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금번은 제주도에 있는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 숙박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 동생 부부가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피로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피로연을 예약하면 스위트룸도 함께 예약할 수가 있어요.

 

피로연을 준비하면서 스위트룸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위치 및 오션뷰(바다 경관)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전경


오션스위츠제주호텔은 제주 탑동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탑동해안로 74번지)

 

 

 

 

오션스위츠제주호텔 바로 앞 탑동 바다 풍경


그래서 호텔 안팎으로 볼 수 있는 오션뷰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에서 본 창문 밖 오션뷰

제가 머물렀던 룸에서는 탑동바다와 탑동해변공연장, 멀찍히 제주항과 사라봉도 볼 수 있습니다.

스위트룸 내부의 커튼만 살짝 걷어도 제주탑동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오션뷰로는 최고를 찍은 듯 합니다.

+제주탑동바다에 대해 설명을 추가로 덧붙이자면

원래는 바다 안에 방파제는 없었는데 태풍이나 해일 시 피해가 발생해서 근래에 생긴 것입니다.


2.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 내부 전경

 

"스위트룸(Suite Room)" 의 사전적 정의가 "한데 이어져 있는 방"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호텔과 같은 숙박 시설에서 침실에 욕실이 딸려 있거나, 거실 겸 응접실이 하나로 붙어 있는 특별실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참고했어요)

 

제가 머문 스위트룸은 거실 겸 응접실이 같이 있었고, 별도 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스위트룸 내부 전경입니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아서 여러 커트로 보여드릴게요


거실 겸 응접실에는 널따란 한 소파가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았고, 피로연 후에 부조를 정산하기도 편리한 장소였습니다.
내부에 금고도 있어서, 귀중품을 보관하기도 용이했습니다.

 

침실 방 외에 빈 방이 하나 있고 또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류가 한 세트 더 있어요

자녀 동반 부부가 와도, 부모님 모시고 가족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대와 미니바인데, 미니바는 비어 있었고 냉장고에 생수 2개 정도 있었어요. 포트가 있어서 따뜻한 물도 끓일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와인잔 두 잔과 서비스로 제공된 과일과 각종 쿠폰입니다. 뷔페 할인 쿠폰이랑 1층에 위치한 GS편의점에서 삼다수 1병과 바꿀 수 있는 쿠폰이 있었어요. GS편의점도 큰 편이어서 간식거리도 많고 웬만한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3. 오션스위츠제주호텔 내부 시설


체크인할 수 있는 카운터가 로비에 있고요

선물세트 판매장과 와인 매장도 있었어요

호텔 1층 한쪽에는 코인세탁방도 있어서 옷을 빨래하고 건조하기에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4. 오션스위츠제주호텔 피로연

 

 

너무 이쁜 우리 신랑 신부/ (초상권 보호로 블러 처리 하였습니당~)
오션스위트제주호텔에서 피로연 할 때는 호텔 2층에 있는 연회장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올라오면 2층 연회장입니다. 단독 연회장으로 예약되었기 때문에 손님들 햇갈리지 않고 바로 찾아올 수 있어요!

 

손님 맞이 하느라 풍경이랑 뷔페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네요 이휴ㅠ

 

호텔 뷔페라서 그런지 깔끔 & 정갈 & 고퀄이었고, 2층이 전체 오션뷰였기 때문에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각 테이블 간 자리도 넓직넓직하고 많은 스텝들도 있어서 원활히 잘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션스위츠호텔에 있는 동안에 정말 꿀잠 자고 편안하게 지내고, 피로연도 잘 마치고 올라왔어요.

오션스위츠제주호텔은 곳곳이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구요. 스탭분들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문하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상 피로연 & 숙박 모두 만족스러웠던 오션스위트제주호텔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 예쁜 카페 “그대가 사는 시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여기를 제 동생이 추천해줬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카페고 저도 좋아할 거라며 데리고 가줬습니다. 저가 플랜테리어 카페 진짜 좋아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문 열자마자 플랜테리어 분위기에 완전 반했어요!


큼지막한 식물들이 카페내부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 짱이었어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하나하나 다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테이블 하나하나 있는 드라이플라워 소품들도 너무 엣지 있었구요. 그리고 플랜테리어와 북테리어의 조화! 딱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저와 동생 부부는 카페 중앙 자리에 앉았어요 소파도 넓지막 하고 오전에 가서 저희밖에 없었어서 카페 전체를 대관한 기분 들었습니다




카페하면 공간도 공간인데 음료를 빼놓을 수 없죠?




이 카페의 시그니처라떼와 청귤차 아이스 입니다!
저는 카페를 가면 그 카페만의 시그니처를 꼭 주문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맛도 양도 비주얼도 대만족이었습니다




한 커피안이 여러 레이어가 쌓여있어서 맛도 풍부했고 한 잔의 커피를 감상하는 맛도 있었습니다.

맛보다는 양으로 혹은 공장처럼 찍어나오는 프랜차이즈 커피 맛이 아닌, 진짜 약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정성스레 만든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청귤차도 무척 상콤했습니다)



 

"그대가 사는 시간" 카페 이름 처럼 카페도 너무 로맨틱했어요~

동생 예비 부부와 함께 모닝커피 하며 담소나누기도 좋았습니다.

 

카페 주변에는 서귀포칼호텔과 문섬과 섶섬이 함께 보이는 올레6코스가 있어 커피 한잔 하고 산책하기도 너무 좋아요

 

 

서귀포에서 분위기 있고 예쁜 카페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그대가 사는 시간" 카페 리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8월에 저의 반려동물인 치와와 행복이를 데리고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복이와 처음 제주 여행 가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
 
 

잠에서 일어나 아침의 여유를 느끼고 있는 행복이 사진 @ 제주도

 
 
 
저희도 강아지를 데리고 비행기타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요. 
행복이가 완전히 우리 껌딱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에 비해 섬세한 강아지라서 케이지에 들어갈 수 있을지, 케이지에 있는 채로 비행기에 탈 수 있을지 염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제주항공 티켓팅

 
 
먼저는 제주항공의 비행기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티켓팅을 할 때 "반려동물 동반"을 체크하면 됩니다. 성인 기준 1인당 반려동물 1마리 반입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2명이 갔는데요 1명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을 예약하여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제주항공 어플에서 예약정보를 캡쳐한 이미지

 
제주항공 왕복 티켓팅 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은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모두 체크되었는지 입니다.
저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처음이라 제주항공에 전화문의로 확인하였는데요. 가는 편은 반려동물 동반이 체크되었지만, 오는 편은 체크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전화상으로 추가 예약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캐리어

 
 
티켓팅 완료 후에는  반입 가능한 강아지 케리어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캐리어가 기내 반입 기준도 맞추고 우리 강아지도 편하게 갈 수 있을가 찾아보다가 캐리어란 캐리어는 모두 알아보게 된 것 같아요.

 

 

 

제주항공 어플에서 캡쳐한 이미지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규정에서는 개, 고양이, 새(생후 8주 이상)만 허용가능합니다.기내 반입한 강아지의 무게는 케이지 무게를 합쳐 총 7kg 이하만 가능하며,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이하, 가로 최대 37cm, 높이 23cm 이하인 용기가 운송이 가능합니다. (2023년 8월에 알아본 정보)
 
행복이는 무게는 5kg 정도 나가고, 등길이가 37cm정도 였습니다 .케이지 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복이가 몸을 둥글게 말아서 엎드려 앉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박스 케이지에 비행기 탈 때만 넣을까도 생각했는데요. 제주항공 어플에는 박스 규격이 나와있지 않아 고객센터로 따로 문의 메일을 넣어 사이즈 정보 회신을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의 규격은 가로 41cm, 세로 23cm, 높이 23cm 였습니다. 
 
행복이의 경우에는 제주항공에서 판매하는케이지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해당 케이지는 빳빳이 고정되어 있는 케이지여서 몸을 움직이기가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땅한 케이지를 찾으려고 "강아지 기내 탑승 가능한 케이지"를 폭풍 검색을 하면서 천차만별의 케이지 종류는 다 본 것 같고, 몇번 불러서 착용도 해보고 했는데 적당한 케이지가 없었습니다 ㅠ
 
그러다가 당근에서 테스트용으로 한 케이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케이지 내부가 넉넉해서 여행중에도 유용할 것 같아 가져가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통과가 안되면 제주항공에서 박스케이지를 구입하기로 하구요.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공항에는 비행기 탑승 전 2시간 여유 있게 도착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에는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안되고 창구를 이용해서 티켓팅 해야 합니다.
티켓팅 할 때 반려동물이 케이지 안에 있는 상태에서 무게를 쟀습니다.  다행히 행복이는 케이지 포함 6kg가 나와서 통과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케이지도 괜찮다고 하셔서 박스케이지 구매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반려동물 관련해서 서류 하나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제주항공 애완동물 운송서약서 작성한 것

 
참고로 강아지를 데리고 보안대를 통과할 때!
 
하네스를 다 벗어야 하구요~ (하네스에 있는 쇠 성분이 걸린다고 함)
강아지를 안고 보안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기다릴 때는 케이지에서 꺼내서 같이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비행기 탑승 대기할 때 다시 케이지에 넣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케이지에 넣고 비행기 탑승으로 이동하는 모습

 

기내에서는 케이지를 발 아래에 둔다.

 
 
비행기 탑승 어땠냐구요? 우선 케이지에 넣어서 화가 났는지 계속 삐용삐용 소리를 내더라구요 ㅠ
그런데 그날 따라 비행기도 엄청 흔들려서 1시간 동안 어서 비행기가 도착하길 바라면서 마음졸이며 갔던 것 같아요.
 
혹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아프면 어떻하나 고민했는데요.
비행기 내려서 육지 밟는 순간부터 또 열심히 뛰어 댕기더라구요 ~~ 
 


 
결론적으로는 너무 행복했던 제주여행~!!
 

서귀포 쇠소깍에서 찍은 사진


 
 
- 반려동물 동반 제주도 여행해 본 후기 : 조금 힘들었지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경험이었다~~~!
 
- 또 갈 의향 있다 없다 : 있다!!
 
 


 
이상 "제주항공 강아지 탑승 기내용 캐리어 + 강아지 비행기 탑승 자세한 후기" 였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제주여행 혹은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는데요. 저의 비염 상태가 어느 정도냐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코에 쐬거나 혹은 먼지가 많은 공기를 마시게 되면 몸살이 오는 정도입니다.

평소에는 조심하면서 잘 지내다가 최근에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몸살감기가 또 왔습니다.


1. 알레르기 비염 몸살감기 증상

제가 경험한 알레르기 비염 몸살감기의 증상은 처음엔 코 안쪽이 아리고 기침이 자주 나다가 코가 점점 막히면서 머리에 공기가 가지 않아 머리가 안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점점 다운이 되면서 기운이 빠지는 그런 증상이었습니다.

2. 알레르기 비염 몸살감기 원인

그동안 에어컨 바람도 잘 피하고 마스크도 잘 써가면서 지켜왔던 코였는데요. 알레르기 비염 증상도 심해졌을 뿐더러 몸살 증상까지 온 거는 굉장히 오랫만이었습니다. 왜 비염으로 몸살이 올 정도까지 인지 생각해보니 원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환절기
: 요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더웠다가 선선했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했습니다.
2) 오염된 공기(담배냄새, 먼지 등)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비상구계단 올라가다보니 비상구 계단에 누적되어온 담배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분갈이를 했는데 흙먼지에 코가 무방비로 노출되었습니다
3) 긴장감 + 스트레스
: 9월이 되면서 일정이 많아지면서 긴장감과 스트레스 발생
4) 밀가루 음식
: 짝꿍이 밀가루 덩어리의 결정체인 꽈배기를 사왔는데 먹고 나면 코가 아리는 느낌이 왔습니다. 찾아보니 밀가루 음식은 비염에 역적이더라구요.


물론 각 원인을 하나씩만 보면 크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연달아 작용하면 시너지가 발생하여 몸살까지 오게 하더라구요.

결국 코가 막히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패닉이 올 것 같아서 곧바로 이비인후과로 향했습니다.

3. 알레르기 비염 몸살감기의 치료

의사선생님이 코 안을 보시는데 코 안이 많이 부었다고 하셨습니다. 전날 흙먼지가 들어갔을 경우에는 코세척을 해서 코 안에 붙은 먼지들을 씻어내는 걸 권해주셨습니다

빠른 증상 완화를 위해 비염 주사 맞고, 3일치 약을
받아서 왔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요. 웬지 몸살기 있으면 국밥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저를 위해 저녁은 콩나물국밥으로 든든히 먹었습니다.




약은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는 건데요. 아침에 먹었는데 하루 종일 졸음이 와서 혼났습니다.

어쨋건 밥 잘 챙겨먹고 약 잘챙겨먹고 푹 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욕심 내려놓고 잘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더니 비염 증상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알레르기 비염으로 몸살 온 후기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비염으로 크게 고생하면서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참에 밀가루 음식도 끊어보고 마음의 긴장도 이완시키고 운동도 하면서 면역력을 기르려고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신림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가 놀러 왔을 때 함께 식사하면 좋을 신림 맛집을 추천해드리고자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들은 대부분 2명~4명 정도의 친구들과 같이 가기 좋은 곳이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맛있게 식사 하기 좋은 곳들 위주로 선정 하였습니다. 이 맛집들은 신림에 친구들이 오면 제가 자주 자주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신림에서 친구를 만나면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용을 공유 하겠습니다.

 

 

 

막불감동

 

막불감동은 신림 No.1 메밀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도 나온 신림 대표 맛집입니다. 광마니 채널을 비롯한 먹방 YouTube 채널에서도 막불감동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불감동을 제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 음식들은 다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음식에서 깊이있는 정성의 맛이 느껴집니다.

 

 

면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직화불고기도 같이 나오는데요, 면에 같이 야들야들한 직화불고기를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메밀새우교자나 메밀지짐만두까지 함께 주문해서 먹으면 더할나위 없는 맛있고 든든 식사가 됩니다. 저는 친구랑 가면 보통 각각 1인 당 1 면 메뉴를 시키고 메밀 만두 두 종류를 모두 주문합니다. 




한번은 캐나다에서 휴가 온 제 친동생과도 같이 갔는데요. 동생이 멀 먹고 와서 배고픈 상태 아니었는데 들깨칼국수+메밀새우교자도 다 먹고 제가 시킨 비빔막국수 까지 먹더라구요. 없던 식욕도 생기는 맛이라고 할까요~

막불감동 앞을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립니다. 그만큼 신림의 대표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없을 그런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막불감동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제일 먼저 나오는 버스정류장 쪽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20~16:40

라스트 오더 21:30

 

 

 

 

사부링

 

사브링은 피자, 파스타 및 디저트류 맛집입니다. 식사 메뉴도 주문할 수 있고 디저트 메뉴도 주문해서 친구와 함께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기가 아주 좋습니다!

 



제 고향 친구랑 저랑 2주 차이로 생일이 있어서 1년에 한번씩 만나서 같이 생일축하하는데요.  사부링에서는 피자와 케익을 같이 시킬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둘이 서로 생일 축하 노래 불러 주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케익 초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잘 돼 있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 데려 가기 정말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식사와 디저트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사부링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쭉 걷다가 온누리약국 있는 건물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15

정기휴무 : 수요일

 

 

전투 떡볶이
 


친구들 중에 튀김 & 떡볶이와 같은 분식류를 좋아하는 친구들 있어요. 하지만 오랫만에 만난 친구 너무 가볍게 분식 식사 하기 쫌 그렇잖아요. 그럴때는 분식류를 요리처럼~ 그리고 가벼운 맥주와 함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전투" 떡볶이 입니다.  전투 떡볶이는 네이버에는 정보가 많이 없는데요. 한번 가고 나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왜 계속 생각이 나느냐

 

 

일단 튀김이 진짜 예술입니다. 이제까지 저희가 알고 있던, 먹어왔던 튀김과는 레벨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사장님이 미리 튀김을 튀겨놓으시는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튀김 만들기 시작하셔서 조리시간은 좀 걸립니다. 그때 음료수 먼저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튀김으로 만든 예술작품이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국물떡볶이까지 같이 먹잖아요? 이거 진짜 대박입니다. 잊지 못할 그런 조합입니다.

 

 

 

가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테이블 수도 적어서 친구랑 얘기 나누기도 좋아요~!

 

 

전투떡볶이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쭉 걸어서 도림천 지나서 큰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타이어집 마주보고 우회전

영업시간 :
매일 17:00 ~ 01:00

라스트 오더 00:00

 

 

 

오늘 추천해드린 곳들 지도를 보니 모두 신림역 5번 출구 라인이였네요~ 

다음에는 다른 라인 맛집들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상 신림 맛집 추천 데이트 코스, 친구들이랑 만날 때 가면 좋을 곳 추천해드렸습니다.

오랜 친구를 만나 함께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 모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현재 저희는 반려견 단모치와와 2살 행복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단모치와와 행복이~♥

 

오늘은 강아지 설사 증상으로 동물병원 다녀온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설사해서 당황하신 견주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행복이는 평소에는 하루에 1~2회 정도 실외배변을 하는데요. 그 날따라 실내에서 맑고 무른 물변을 계속 보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사람도 장염 걸리면 배가 아프고 변을 자주 보는 것 처럼 변을 보기 전에 힘들어하더라구요. 한 두번 하고 그치면 좀 더 지켜볼까 했는데 횟수가 많아지면서 오늘 꼭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그 때 접종도 맞아야 할 시점이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를 했습니다.


채널로 행복이가 계속 설사를 하고 또 접종을 할 기간이라고 문의드리니, 동물병원에서는 증상이 있을 때는 접종을 미루고 진부터 받으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서둘러 예약을 하고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도보로 갈 수 있는 동물병원이어서 행복이와 같이 걸어갔습니다. 가는 동안 너무 덥고 행복이도 넘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산책하면서 신났는지 열심히 바쁘게 걸어가더라구요~ 여차 저차 동물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행복이 산책 모습(예시)

 



동물병원에 도착해서 수의사 선생님께 행복이 증상을 말씀드렸습니다 설사를 자주 보고 변을 보기 전에 사람이 장염으로 아파하듯이 아파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증상과 관련해서 원인이 될만한 몇가지를 물어보셨습니다.

- 최근에 사료를 바꾼 적이 있는지
- 물 그릇은 자주 갈아 주시는지, 밥그릇은 깨끗이 세척 해서 사용 하시는지
- 다른 강아지와 접촉이 있었는지

이에 대해서 행복이의 상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최근에 사료를 바꾼 적이 있지만 1달 조금 안되었고,
- 물그릇과 밥그릇은 그때그때 마다 세척해서 사용 중
- 다른 강아지 접촉 x (낯가림 심함)
 
그랬더니 의사선생님께서는 우선 설사를 막아줄 지사제를 주사와 약으로 처방해주셨습니다. 3일 정도 먹는 약이었습니다.
 
 

 


 
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산책하면서 왔는데 잘 걸어왔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하루 동안은 설사를 하지 않았고, 다음날 되서 설사는 아니고 그렇다고 황금똥도 아니지만 배변 활동 잘 하였습니다.
 


 
후에 원인을 떠올려보니, 행복이가 설사하기 전 날밤 혜+찬이 약간 의견차이로 언성을 조금 높인 일이 있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말한 원인이 아니면 그 다툼 때문에 복이가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팠던 건 아닌지 괜히 염려되는 것 있죠. 반려동물도 아이처럼 주위 상황을 다 감지하고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행복이가 있을 땐 더 좋은 말만 주고 받기로 하였습니다~!
 
 

행복이♥♥♥

 
 
P.S 이후 한달 안되서 다시 황금X 나오기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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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압꾸정 영화 미리보기 스크린샷

 
 
"압꾸정"을 본 이유는 마동석 배우님이 출현한다고 해서였습니다.
 
마동석 배우 특유의 불의나 권력에도 눈깜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캐릭터 성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정경호  배우도 굉장히 연기를 잘 하는 걸로 알기 때문에 영화가 재미 없더라도 두 사람의 연기 만으로도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연기만 볼만한게 아니라 스토리도 재미있었습니다.
 
 
 
마동석 - 강대국 역
 

출처 : 네이버 영화 압꾸정 스틸컷

 
마동석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대국 역을 맡았는데요. 대국이라는 캐릭터는 문제해결능력과 대인관계기술이 뛰어나 아는 사람도 많고 벌이는 일도 많고 해결하는 일도 많은 그런 재치있는 캐릭터입니다.
 
한 두번 스친 인연에도 오래 알았던 사람처럼 다가가고, 여기 저기 인맥도 많아서 전화 한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또 그린 그림들을 하나씩 어떻게든 이뤄가는 캐릭터입니다. 
 
 "내가 다 알아서 할께",  "뭔말인지 알지" 라는 대사가 주를 이룹니다.  
 
 
정경호 - 박지우 역
 

출처 : 네이버 영화 압꾸정 스틸컷


실력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지만, 허세+자만이 있어서 주위에 미움을 많이 사게 되고, 여러 음모를 당해 운영하던 병원을 빼앗깁니다. 전문적이고, 차갑고, 상황판단 빠르지만 왜인지 마르규 여리게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 정경호 배우가 슬의생 때도 의사역할 찰떡이더니, 이번 압꾸정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역할도 완전히 찰떡이었습니다. 
 
 
 
강대국, 박지우의 캐미


 
지우는 대국의 도움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사채로부터도 벗어나고 또 다시 성형외과를 열게 됩니다. 대국은  대한민국 최고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섭외하여 최고의 성형외과를 운영하게 되고 더 발전하여 성형외과 전용 건물과 K-한류 의료 컬처 타운까지 기획하기 됩니다. 하지만 그 둘을 시기질투하여 의기투합한 다른 세력에 의해 음모에 빠져 벼랑끝에 몰리게 되고, 서로를 그렇게 만든건 서로라는 생각에 의심하고 미워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성형외과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쓰러진 지우를 대국이  구출해서 나오면서 서로의 목적만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진짜 깊은 정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 압꾸정 총평

출처 : 네이버 “압꾸정” 검색 결과 스크린샷


저는 원래 압꾸정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습니다 한국식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 영화가 단순히 재미용으로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냐, 영화 마지막에 마동석 사무실 장면을 보면서 모든 전개가 흘러 흘러 이 장면을 위해 왔구나 싶었습니다

대국 때문에 자신이 고발당하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는 생각에 지우는 대국의 사무실에 석유를 뿌립니다. 자신의 비자금을 챙기러 온 대국이 이를 발견했지만 지우의 손에는 이미 라이터가 들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둘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쏟아내며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상황에서도 부동산에서도 연락오고 둘을 잡으려고 형사들도 오고 아주 복잡난감한 상황, 저는 이 장면이 클라이막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저 둘이 어떻게 갈등을 풀어갈까 긴장하면서 보았거든요. 그 둘의 말싸움과 갈등의 수위는 거의 위대한 게츠비에서 주인공 4명이 호텔 방에서 싸우는 것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대국이 돈가방만 챙기고 쓰러져있는 지우는 버려 결국은 이용하는 수단으로 밖에 지우를 안봤다고 오해할 상황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대국이 돈가방은 입으로 물고 지우를 들쳐업고 화재현장을 같이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갈등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결국 마지막 엔딩에서도 아주 오랫만에 재회하는 장면레서 지우가 대국에게 “고마워.” “뭔말인지 알지?“라고 말하면서 많은 오해와 불신 속에서도 그들의 우정은 싹트고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압꾸정“이라는 영화를 작품적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각 배우분들의 연기도 아주 훌륭했구요. 중간중간 재밌기도 했고 너무 심각하지도 않고 개연성도 적절했고,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로만 이 영화를 보고자 했다면 기대를 채우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점도 6점 미만대가 나온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합니다.

어쨌거나 저는 오랫만에 재밌는 명작을 본 것 같아 주말을 보내는 마음이 후련합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저는 아이돌 분들의 무대나 작업물들을 보면서 "예술“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무대나 앨범들은 비단 아이돌 멤버들도 열심히 무형의 것을 유형의 것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뿐더러 많은 예술적 전문가들의 고도의 정신작용을 협업하여 만들어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관심있게 보는 SM 아티스트 NCT 127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SM 홈페이지

 
 

A-YO 라는 노래로 NCT 127에 궁금증이 생기다.

 
제가 NCT 127의 노래 중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본 음악은 바로 NCT 127의 "A-Yo"라는 노래입니다.
 
우연히 A-Yo에서 마크 개인 파트의 유튜브 쇼츠를 보았는데요. 이제까지 봐왔던 숱한 아이돌 안무들 중 빠른 박자를 쪼개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동작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처 : Youtube, [MPD직캠] NCT 127 마크 직캠 스크린샷(좌), SMP FLOOR Dance Practice 스크린 샷(우)

 
그러다가 그 노래가 A-yo라는 노래란 걸 알고 해당 무대 영상과 안무 영상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돌들의 특유 칼군무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각 멤버가 다른 안무를 하는데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굉장히 특이하다 생각이 들었죠. 
 
노래도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퍼포에만 집중하느라 음악이 잘 안들렸으나, 가사와 더불어 각 멤버들 음색도 함께 챙겨듣다 보니, 이 노래가 결국은 아이돌 역사 상 길이길이 남을 "불후의 띵작"이란 걸 알게 됩니다.
 
매일 일하느라 지쳐 잠에 들고 아침에 눈 뜨기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약간 동기부여 된다고 할까요
 

- 즐기는 놈인데 누가 내게 맞서와
- 나는 끝내 걸어가
- 무너져도 누군가는 일어나고 상처없이도 내일은 다를거라 그 누가 감히 말해
- 너의 맘 속에 걱정들 전부 다 내려놔~
- 고민 없이 그냥 불러봐 A-yo~

< NCT 127 A-Yo 중 일부 인상 깊었던 마디 가사 발췌 > 

 
 

NCT 127 인터뷰 예능을 찾아보다 - 쟈니에 대한 새로운 발견

 

출처 : Youtube, 피식대학 NCT 127 쟈니편 썸네일 스크린샷(좌), 같은 콘텐츠 쇼츠 스크린 샷 (우)

그러다가 피식대학에 NCT 127 쟈니가 나온 편을 보게 됩니다. 평소에도 피식쇼를 챙겨보는 편인데, NCT 멤버 쟈니가 나오다니 이색적인 일이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쟈니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NCT 127, Dream도 구분 못하던 시절이었죠.
 
피식쇼가 약간 힙한 느낌의 코미디여서 일반적인 인터뷰 토크쇼가 아니지만, 호스트 3명의 비쥬얼 속에서 더욱 빛나는 세련된 외모와 스무스한 유머가 돋보였다고나 할까요. NCT에 대해서 작은 고모도 햇갈려 한다고 자세히 알려달라는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쟈니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 Youtube, 문명특급 NCT 127편 스크린샷&amp;amp;amp;amp;amp;amp;nbsp;

그러다가 문특까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문명특급 NCT 127편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멤버들 마다 각자 캐릭터 있는데 쟈니가 네오함을 보여주면서 반전매력을 뿜어냈습니다. 저혼자 껄껄 웃고 여러번 반복하며 문명특급을 보는 동안 점점 나도 모르는 사이에 N며들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대단한 실력자 NCT 127, 킬링 보이스(Killing Voice)로 입덕 완료 

 

출처 : Youtube,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 NCT 127 편 스크린샷&amp;amp;amp;amp;amp;amp;nbsp;

 
유튜브 알고리즘에 휩쓸려 NCT 127 킬링 보이스도 보게 되었습니다 ㅠ. A-Yo도 노래나 퍼포 실력이 범상치 않았는데 킬링보이스 보면서 '아 이 그룹, 대단한 실력자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빡 들었습니다. 특히 Back 2 U에서 태일의 보컬 부분에서 굉장히 놀랐는데요. 태일은 단순히 그냥 노래 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약간 노래 실력도 넘사벽 느낌? 음색만이 아니라 고음 및 기교도 다른아이돌에 비교했을 때 넘사벽의 실력이더라구요. 왜 문명창이라고 불리우는 지 이해가 갔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NCT 127 라이브를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독기7'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여러 악 조건 속에서도 멋지게 라이브 무대를 해내는 NCT 127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Youtube, 검색창에 "NCT 127 라이브"로 검색 시 검색 결과 화면 캡쳐


들으면 들을 수록 띵곡인 NCT 127 음악들


엔며들고 나서 찾아보니 NCT 127의 음악들 중 정말 명곡들이 많더라구요. 예전에는 한두 번 듣고 지나갔던 음악들이었는데 다시 집중하고 들어 보니 가사 건 멜로디 건 프로듀싱 이건 너무나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출처 : Youtube, 저의 NCT 띵곡 플레이리스트 일부 화면 캡처


Stiker와 질주(2 Baddies)는 뮤직비디오도 아주 훌륭합니다. 하나의 현대예술작품 보는 느낌입니다. Back 2 U 보컬 파트 너무 훌륭하구요 가사도 넘 애절해요. 위 곡들은 매일 2회씩은 듣는 것 같아요.

사실 얼마 전에 나온 NCT 도재정 Perfume의 노래, 뮤비, 비쥬얼 컨셉 다 너무 좋았답니다ㅋ

저는 NCT 127 편애 없이 모든 멤버 다 좋아하는 상황이에요 다들 넘 매력이 철철❤️





오늘은 아티스트 그룹 NCT 127에 대해서 얘기해보았는데요. 포스팅하면서 저도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NCT 127의 멋진 음악과 퍼포가 기대됩니다.
NCT 127 화이팅!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 리뷰 입니다

13년간 저희 곁을 함께 해줬던 반려 토끼 선물이를 떠나 보낸지 이제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주변에 도움으로 너무 큰 슬픔에 잠식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들어왔던 펫로스 증후군 증상이 저에게도 살짝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장례식장(포포즈) 추모공간에서


선물이가 떠나기 전 3~4일 간을 밥을 잘 먹지 않았고 마지막 하루 전에는 몸도 잘 가누지 못 했습니다. 선물이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마음의 준비를 안했던 건 아니었는데, 막상 밥을 안 먹고 제대로 일어나지 못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걱정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상을 떠나게 돼서 충격이 굉장히 컸었습니다.

한차례 비명과 함께 풍선이 꺼지듯이 몸이 꺼지는 모습을 보았고 또 그 이후 딱딱하게 굳은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또 반려동물 장례식장도 멀리 있는데 당일에 바로 가야 되어서 그것도 상당한 체력 및 정신적 소모가 있었습니다. 밥도 물도 들어갈 정신도 없었구요. 오며 가며 계속 울다보니 탈진 증상도 왔었습니다.

충분이 추모 하고 잘 보내줬다고 생각 하였지만 며칠간은 화장 전 마지막 모습이 눈에 잔상으로 계속 남아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더 잘해 주지 못 했다는 생각에 후회도 밀려왔습니다. 일상을 지내다가도 저도 모르는 사이, 계속 눈물이 흐를더라구요 눈이 아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슬픔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진짜 제 삶의 일부이자 함께 있었던 시 공간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가때 부터 13년간 함께 했던 선물이,



소중한 존재의 상실은 사람이건 반려동물이건 크기는 다를 수 있어도 슬픔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반려동물 키우는 거를 주저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너무나 큰 슬픔이니까요

하지만 13년 동안 선물이와 함께 하면서 선물이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슬픔까지도 감당할 각오로 함께 하였습니다. 선물이 와 함께했던 시간은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 인생에 너무나도 전환점을 준, 길이 기억 될 만한 그런 이야기를 안겨준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반려동물 장례를 치르고 유골함을 장례식장에서 마련한 봉안당에 두거나 수목장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선물이가 저랑 멀리 떨어져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유골함도 같이 지내던 곳을 데려왔습니다.

이제는 저희 집 한칸에 추모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종이가방 안에는 선물이 유골함과 선물이 물건들을 넣어놨고, 옆에는 제가 선물이를 돌보는 기간 동안 보았던 토끼 관련 책들을 놓았습니다. 눈길이 닿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선물이구 형태만 달라진 거지 늘 저와 같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글로 이렇게 선물이를 보낸 이후의 시간들을 정리하고 나니 또 눈이 아려오네요~ 너무나 보고 싶은 선물이, 더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 선물이. 상실의 슬픔이 저를 스치고 갔지만 선물이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저도 더 열심히 지내려고 합니다.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선물아 사랑해 영원히,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사내맞선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웹툰이 드라마화되는 것들을 몇가지 보면서 생각되는 점이 있어서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사내맞선 드라마 미리보기 캡쳐 이미지


 
저는 좋아하는 웹툰이 생기면 어느 정도 좋아하냐면 미리보기도 모두 결제 해서 보고 단행본으로 사서도 볼 정도에요.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면 2D가 실사화 되는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출처 : 카카오페이지, 사내맞선 이미지 캡쳐


 
하지만 웹툰이 막상 드라마로 나왔을 때는 아예 모르는 드라마를 보았을 때 보다 약간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미 서너번 정주행한 웹툰은 내 마음과 머리 속에 각 캐릭터 성격, 캐미, 스토리 라인, 명대사까지 각인되어 있으니 이를 드라마를 보는 건 내가 본 웹툰 내용에 맞게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체크하는 정도가 되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따라서 웹툰이 드라마화 되었을 때 몇가지 특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 매력적인 배우와 싱크로율
출처 : 네이버, 사내맞선 드라마 정보 등장인물 부분 캡쳐 이미지



웹툰을 좋아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캐릭터 입니다. 현실에서는 없는 듯한 비쥬얼과 능력을 소유한 매력적인 캐릭터들 간의 캐미가 눈을 뗄 수 없는 포인트이죠

1.강태무-안효섭
 
사내맞선에서 강태무라는 캐릭터가 훈훈한 외모와 재력과 회사 사장 타이틀과 일할 땐 냉철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사내맞선이 드라마화되면 강태무 역은 누가 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안효섭 배우였습니다 사실 나는 이 배우를 이 드라마에서 처음 봤습니다만 일 할 땐 차갑고 신하리에게는 다정한 캐릭터적 성격을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멍뭉미 발휘 할 때 잘 어울리더라구요

2. 신하리-김세정
 
신하리 역은 김세정 배우가 맡았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쾌할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할~ 하지만 소개팅이 꼬이는 바람에 계속 숨어다니고 피해다니고 거짓말을 해야하고 ~~ 일은 점점꼬이고, 그럴 때마다 김세정 배우가 표현을 참 잘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차성훈 - 김민규
 
강태무옆에 오른팔 처럼 붙어다니는 차성훈 비서 연할은 김민규 배우가 맡았습니다. 안경을 썼을 때와 안경을 벗었을 때 각기 반전매력이 있지만 모두 훈훈한 비주얼로 차성훈 비서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습니다
 
4. 진영서 - 설인아
진영서는 재발 자녀로 부티가 나면서도 쾌활하고 성격 좋은 역할로 설인아 배우가 맡았습니다. 진영서 캐릭터가 뿜는 에너지나 쾌활량을 보았을 때 설인아 배우도 진영서 캐릭터에 정말 찰떡같이 맞았습니다.
 

웹툰에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요소를 조금만 바뀌어도 전체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줌


웹툰이 드라마화 되었을 때 웹툰 원 작품에 스토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드라마에서 조금만 바뀌어도 전체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어느 드라마 건 간접광고가 들어오면 약건 어색한 부분이 발생하는데요. 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대형 식품 프랜차이즈가 간접광고로 들어왔습니나. 즉 강태무와 신하리가 다니는 회사가 대형식품회사였고, 그래서 불필요하게 욱여 넣는 장면들이 있는 것 같아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간의 캐미도 달라진다면 결말까지 영향을 주죠.
 
그런데 문제는 조금이라도 스토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그것은 마치 나비효과 처럼 스토리라인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점은 다른 웹툰들이 드라마화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였는제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드라마에서도 조연인 소연이 여주로 발탁되면서 여준과의 러브라인이 강조되어 버렸죠

이는 웹툰을 보지 않고 새롭게 드라마를 본 본들에게는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드려질 수 있지만, 웹툰의 찐팬들은 아쉬움만 남을 뿐입니다.
 
즉, 해당 웹툰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전혀 이해해주지 못한 느낌에, 캐릭터만 데리고 와서 우리가 공감하고 울고 웃었던 스토리가 훼손당한 느낌에 말이죠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 것도 새로운 예술적 표현임을 이해하기

 
한편,  웹툰 팬의 입장에서도 웹툰이 꼭 똑같이 실사화 되기를 바라는 건 욕심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드라마도 예술의 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웹툰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가져왔지만, 그 캐릭터들의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구성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웹툰이 드라마 화 된 걸 볼때는 다양한 관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표현이 가능하다는 걸, 이것도 예술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봐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구독자, 시청자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웹툰, 드라마를 열심히 만드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스토리 만들어준 웹툰 원 제작자분들도 최고고 또 열심히 구현해준 드라마 제작 관계자분들에게도 박수를 드립니다 b


이상 웹툰이 드라마화 되었을 때 느낀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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