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광고 수입 플랫폼을 이용해 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광고 수입 플랫폼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쿠팡 파트너스 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이를 비교해 보고자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자격 취득은 '애드 고시'라고 불릴 만큼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어 티스토리 블로그로 개설하였습니다(지금 보고 계신 이 블로그 입니다 :-). 처음에 잡다한 주제로 올리다 보니 계속 애드센스에서 콘텐츠 불충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결국은 한 주제로만 올리는 새로운 블로그를 팠고, 그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 아마 그 고충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

2018/04/10 - [블로그 운영] -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후기

2018/08/20 - [블로그 운영] -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 이후 승인 후기



애드센스 배너광고 예시 (이중 광고 예방을 위해 블러 처리 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한번 합격하기는 어렵지만, 합격하고 나면 블로그 포스트에 배너 광고가 붙습니다. 많진 않지만 클릭율도 발생하고 곧 수입으로 연결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1일 방문자가 150명 가량이라고 하면 1-2 클릭이 발생합니다.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도 수입에 포함이 됩니다(그 수입은 아주 미세합니다 ㅎㅋ) 




네이버 애드 포스트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블로그 개설 최소 30일이 경과된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애드포스트 팀에서 검수 후 자격을 줍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3개월 정도 되었고, 가능하면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요일은 2일 정도 걸렸고 조건이 까다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처럼 배너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 밑에 파워 링크로 사이트 주소들이 링크가 됩니다. 그 링크는 제가 올린 각 주제에 맞게 3군데 정도 링크가 올라갑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예시



네이버 애드 포스트로 수입을 많이 벌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큰 기대 안했는데 1클릭당 비용은 애드센스 클릭 비용보다 훨씬 높습니다. 신청절차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기에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신청하면 좋을 듯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쿠팡 파트너스도 광고 자격을 따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입하고 광고를 게재할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쿠팡에서 검수 후 통과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소요일은 애드포스트와 마찬가지로 2일 정도 걸렸던 것 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광고하고 싶은 상품을 검색한 후 그 링크를 블로그에 삽입하면 됩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을 보는 사람들이 어떤 특징이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상품을 검색하고 그 상품의 링크를 삽입하다보니, 이 쿠팡 파트너스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지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클릭율은 높고 링크로 삽입한 상품명으로 블로그에 유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건 클릭 당 비용이 아닌 구매 당 비용으로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쿠팡파트너스를 통해 수입이 발생할 확률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보다 적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저희도 쿠팡에서 상품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여러 상품을 더 검색해보고 구매합니다. 따라서 구매 당 비용을 책정한 쿠팡파트너스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포스트에 일일히 링크를 삽입하고 한 노력은 쿠팡 파트너스로 유입 시켜주는 봉사를 해주고 있는 것 같아 하는 것 같아 흥미를 잃었습니다. 시간 나면 하고, 안되면 하진 않습니다ㅎ


(만약 쿠팡 파트너스가 클릭당 비용으로 정책을 잡았다면 제일 수입이 많이 났을 플랫폼인데 아쉽습니다.)




장밋빛 희망 - 블로그를 통한 Passive income은 몇 년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성과


디지털 노마드의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근 1년간 운영해 보았지만 아직도 묘목처럼 느껴집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적지 않게 들어가는데 그에 비해서 수익은 정말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특성상 콘텐츠가 많이 누적이 되었을 때 성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고품질의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며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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