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요즘 따라 세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홈텍스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보게 되는데요

 

메인에 "세금포인트"에 대한 팝업이 있길래  궁금해서 클릭해 보았습니다.

 

국세청홈텍스 홈페이지의 메인 팝업 캡쳐 이미지

 

클릭해보니 로그인 화면이 나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고 들어갔습니다.

(세금포인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야 합니다.)

 

"세금포인트"라고 하니까 웬지 이제까지 낸 세금이 많으니, 걷혀진 세금이 많으니 내가 모르고 있던, 잠자고 있던 포인트도 많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제껄 확인해보니 12p 더라구요.

 

홈텍스에서 '세금포인트'관련 팝업 클릭해서 들어갔을 때 나온 사용가능 세금포인트 캡쳐 본

잉? 12점? 이거 뭐지.

어떻게 점수가 매겨지는지 이해가 안되는 그런 숫자 였습니다.

그래서 세금포인트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금포인트 제도

 

납세자권익24 사이트에서 '세금포인트'제도 설명 부분 캡쳐 이미지

 

위 내용을 그대로 써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세금포인트란?
세금 납부액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소득세,법인세)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부여받은 세금포인트를 이용하여 납부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시 담보를 면제하거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할인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금 납부액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 음 ^^;;

그런데 여기선 납부한 세금에 따라 어느정도 부여하는지 나와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또 찾아야 했죠.

 

국세청 사이트에서 "조회/발급 > 세금포인트 > 세금포인트 조회"를 하시면 자신의 세금포인트를 년도 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홈텍스 세금포인트 조회 페이지 캡쳐 이미지

위의 내용을 그대로 쓰면 또 아래와 같습니다.

-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소득세, 법인세)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 당 1점(고지서를 받고 납부한 세액은 10만원 당 0.3점)을 부여하되, 환금세액은 그만큼 차갑됩니다.
- 세금포인트는 매년 3월 전년도 납부세액에 대하여 일괄 부여됩니다.
  (단, 개인납세자의 경우 지급명세서의 오류수정 기간을 고려하여 전전년도 납부세액에 대하여 부여됩니다.)

자진납부한 세액 -> 즉 고지서가 나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낸 세금에 한해서 10만원 당 1점,

만약 신고기간이 되어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면 10만원당 0.3점 인데,

보통 고지서를 받고 내기 때문에 0.3점씩 적용이 되었겠군요 ~~

0.3점이라는 소숫점이 당황스럽긴 하네요

요즘 앱테크도 광고 하나 클릭하면 1포인트 씩 주는데 10만원 당 0.3점이라니 ㅎㅎ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세금포인트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금포인트 혜택

 

세금포인트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혜택 부분은 '납세자권익24' 홈페이지(https://www.nts.go.kr)의  세금포인트 혜택 페이지 캡쳐 이미지 활용했습니다

 

우선 "납부기한 등의 연장 담보면제"가 있는데요. 

 

해석해보면,

 

=> 납부기한을 연장하려면, 우선 체납액이 없어야 되고, 담보가 있어야 하는데

그 담보를 세금포인트 x 10만원씩 면제해준다 

 

이런 내용 같은데요.

 

우선 납부기한을 연장할 일도 없고, 담보도 없을 뿐더러

담보 금액도 제가 12포인트 있으면 120만원 면제 해준다는 내용 같네요.

 

그리고 이걸 연장 승인을 받으려면 세금포인트 사용 신청서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라고 하네요.

안그래도 세무서의 서식들은 골치가 아픈데 이걸 사용하려면 "세금포인트 사용 신청서"와 "납부기한 등 연장신청서" 등 내야할 서류가 참 많네요

 

저에겐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 구매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쇼핑몰은 홈텍스를 통해서만 로그인 할 수 있다기에 한번 로그인 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네 나름 다양한 제품이 있었는데요 ~ 모든 가격엔 세금포인트 5% 적용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 5% 적용한 금액이 그렇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하나를 골라서 장바구니 해서 넣어봤는데요. 

총 상품 금액 15,200원인데, 여기에 세금포인트  5% 할인 -760원 해서 14,440원에 구매할 수는 있었습니다.

5% 적용한 760원만 할인을 받는 것인데도 세금포인트는 1p가 차감되네요.

 

 

이 외에도

  •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5p사용)
  • 납세자세법교실 우선 수강(3p 사용)
  • 국립중앙밥물관,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내지 1천원씩 할인(3p 사용)

 

이라는 혜택이 있는데요.

 

기간 내 고지서대로 내서 10만원에 0.3p 얻는데에 비해,

국립세종수목원 1천원 할인 받기 위해 3p가 들어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세금포인트 사용률은 0%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세금포인트'로 검색 후 뉴스 탭 나온 화면 캡쳐 이미지

 

 

 

 

저도 앱테크도 취미로 하고 있어서 포인트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세금포인트는 사용하기도 어렵네요.

 

10만원을 세금 내면 0.3p 적립해주는게 우선 충격이구요ㅎㅋㅋ

또 사용하려면 각종 서식도 작성해야 하는 것들도 있고, 할인율도 그렇게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분명 이 세금포인트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하고 많은 세금이 들어갔을 텐데요.

세금포인트가 좀 더 유용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5월은 국세청에 종합신고세 확정신고를 하는 달입니다.

 

매달 수수료를 내며 세무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지만, 종합소득세 신고 대항의 경우 소득에서 몇 프로가 추가로 수수료에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까지 세무사에게만 맡기고 달라는 자료만 꼬박꼬박 주었다면, 이번에는 너무나도 생각하기 싫고 머리 아픈 종합소득세를 정면으로 돌파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쪼끄마한 가게를 하고 있고 일반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1명과 추가로 공동 대표로 지분은 50%씩 입니다.

큰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의 50%씩 나누어 각각 종합소득세 납부의 소득금액이 잡혔고,

저희 업종에 해당하는 수입금액 7500만원이 넘지않아 간편장부 대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자료는 국세청의 안내를 참고해서 저에게 필요한 내용 위주로 소화하여 작성합니다.

 

1. 종합소득세 대상

- 2022년에 *소득이 있는 경우

 *여기서 소득은 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 포함)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기타소득 등이다.

 

-> 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있어서 "사업소득"이 이에 해당 되었다.

 

 

2. 종합소득세의 신고 납부

당해 과세간안에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자는 다음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 하여야 한다. 

*종합소득 : 이자, 배당, 사업(부동산임대), 근로, 연금, 기타소득

 

-> 나는 사업 소득이 있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 소득세란?

소득세는 사업자가 스스로 본인의 소득을 계산하여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실제로 국세청에서는 어떻게 납부해야 하는지 홈택스를 들어가보았다.

홈텍스 메인 화면 이미지

홈텍스에 로그인해서 종합소득새를 납부할 때는 개인이 은행 업무  등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서용, 기업용 x)

 

종합소득세신고 버튼을 누르니 저는 다음과 같은 화면이 바로 뜨더라구요.

 

종합소득세 신고로 들어가니 바로 "모두채움(납부) 신고대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부터 생긴 것인데 국세청이 가지고 있는 자료로 맞추형 신고를 미리 작성해서 해당 신고서로 소득을 신고하는 방식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에 들어가니 기본 정보가 웬만하면 다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조회를 누르고 휴대번호를 입력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신고 안내 자료가 나오는데, 지난 2023년 1월에 제출한 2022년 부가세 자료로 작성이 된 것 같습니다.

 

총수입금액(제가 생각했을 땐 총 매출로 여겨짐)에서 필요경비를 밴 소득금엑에서 인전곡제사항에 해당하는 금액을 뺀 후, 나머지 소득금액에서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세율이 적용된 최종 세금은 소득공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잔금을 납부하게 되는데요.

소득공제금액은 기부금, 연금보험, 주택담보노후연금, 개인연금저축공제, 중소기업창업투자 조합 출자, 소상공인공제부금, 청년현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등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국민연금과 노란우산공제와 개인연금펀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 부분이 공제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신고서를 납부하고 나니 종합소득세관련 개인지방소득세도 납부하라고 하더라구요.

신고서를 기반으로 이 또한 자동으로 계산이 되서 납부만 하면 되었꼬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이 길고 길었던 종합소득세 납부 여정이 끝났습니다.

 

물론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에 대해 계약한 세무사에서 연락이 오긴 했었지만 모두채움 대상이라고 하니, 자신들을 통해 하는 방법과 모두채움 납부 방법으로 하는 것 중 유리한 것으로 택해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모두채움납부에서 보니 세금금액이 많이 없어서 (수입이 아직은 적어서 ㅠㅠ) 이걸로 납부했더니, 

각종 여러가지 서류들 세무사에게 제출해야 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내 스스로 종소세를 내보는 경험이 생겨 성취감이 상당하네요~

그리고 종합소득세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고 어떤게 공제되고 납부되는 지에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곧 종합소득세를 내셔야 하는 분들도 화이팅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 Review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약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첫 작성글이 2018.1.31일 경 작성되었고 벌써 2020년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얻으려고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었어요. 2018년 8월 경에 계정 승인이 완전히 났었습니다. 약 7개월 걸렸네요 ㅎㅎ


(진짜 이 메일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저의 블로그 글에 광고가 알아서 착착 붙는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정말 아주 조금씩 들어왔습니다. 정성들여 글도 써봤고, 양으로도 승부해봤지만 한 달에 3~4$ 정도 들어왔고 수익이 지급되는 100$까지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개인사업을 준비하게 되어서 분주해졌고,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블로그에는 점점 손을 놓고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 들어가서 보면 여전히, 꾸준히 한달에 3~4$씩 들어왔습니다. 제가 신경을 쓰지 않는 사이에도 손톱 자라듯이 자라는 나무같았습니다. 그래도 100$까지는 한참 남은 것 같아 여전히 신경을 쓰고 가끔 글을 올리고 싶을 때 취미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사이에 100$가 넘어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진짜 2년 5개월 정도 걸렸네요 ㅎㅎ)

그래서 그 땐 오 100$가 넘긴 넘었구나 신기하다 ~ 또 이러고 생업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계속해서 지급이 보류되고 있다고 메일이 날라오더군요



(이런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계좌 입력해야지 하고 계속 미루고 있다가 오늘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지급 보류라고 또 빨갛게 뜨더라구요. 

저는 애드센스가 100$이상 계속 누적되면서 제가 원하는 시점에 지급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월마다 지급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100$ 넘었을 때 전제) 그래서 어서 부랴부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만들었던 외화종합통장을 꺼내어 지급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결제수단을 작성하는 항목에는 통장에 있는 정보들을 기입하고 저장하면 되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암튼, 결론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목표가 멀게 느껴지고 도달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여졌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한 만큼 오는 것 같습니다. 



맛집과 같은 쉽게 쓴 글보다, 제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 있게 쓰는 글들과 직접 경험해서 작성한 포스트들에 대해 스테디셀러처럼 꾸준한 유입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찾는 정보의 니즈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키워드로 유입이 됩니다. 메인 키워드에 유입이 없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찾는 정보를 한 문장이라도 작성해두었다면 그것이 유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 또한 글을 읽으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어언 2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7-8개월만에 애드센스도 승인이 났고, 블로그를 키우기 위하여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당시에는 거의 프리에 가까운 생활을 했기에 일상의 모든 경험이 블로그 주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을 먼저 놓게 된 것이 블로그였구요. 그렇게 6개월 ~ 1년이란 시간 동안 방치해두었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니 작성하기 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일만하느라 새로운 경험은 없었던 탓에 딱히 쓸만한 주제도 없는 것 같고, 나만의 전문성을 가진 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블로그 글이 잘 쓰여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1. 현재 나에게 가장 가까운 경험부터 기록

 

아무리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감흥을 많이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쓰려고 하는 시점에서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경험부터 기록하면 글쓰기가 쉬워집니다. 비록 작은 경험일지라도 모든 사람의 경험이 동일할 수 없기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2. 독서로 머리에 글자 충전하기

 

글자들을 많이 Input 하면 Output도 나옵니다. 저는 무엇인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책을 꼭 읽습니다. 그렇다보면 막연하고 흐릿했던 생각들에 글자들이 채워지면서 문장이 되고 아이디어가 됩니다. 블로그 글 쓰기가 어려울 때는 독서를 추천합니다. 1-2페이지만 읽어도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3. 써야겠다 생각되는 순간 바로 글쓰기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 외에는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바로 글쓰기에 들어갑니다. 제목과 첫줄만 시작하면 그 외에 글은 술술 쓰여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블로그에서도 적용됩니다. 

 

 

 

블로그 포스팅 양을 늘려 블로그를 키우는 목적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블로그는 좀 더 힐링의 이미가 가깝습니다.

어지러웠던 생각들도 정리해보고, 또 누군가가 찾고 있던 글이 되었다면 보람도 있습니다.

 

 

이상 블로그 글이 안써질 때 쓰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부터 올해 까지 정부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많아 지면서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업을 준비해보니 뚝딱하고 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치밀하게 하나하나 다 알아봐야 하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업자등록은 아무나 쉽게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지만, 막상 내보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니 금방 되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맨 땅에 삽질(?)을 하며 알게된 정보들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 또한 리서치에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렇다 할 답을 인터넷에서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제가 알아본 것들도 제가 100% 맞다 할 순 없지만 제가 발품 팔아서 알아본 대로 적어보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만 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1. 사업자등록증을 내기 전에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

 

정부에 수 많은 창업 유관 기관들이 3월 이후부터 많은 지원사업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원 대상을 자세히 보면 사업자 등록 이전의 기업과 사업자 등록 이후의 기업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업자 등록 이전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예비창업패키지와 실전창업교육사업이 있습니다.

 

1)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자가 없는 상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대표적인 것이 "예비창업패키지"입니다. 주관기관은 중소기업벤처부입니다. 올해는 상반기, 4차산업, 하반기 이렇게 3차례 정도 있습니다. (상반기는 지났고, 4차산업 지원사업은 지금쯤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는 아마 그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서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자금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됩니다. 

 

2) 실전창업교육

역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사업계획의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되는 창업교육입니다. 지원대상이 역시 예비창업자 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병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장소는 한 장소를 지정하여 가면 됩니다. 연계지원으로 우수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참여시 서면평가가 면제 된다고 합니다. 만약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데 구체화 되어 있지 않았다면 교육을 들으면서 구체화 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교육을 잘 받아 예비창업패키지까지 이어진다면 사업 운영과 자금확보에 좀 더 용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2. 사업자등록증을 내기 전에 미리 알아봐야할 융자들

 

1) 신용보증재단 - 컨설팅기반 창업 자금

 

신용보증재단에는 여러 종류의 창업 자금 융자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업자등록을 내기 전에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고 난 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금이 '컨설팅 기반 창업자금'입니다. 컨설팅 신청은 신용보증재단에 유선으로 신청하였고, 신청한다고 바로 되는 건 아니고 순서에 따라서 가능한 일정을 알려줍니다. 그 날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전문위원분들이 상담해주십니다. 거기서 사업계획서도 같이 작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후 서울자영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들(온라인, 오프라인)을 수강하여 수료증을 받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을 낸 이후에는 상담 시 안내받았던 서류들을 잘 모아서 창업자금을 신청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절차는 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생활주변 사업아이템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과감하게 창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사업화를 위한 성공불 융자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즉시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면 창업자는 성실실패시 상환의무가 없는 정책자금을 최대 2천만원 내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에 필요에 따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됩니다. 이 사업 또한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을 내서 바로 수입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면, 성급히 내기 보다는 위의 사업들을 미리 확인해보고 좀 더 세밀하게 사업 일정 등을 계획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위의 지원사업 일정들에 무리하게 맞추다 보니 필요한 일정들을 너무 미루지 않는 점도 중요합니다. 즉, 위의 사업들을 영위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지 주가 아니라는 걸 이해하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사업자 등록 전에 알아보면 좋을 정부지원, 융자 사업들 제가 아는 범위에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 예비창업패키지 결과를 문자로 받았는데 서류에서 떨어졌습니다. 약 한달 가량의 시간 동안 사업계획서를 힘들게 작성하여 지원했지만, 저는 속으로 내심 저의 것이 탈락하기를 바랐고, 소원대로 탈락 문자를 받아서 기뻤습니다. 

 

그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풀려고 합니다. 

 

 

먼저 고백하자면

 

서점에 있는 수많은 책들에서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하며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얻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내용을 보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부푼 꿈을 안았던 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유튜브나 블로그가 수익이 날 수 있을 만큼 빨리 크지 않아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정부에서 창업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많다는 것도 알기에 아이디어를 잘 써서 지원하면 그런 지원사업에도 혜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 많은 강연회와 책들에서 정부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할 것을 추천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심지어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할 수 있는 책들까지도 발간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까지 합격한 아이템들을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그러한 단편적인 내용만 보고 섣불리 지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을 경험하였습니다. 

 

우선, 사업계획서 작성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정부 지원사업계획서 양식은 처음 써본 사람은 어떤 내용을 써야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고, 시장조사에는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특히 경쟁사 조사를 하며 저와 유사한 아이디어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것을 볼 때면 이 아이템을 접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며 겪게 되는 끝없는 내적갈등. 그렇게 찌지고 볶고 내 자신과 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면 다행히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창업멘토링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하여 필요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중에도 까이고 까이고 또 까인 사업계획서, 하지만 까일 수록 점점 사업계획서는 점점 그럴듯한 모습을 갖추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달 여 정도의 시간을 붙들고 제출하고 나니 더 이상 정부지원사업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 만큼 탈진이 올 정도로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하지만, 제출한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사업 아이템에 대해선 나름 논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예산과 추진 일정들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작성하고 보니 실제로 해당 사업은 실현 가능할만큼 구체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구체화가 될 수록 마음 한구석에 걱정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이템을 과연 내 역량으로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팀창업이 아닌 상황에서 너무 큰 일을 벌리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든 하지 않을까?'라고 하며 계속 진행하다가 저의 아이템은 결국,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사업 제출 이후에도 필요한 정보들을 발품을 팔며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공서에 여러차례 문의를 거듭한 결과 제가 하려는 일이 '인허가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인허가를 받아 운영하더라도 여러 규칙과 규제의 법 안에서 실현되어야 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예비창업 나부랭이인 제가 실현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아이템이었습니다. 

 

결국 아이템 Drop,

한 달여 시간을 해당 아이템을 준비하며 보냈지만 예비창업패키지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마음에서 Drop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템이 얼마나 저를 힘들게 했는지, Drop을 하니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탈락하였습니다.

 

 

느낀 점

 

정부지원사업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같은 경우는 어던 과제 형식을 띌 수 있는 기술기반 아이템이 오히려 잘 먹히고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엄밀히 말하면 서비스업에 가까웠지만 워낙 정부 사업들이 기술기반을 강조하다보니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무리하게 집어넣어 작성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달여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준비했던 시간이 헛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사업계획서를 쓰고 나니 그 다음 사업계획서는 정말 쉽게 쓰여졌습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여러 시도 가운데 제가 정말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알아가게 되고 그 길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로 다시 돌아온 이유도 그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광고 수입 플랫폼을 이용해 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광고 수입 플랫폼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쿠팡 파트너스 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이를 비교해 보고자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자격 취득은 '애드 고시'라고 불릴 만큼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어 티스토리 블로그로 개설하였습니다(지금 보고 계신 이 블로그 입니다 :-). 처음에 잡다한 주제로 올리다 보니 계속 애드센스에서 콘텐츠 불충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결국은 한 주제로만 올리는 새로운 블로그를 팠고, 그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 아마 그 고충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

2018/04/10 - [블로그 운영] -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후기

2018/08/20 - [블로그 운영] -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 이후 승인 후기



애드센스 배너광고 예시 (이중 광고 예방을 위해 블러 처리 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한번 합격하기는 어렵지만, 합격하고 나면 블로그 포스트에 배너 광고가 붙습니다. 많진 않지만 클릭율도 발생하고 곧 수입으로 연결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1일 방문자가 150명 가량이라고 하면 1-2 클릭이 발생합니다.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도 수입에 포함이 됩니다(그 수입은 아주 미세합니다 ㅎㅋ) 




네이버 애드 포스트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블로그 개설 최소 30일이 경과된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애드포스트 팀에서 검수 후 자격을 줍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3개월 정도 되었고, 가능하면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요일은 2일 정도 걸렸고 조건이 까다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처럼 배너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 밑에 파워 링크로 사이트 주소들이 링크가 됩니다. 그 링크는 제가 올린 각 주제에 맞게 3군데 정도 링크가 올라갑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예시



네이버 애드 포스트로 수입을 많이 벌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큰 기대 안했는데 1클릭당 비용은 애드센스 클릭 비용보다 훨씬 높습니다. 신청절차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기에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신청하면 좋을 듯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쿠팡 파트너스도 광고 자격을 따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입하고 광고를 게재할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쿠팡에서 검수 후 통과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소요일은 애드포스트와 마찬가지로 2일 정도 걸렸던 것 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광고하고 싶은 상품을 검색한 후 그 링크를 블로그에 삽입하면 됩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을 보는 사람들이 어떤 특징이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상품을 검색하고 그 상품의 링크를 삽입하다보니, 이 쿠팡 파트너스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지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클릭율은 높고 링크로 삽입한 상품명으로 블로그에 유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건 클릭 당 비용이 아닌 구매 당 비용으로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쿠팡파트너스를 통해 수입이 발생할 확률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보다 적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저희도 쿠팡에서 상품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여러 상품을 더 검색해보고 구매합니다. 따라서 구매 당 비용을 책정한 쿠팡파트너스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포스트에 일일히 링크를 삽입하고 한 노력은 쿠팡 파트너스로 유입 시켜주는 봉사를 해주고 있는 것 같아 하는 것 같아 흥미를 잃었습니다. 시간 나면 하고, 안되면 하진 않습니다ㅎ


(만약 쿠팡 파트너스가 클릭당 비용으로 정책을 잡았다면 제일 수입이 많이 났을 플랫폼인데 아쉽습니다.)




장밋빛 희망 - 블로그를 통한 Passive income은 몇 년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성과


디지털 노마드의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근 1년간 운영해 보았지만 아직도 묘목처럼 느껴집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적지 않게 들어가는데 그에 비해서 수익은 정말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특성상 콘텐츠가 많이 누적이 되었을 때 성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고품질의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며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2019년 1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점은 '각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2명으로 구성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였습니다.



설명회에 가니 입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자료집 책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자료집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본부별 사업소개가 있었구요


(해당 자료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PDF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각 본부에서 본부장님들이 나와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게임 / 방송 / 음악 / 만화 / 패션 등 콘텐츠의 범위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을까 해서 상담부스를 찾았고 거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창업지원팀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셨습니다. 창업지원팀은 '기업인재양성본부'에 속해있으며, 저희 같은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업발전소' 사업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중  '뉴미디어랩' 프로그램은 개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관련성이 높아 보였고, 창업발전소 프로그램은 콘텐츠 관련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자금 또한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각각 위 프로그램 모두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맞춤평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부사업이기 때문에 각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되면 중간평가, 결과평가, 정산등의 절차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그 이후 3년이상 된 창업 팀에게는 '창업도약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약 창업에 실패하여 다시 도전하는 기업이 있다면 '창업재도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창업재도전 프로그램 까지는 가지 않길 바라며 ^^;)


다른 몇몇 팀들에 가서도 상담을 신청해보았습니다. '기업육성팀' 부스에 가보았는데 거기에는 3년 이상 창업 기업만 상담이 가능하다고 해서 따로 받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또 관련이 있을까 해서 뉴콘텐츠팀 부스에도 가보았는데 뉴 콘텐츠는 VR, AR등을 취급하는 콘텐츠 상담 중심이었습니다.


가장 적합했던 지원사업은 창업지원팀에서 하는 지원사업이 제일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는 편이지만, 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되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년초이기 때문에 사업설명단계이고, 해당 프로그램의 공고나 선발등은 2~4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서로만 보았을 때는 이게 무슨 사업인지, 저게 무슨 사업인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직접 가서 설명을 듣기도 하고, 담당 부서 상담부스에서 상담도 받고나니 막연함이 조금은 해소된 기분입니다.


지금 당장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은 없지만 공고가 날 때 까지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준비해보아야 겠지요? ^^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 우체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늘 고지서만 날라왔던 우편함에 뭔가 규격이 다른 어떤 하얀색 우편물.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였습니다!!




예전에 어떤 날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고 누운데서 벌떡 일어나 공원을 몇바퀴 돌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PIN번호를 받은 감격은 그것보다 덜 하겠지만, '와 정말 기다리다보면 하나씩 되는구나'하게 되는 깊은 감격! 오늘 포스팅을 안하고서야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사오기 전 집으로 발송된 PIN번호


우선 구글 애드센스를 하며 몇 개월이 걸려 10달러가 넘었습니다. 그 무렵 PIN번호가 발송되었다는 내용을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이사하기 전으로 전에 살던 집으로 PIN번호가 발송되었다는 것입니다ㅜㅜ!!


아뿔싸! 급하게 주소 정보를 변경하였습니다만 여전히 발송 정보는 이전 집 주소 ㅠㅠ PIN번호 발송되었다고 뜨면, 구글이 실제로 발송을 하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수정된 주소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남겨보았지만 잘 아시다시피 구글에 문의를 넣으면 답변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입니다.



PIN번호 발송 재신청


하지만 한 한달즘 안되었을 때 PIN 정보를 받지 못했으면 다시 발송을 요청할 수 있는 페이지가 떴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다시 PIN번호 발송을 요청하니 변경된 주소로 PIN번호가 새로 발송되었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드디어 PIN번호를 받다!!


발송기간은 2-4주 걸린다고 해서 언젠간 오겠지 하고 있었던 중 약 4주만에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는 100$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한데, 왜 10$부터 PIN번호 정보를 입력해야 할까 했을 때 주소 바꾸는 것도 1달, 받는 것도 1달이 걸렸습니다. PIN번호는 거창할 줄 알았는데 6자리 였습니다. (핸드폰 문자 인증을 우편으로 받은 느낌이랄까 ^^)






PIN번호를 입력하고 나니 매일같이 보았던 애드센스 상단 위 빨간 줄은 사라지고 저의 애드센스 페이지는 평온을 찾았습니다 ^^




애드센스 승인 당시에도 정말 포기할 때 쯤, 생각 안할 때 쯤 왔는데 PIN번호도 받게 되었네요.


하나하나씩 하다보면 언젠간 된다! 


오늘 또 한 번 크게 느낍니다. ^-^







유튜브는 사람들이 검색하거나 시청한 동영상의 키워드 중 가장 조회수가 많은 동영상을 우선으로 추천하여 사람들의 홈에 보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인지도나 영향력이 적은 신규 채널의 콘텐츠들은 홈화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고, 검색에서도 순위가 밀려서 순수 검색으로 인한 유입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내에서만 조회수나 구독자를 확보하여 구독자 1000명 / 4000시간이라는 조건을 채우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유튜브에서 링크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SNS 플랫폼을 하나씩 이용해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유사 관심사 친구들의 팔로우가 용이하고, 달 수 있는 해시태그가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팔로우가 많으면 콘텐츠를 업로드 했을 때 팔로우의 피드의 저의 게시물이 올라가게 됩니다. 관심사가 비슷하다 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저의 경우 "토끼"가 주요 주제인 만큼 팔로우 중에는 프로필 사진이 "토끼"로 되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귀여운 토끼 사진이 있는 분들을 팔로우를 하고 또 그분들이 올린 토끼 사진이나 영상에 진심어린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댓글을 서로 주고 받는 인스타 친구들도 생기게 됩니다. 인스타그램은 제가 제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SNS 플래폼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제가 제일 고민하고 있는 SNS 중 하나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유사 관심사 팔로우 찾기가 정말 용이한데, 페이스북(제가 방법을 모르는 건지 모르겠으나) 유사 관심사 친추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마도 페이스북은 유사 관심사 보다는 지인 위주의 친추로만 주로 이용해왔기 때문에, 페이지를 개설하여도 유사 관심사를 타깃으로 친구 추가나 페이지 좋아요 수를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유료로 페이스북 타겟팅 광고도 이용해보았지만 '좋아요' 하나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인맥 관리 열심히 해놓을 걸 하고 한탄하게 만드는 플래폼입니다 ㅎㅋ)


하지만 페이스북을 계속 잡고 있는 이유는 이용자 중 한명이라도 페이지에 올라온 콘텐츠를 공유해주면 그 분의 피드에 사진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 분의 친구로 추가되어 있는 사람들의 피드에도 저의 콘텐츠가 올라가게 됩니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우의 피드에만 올라가는 반면, 페이스북은 그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피드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 파급력을 생각하면 페이스북도 놓칠 수 없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트위터





최근에는 유튜브 홍보를 위해 트위터도 개설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인스타그램이 제일 영향력이 많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트위터의 규모도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트위터 또한 인스타그램처럼 유사 관심사 친구를 찾고 팔로우 하는게 쉽고 각 팔로우 분들이 가지고 있는 팔로우의 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리트윗 방법 또한 너무 쉽기 때문에 콘텐츠를 잘 올려서 그 콘텐츠가 RT가 되면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에게 노출됩니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우의 피드에만 올라가는 반면, 트위터는 팔로우의 팔로우들에게 까지 피드가 올라갑니다. 아직 트위터 개설한지 얼마 안되서 팔로우가 50 정도이지만, 한 분의 리트윗으로 제 트윗이 조회수가 100-200건이 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장점과 페이스북의 장점을 합친 막강한 SNS 플랫폼입니다.


기회가 되면 각 SNS 플랫폼의 유료 광고로 홍보해본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피곤하신 분들은 우리 토야 선물이 영상 보고 힐링 얻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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