콘서트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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