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에 원슈타인이 찾아왔다. 원슈타인을 알게 된 건 쇼미더머니로 알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SMTM9 8회 원슈타인 본선 무대 영상 썸네일 캡쳐 이미지

감미로운 음색과 의미있는 가사들이 인상깊었던 아티스트였다. '적외선 카메라' 라는 노래를 듣고, 와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있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 이후 드라마 OST '존재만으로'는 여전히 즐겨듣는 노래 중 하나이다.

그런 그가 금쪽 상담소에 나왔다고 해서 어떤내용일까 궁금 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방문한 원슈타인

 

유튜브에서 채널 A 캔버스 금쪽상담소 원슈타인 편 캡쳐 이미지



원슈타인이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타인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먹으로 벽을 쳐서 자신의 손이 망가지는 그런 자해 행동을 하는게 고민이었고, 심지어 원슈타인은 큰 문제가 없다면 자신이 주먹으로 벽을 치는 행동을 지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그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자신을 아프게 하는 행동(자해)을 괜찮다고 할 수 없을 뿐더러 그것을 지속해도 된다고 할 게 아니라 당장 중단하라고 해야 할 것인데 원슈타인은 왜 그런 질문을 했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보게 되었다.

 

 

학교 폭력의 방관자가 되었던 경험

 

원슈는 어렵게 자신이 수치심을 느꼈던 경험을 꺼내놓았다. 학교 다닐 때 전교생이 따돌리는 학생이 있었는데, 자신의 친구도 그 따돌림에 가담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그 학생이 혼자 그네를 타고 있을 때 심지어 그 학생의 동생도 돌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얘기를 꺼내면서 원슈는 오열을 했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었던 경험

 

유튜브에서 채널 A 캔버스 금쪽상담소 원슈타인 편 캡쳐 이미지

 

또한 원슈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경험이 있었다. 반 아이들 중에서 20~30명 정도가 전체적으로 괴롭혔고, 또 전담하는 학생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매일 매일 계속되었던 크고 작은 괴롭힘에 그는 부모님께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던 그는 그 괴로움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등교하고 나서 내내 잠을 잤다고 한다. 잠을 자면 눈에 띄지도 않고, 괴롭히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잠을 자는 원슈타인을 때리고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교 다니는 동안 너무나 괴로웠던 그는 졸업하고 나서 지하방에서 2년을 살았는데, 오히려 지하방에서 사는 것도 행복하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가해자의 시선

 

하지만 원슈타인은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을 원망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도 어려운 사연이 있고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해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은 가치 없는 존재로 보고 자신을 다치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가해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오은영 박사는 학교 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 범죄행위이며, 절대 한 사람이 해결할 수 없고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해자의 범죄행위가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해서는 안되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자신의 가치를 깍아 내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가해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돌봐줄 것 

 

원슈타인에게 준 솔루션 배게에도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네가 뭔데!"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그들에게 던지는 말! 니가 뭔데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건데~!!! 하기!!

 

 

 

 

후기

 

금쪽상담소 원슈타인 편을 보고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내 학창시절도 떠올랐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힘들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진짜 그 좁은 정사각형 반 안에서 30 여명의 학생들이 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여러 관계들 속에서 발생하는 암묵적으로 있는 긴장감과 압박감을 견뎌내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놀리고 비웃고 괴롭히고 혹은 폭력적인 일들이 일어나면 학교는 그대로 지옥으로 변한다. 나도 다시 생각하면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다.

 

진짜 어떤 노래 가사들 처럼 세상 사람 모두가 도화지속에 그려진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다. 제발~~.

 

원슈타인도 쉽지는 않겠지만 우선 금쪽상담소에 나와줘서 고맙고, 얘기해줘서 고맙다.

과거에서, 가해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더욱 더 아름다운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

 

 

원슈타인 화이팅!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Review, Chan입니다.

 

4~5년 전쯤, 드론(DJI 매빅2줌)을 처음 구입하고 촬영 및 영상제작을 하며 드론세계에 발을 담갔었는데,

 

4~5년 전 구입해 사용했던 DJI 매빅2줌

 

드론으로 촬영,편집한 유튜브 영상콘텐츠 Chan's Hobby
드론으로 촬영,편집한 유튜브 영상콘텐츠 Chan's Hobby
드론으로 촬영,편집한 유튜브 영상콘텐츠 Chan's Hobby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드론 비행과 촬영 및 편집할 시간이 줄게 되고, 중고로 판매하면서, 지난 3년간 드론없이 지냈습니다.  ㅜ.ㅜ

 

 

시간이 흘러 저도 하늘세상에 대한 동경이 다시 꿈틀대고, 이제 다시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 알아보니, 바뀐 관련법에 따르면 드론에 맞는 자격증명을 취득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명 종류

 

초경량비행장치 중 무인동력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드론)를 운용하기 위해선, 본인이 소유한 기체의 종류에 따라(기체 최대이륙중량에 따라 1~4종으로 분류) 그에 해당하는 자격증명을 취득해야합니다.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하는 드론이면 (영리/비영리/취미 모두) 자격증명 취득 후에 드론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2021.3.1 부터 항공안전법 제125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6조 제4항)

 

DJI 인스파이어3 (최대이륙중량 4.3kg, 무인동력비행장치 3종)
DJI Mavic 3 Pro (최대이륙중량 958g,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

 

그동안 드론 사용자도 많이 늘어나고, 사용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항공법도 개정이 된 것 같습니다. (회원수가 가장 많은 드론카페는 현재 17만 명이 넘었습니다 ㄷㄷㄷ)

 

회원 수 17만명이 넘는 드론카페 회원수

 

저의 경우에는, 아직 새 기종을 구입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2kg이상급의 드론을 날릴 일은 없을 것 같아, 4종(온라인 교육 및 최종평가 후 수료증 발급)으로 선택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온라인교육 6시간 이수 및 평가 필요)

 

 

1~3종은 최대이륙중량을 보면 알 수 있듯, 좀 더 전문적인 드론을 운용하기 위한 목적의 드론 조종자가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시험 사이트)

 

 


 

1.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 교육이수(4종)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명 취득을 위해서는 우선,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항공법규(3시간), 비행이론 및 운용(2시간), 항공기상(1시간)으로 구성된 온라인교육을 학습해야합니다. (총 6시간,7강)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사이트,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온라인교육 화면

 

2.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 최종평가(4종)

총 6시간(7강)의 온라인교육 이수 후, 나의 강의실 창에서 최종평가 응시를 클릭하여 평가를 진행합니다. 50분간 총 20문제를 응시하여 70점 이상시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사이트,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최종평가 응시화면

 

3.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 교육수료증 발급(4종)

최종평가 70점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후, 수료증 발급을 하면 교육수료증을 파일로 다운로드하거나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교육수료증

 

드론운용을 준비중이시라면 개인별 드론에 맞는 조종자격증명을 취득 방법을 습득하신 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업 종사 경험과 드론 비행 및 촬영 경험이 있어, 영리목적으로 진행해보려고 진행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영리목적의 드론운용(비행/촬영)을 위해 해야할 일들(무인동력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 

   → 드론조종자 자격증명 취득(자격증 또는 수료증, 250g이상 드론운용시 필수)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시험(1~3종) /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4종)

   → 드론 구입

   → 비행장치 신고/등록(영리 필수/비영리 2kg초과시) : 드론원스톱 민원포털서비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 드론배상책임보험 가입(영리목적) :  보험사

   → 안전성 인증(인증대상 드론만 해당) :  항공안전기술원

   →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영리목적) :  드론원스톱 민원포털서비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 비행승인 신청(승인 필요시) :  드론원스톱 민원포털서비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 항공촬영 신청 : 드론원스톱 민원포털서비스 / 관할지방항공청

 

 

 관련사이트 :

-한국교통안전공단 (https://www.kotsa.or.kr/)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https://edu.kotsa.or.kr/)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시험 (https://lic.kotsa.or.kr/airtest/main.do)

-드론원스톱 민원포털서비스 (https://drone.onestop.go.kr/)

 

 

 

 

세계 드론 시장 70%를 차지하고 있는 DJI사의 Mavic 3 시리즈 팜플릿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Chan

(드론 자격증명 취득과 관련한 위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확인후 수정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브리저튼 외전 샬럿 왕비 보고나서 너무 아름다운 스토리와 연출에 2주동안 헤어나어지 못했었는데요. 평일에는 시간이 없다가 주말에 여유가 생겨 브리저튼 시즌 2를 정주행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장남 장녀 못지 않게 가족에 대한 큰 책임감을 안고 있는 영국 장남 장녀 앤소니와 샤르마의 사랑이야기를 큰 주제로 얽혀 있는 여러 다른 캐릭터들의 결말까지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인물 이미지는 넷플릭스 홈페이지 및 브리저튼 시즌 2 예고편의 캡처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브리저튼 가 자녀들



 

앤소니 브리저튼(브리저튼 가 장남)

아버지와 사냥 후 집으로 오던 중 집 앞 꽃밭에서 아버지가 갑자기 벌에 쏘이고 발작 증세가 나타나 돌아가시게 된다. 아버지의 부재로 젊은 나이에 갑자기 가장이 된 앤소니는 그 후 자신이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큰 압박감과 의무감을 갖게 된다. 따라서 가족에 도움이 될 완벽한 신부감을 열심히 알아봤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침에 승마를 하고 있는 어떤 여성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여성이 샤르마였다. 하지만 샤르마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사교철에 왕비의 다이아몬드로 선정된 샤르마의 여동생 에드위나와 결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에드위나샤르마는 좋은 조건의 신부일 뿐이지 티키타카나 매력적인 끌림이 없었다. 반면에 샤르마에게는 점점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를 눈치챈 에드위나는 결혼을 취소하게 된다. 한편 샤르마와 서로 불타는 마음을 확인한 앤소니는 샤르마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청혼하러 가는데, 심경이 복잡해진 샤르마가 아침 승마중 낙상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치고 의식을 잃자 자신 때문이라며 샤르마와 다시 거리를 두게 된다. 의식을 회복한 샤르마가 인도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무도회에서 마지막 춤을 추는데 사랑하는 감정을 멈출 수 없어 결국 고백을 하게 되었고 그 둘은 결혼하게 된다.
 


베네딕트 브리저튼(브리저튼가 차남, 앤소니 동생)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뛰어나진 않은 것 같아서 자신감 없어 한다. 화이트 클럽에서 어떤 한 남성을 만나 왕립미술학교에 대해 알게 되고, 거기에 지원하지만 떨어질 것 같아 걱정한다. 하지만 합격하여 왕립학교에 다니게 되나 나중에는 자신의 형 앤소니가 학교에 많은 돈을 기부해서 자신이 합격된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실력으론 갈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콜린 브리저튼(브리저튼가 셋째 아들, 앤소니,베네딕트 동생)
세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세계 여행을 하는 동안 페넬로페랑 편지를 많이 주고 받았지만, 페넬로페에 대한 사랑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키워서 온다. 여행하고 나서 마리아의 생각을 잊을 수가 없어서 돌아와서 만나는데 마리아는 이미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었고 애도 둘이나 낳았다. 마리아가 이제 과거 소년 같은 모습에서 그만 나오라고 따끔한 충고를 하지만, 드라마 내내 철없는 모습을 보인다. 페넬로페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무도회에서 춤도 청하는데, 막상 친구들이 페넬로페에게 구혼할 꺼냐고 물어봤을 땐 절대 그런 일 없다고 얘기하면서 이 얘기를 몰래 엿듣고 있던 페넬로페에게 큰 상처를 준다. 페넬로페의 사촌의 루비광산에 투자하려다가, 그가 사기꾼인 걸 드러내고 투자를 철회한다. 
 


엘로이즈 브리저튼(브리저튼 가 둘째 딸, 다섯째)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고 여성의 권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엘로이즈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좇다가 소식지가 발간되는 인쇄소의 남직원을 만나게 되고 지성있는 대화를 나누다가 호감을 갖게 된다. 그를 보기 위해 인쇄소를 자주 드나들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좇고 있던 왕비에게 자신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고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던 중 레이디 휘슬다운 소식지에 엘로이즈가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사상을 가진 남성과 교제를 한다는 추문이 나서 가문이 위기에 처하게 된더. 그러던 중 인쇄소 남직원과 함께 누군지 밝혀내려 단서를 좇다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된 걸 알고 상류층인 자신과 교제허다가 그가 위험해질까봐 그를 떠나게 된다. 페더링턴 가에서 열링 무도회에 참여하여 페넬로피와 대화를 나누다가 페넬로피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알게 되고 페넬로피와도 절교하게 되었고 친구와 사랑을 모두 잃은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창가에서 계속 눈물을 흘린다.

 

 



다프네 브리저튼(브리저튼 가 첫째 딸, 헤이스팅스 공작 부인)
 
지난 사교철 다이아몬드로 선정되어 헤이스팅스 공작과 혼인한 다프네는, 또 다시 사교철을 맞아 오빠의 혼인 및 엘로이즈의 사교 데뷔를 돕기 위해 친정으로 온다. 앤소니가 샤르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에드위나를 조건으로 결혼하려는 앤소니의 모습을 보며 많이 염려한다. 정말 사랑을 하면 육체적인 끌림도 있는 거라고, 자신도 프리드리히 왕자와 결혼할 뻔 했지만, 결국 헤이스팅스 공작과 결혼한 것을 예를 들며 섣부른 결혼을 하려는 앤소니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조언하였고, 결국은 앤소니가 에드위나와의 결혼이 취소되고 많은 고민 끝에 샤르마와 결혼하게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는 친정에 애기도 데리고 와서 앤소니 샤르마 부부와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다.

 

 

샤르마 자매

 

 


샤르마(언니)
 
레이디 메리의 장녀이다(친딸은 아님). 동생은 에드위나 샤르마이다. 자신은 레이디 메리가 자신의 아빠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딸이었고 친모는 돌아가셨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에드위나 샤르마와 새엄마 레이디 메리를 지키기 위해 가장 역할을 자처한다. 에드위나 샤르마가 영국 귀족과 결혼해야 재산을 주겠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조건에 따라 영국에 와서 에드위나 샤르마를 혼인시키려고 노력한다. 에드위나 샤르마가 다이아몬드로 선정되고 앤소니 브리저튼이 적극적인 구혼에 나서는데,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앤소니가 자신의 동생을 불행하게 만들거라며 둘을 적극 반대하지만, 정작 자신이 앤소니에게 사랑에 빠지고 만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동생 에드위가 앤소니와의 결혼을 깨자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비관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그렇게 거부하던 앤소니와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은 결혼하여 자작 부인이 되어 행복하게 산다.
 

 


에드위나 샤르마(동생)
 
사교계에 처음 데뷔하였지만 왕비의 다이아몬드로 선정이 된다. 다이아몬드로 선정이 되면 많은 남성들이 구혼을 하게 되는데 앤소니 브리저튼 자작을 제일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언니가 극구 반대해서 둘이 친해지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노력이 언니와 앤소니의 사랑을 부축이게 되었고, 결혼식 날 앤소니가 자신을 보는게 아니라 언니에게 시선이 뺏겨 있음을 알고 결혼을 취소하게 된다. 언니가 자신을 속였다며 미워하지만 자신을 위해 삶을 헌신해온 언니가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기를 바라게 된다. 샬럿 왕비가 자신의 조카 왕자가 결혼을 아직 안했다며 소개시켜 줄 것을 귀띔해준다.
 
 

그 외

 


페넬로페 페더링턴(레이디 휘슬다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한동한 사교계에 초대 받지 못하여 한동안 레이디 휘슬다운을 소식지를 발간하지 못하다가 새 패더링턴 경이 오게 되면서 다시 사교계에 초대되게 된다. 무도회장에 가서 벽에 붙어서 하인들이 하는 가십들을 모으고 모아서 그것을 소식지로 발행했던 것, 하지만 친구 엘로이즈가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인쇄소까지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인쇄소에 가다가 옷가게 사장을 만나게 되어 자신의 정체가 탈로날까봐 옷가게 사장과 모의하여 옷속에 원고를 숨겨 인쇄소에 맡기게 된다. 하지만 엘로이즈가 어느날 왕비에게 레이디 휘슬다운이라고 오해를 받게 되면서 큰 위기에 처하자, 엘로이즈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오해를 벗기 위해, 엘로이즈가 정치적 급진자와 교제하고 있다는 스캔들을 소식지에 싣고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겠노라며 펜을 꺾는다. 엘로이즈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브리저튼 가에도 타격이 있게 된다. 페들링턴가에서 무도회를 개최했을 때 엘로이즈도 왔는데 페넬로페와 대화를 나누다가, 엘로이즈가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와 절교를 고한다. 오랫동안 흠모하고 있던 콜린도 그녀를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자 여러모로 상심한 페넬로페는 방에 돌아와서 울다가 다시 펜을 들어 레이디 휘슬다운 소식지를 쓰기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요즘 따라 세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홈텍스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보게 되는데요

 

메인에 "세금포인트"에 대한 팝업이 있길래  궁금해서 클릭해 보았습니다.

 

국세청홈텍스 홈페이지의 메인 팝업 캡쳐 이미지

 

클릭해보니 로그인 화면이 나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고 들어갔습니다.

(세금포인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인인증서로 로그인 해야 합니다.)

 

"세금포인트"라고 하니까 웬지 이제까지 낸 세금이 많으니, 걷혀진 세금이 많으니 내가 모르고 있던, 잠자고 있던 포인트도 많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제껄 확인해보니 12p 더라구요.

 

홈텍스에서 '세금포인트'관련 팝업 클릭해서 들어갔을 때 나온 사용가능 세금포인트 캡쳐 본

잉? 12점? 이거 뭐지.

어떻게 점수가 매겨지는지 이해가 안되는 그런 숫자 였습니다.

그래서 세금포인트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금포인트 제도

 

납세자권익24 사이트에서 '세금포인트'제도 설명 부분 캡쳐 이미지

 

위 내용을 그대로 써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세금포인트란?
세금 납부액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소득세,법인세)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부여받은 세금포인트를 이용하여 납부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시 담보를 면제하거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할인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금 납부액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 음 ^^;;

그런데 여기선 납부한 세금에 따라 어느정도 부여하는지 나와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또 찾아야 했죠.

 

국세청 사이트에서 "조회/발급 > 세금포인트 > 세금포인트 조회"를 하시면 자신의 세금포인트를 년도 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홈텍스 세금포인트 조회 페이지 캡쳐 이미지

위의 내용을 그대로 쓰면 또 아래와 같습니다.

-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소득세, 법인세)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 당 1점(고지서를 받고 납부한 세액은 10만원 당 0.3점)을 부여하되, 환금세액은 그만큼 차갑됩니다.
- 세금포인트는 매년 3월 전년도 납부세액에 대하여 일괄 부여됩니다.
  (단, 개인납세자의 경우 지급명세서의 오류수정 기간을 고려하여 전전년도 납부세액에 대하여 부여됩니다.)

자진납부한 세액 -> 즉 고지서가 나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낸 세금에 한해서 10만원 당 1점,

만약 신고기간이 되어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면 10만원당 0.3점 인데,

보통 고지서를 받고 내기 때문에 0.3점씩 적용이 되었겠군요 ~~

0.3점이라는 소숫점이 당황스럽긴 하네요

요즘 앱테크도 광고 하나 클릭하면 1포인트 씩 주는데 10만원 당 0.3점이라니 ㅎㅎ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세금포인트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금포인트 혜택

 

세금포인트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혜택 부분은 '납세자권익24' 홈페이지(https://www.nts.go.kr)의  세금포인트 혜택 페이지 캡쳐 이미지 활용했습니다

 

우선 "납부기한 등의 연장 담보면제"가 있는데요. 

 

해석해보면,

 

=> 납부기한을 연장하려면, 우선 체납액이 없어야 되고, 담보가 있어야 하는데

그 담보를 세금포인트 x 10만원씩 면제해준다 

 

이런 내용 같은데요.

 

우선 납부기한을 연장할 일도 없고, 담보도 없을 뿐더러

담보 금액도 제가 12포인트 있으면 120만원 면제 해준다는 내용 같네요.

 

그리고 이걸 연장 승인을 받으려면 세금포인트 사용 신청서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라고 하네요.

안그래도 세무서의 서식들은 골치가 아픈데 이걸 사용하려면 "세금포인트 사용 신청서"와 "납부기한 등 연장신청서" 등 내야할 서류가 참 많네요

 

저에겐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 구매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쇼핑몰은 홈텍스를 통해서만 로그인 할 수 있다기에 한번 로그인 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네 나름 다양한 제품이 있었는데요 ~ 모든 가격엔 세금포인트 5% 적용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 5% 적용한 금액이 그렇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하나를 골라서 장바구니 해서 넣어봤는데요. 

총 상품 금액 15,200원인데, 여기에 세금포인트  5% 할인 -760원 해서 14,440원에 구매할 수는 있었습니다.

5% 적용한 760원만 할인을 받는 것인데도 세금포인트는 1p가 차감되네요.

 

 

이 외에도

  •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 유예
  •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5p사용)
  • 납세자세법교실 우선 수강(3p 사용)
  • 국립중앙밥물관,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내지 1천원씩 할인(3p 사용)

 

이라는 혜택이 있는데요.

 

기간 내 고지서대로 내서 10만원에 0.3p 얻는데에 비해,

국립세종수목원 1천원 할인 받기 위해 3p가 들어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세금포인트 사용률은 0%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세금포인트'로 검색 후 뉴스 탭 나온 화면 캡쳐 이미지

 

 

 

 

저도 앱테크도 취미로 하고 있어서 포인트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세금포인트는 사용하기도 어렵네요.

 

10만원을 세금 내면 0.3p 적립해주는게 우선 충격이구요ㅎㅋㅋ

또 사용하려면 각종 서식도 작성해야 하는 것들도 있고, 할인율도 그렇게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분명 이 세금포인트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하고 많은 세금이 들어갔을 텐데요.

세금포인트가 좀 더 유용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나들이 가고 싶은데 그런 날 비 올 때 있죠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쇼핑 레저 시설로 많이 가게 되는데요.

 

비오는 날에도 산책하고 나들이 갈만한 곳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바로 "노들섬"입니다.

 

비오는 날, 노들섬의 운치있는 전경

 

저희도 비오는 날 잘 다니지 않는 편인데요~

원래는 블로그를 쓰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습니다만

 

연휴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5월에 있는 연휴에는 다 비내렸던 거 아시죠)

울집 강아지 행복이도 너무 심심해하구요~

 

자동차에 세차 겸 비도 맞게 하고, 또 바람도 쐴 겸 생각한 곳이 노들섬이었습니다.

 

 

주차는 노들섬 건너편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갔습니다.

노들섬 쪽에도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유턴하지 않아도 주차하고 노들섬으로 갈 수 있어서 저희는 이 주차장을 애용합니다.

이용하는 사람도 적은 것 같구요~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향하는 모습 with 강아지와 총총

노들섬으로 가는 다리는 이렇게 천장이 있어서 우산 없이 비를 맞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리 위에서도 한강대교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노들섬에 도착했는데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아시죠 주말에 서울에 사람 없는 곳 찾기 힘든거 ~

 

진짜 너무 한적하고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멀리 강건너 아파트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가운데 우산 쓰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어요 ~ 그러면 실내에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노들섬에서는 Nature(자연), Music(음악), Life Style(라이프스타일), Food & Baverage(식음료)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강도 바로 볼 수 있고, 공연장들도 있고, 전시장들도 있고, 서가도 있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들도 있습니다.

 

 

 

노들섬에는 노들서가가 있는데요 넓지막한 공간에 여유롭게 책들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노들서가에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각자의 관심사 맞는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여유로워지는 노들서가 내부의 모습

 


또 노들섬 안에는 플랜테리어 공간이 있어 안에 들어가서 식물도 구경하고 쉴 수도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노들섬 가면 꼭 들리는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또 노들섬 안에는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이 있어서 출출함을 달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이번 방문에서 편의점을 이용했는데요~

편의점 외부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간편하게 간식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들섬 편의점 MeT:me

 

편의점에 여쭤보니 강아지가 먹을만한 간식도 하나 있다고 하셔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들섬에 강아지 산책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서 준비해두신 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강아지도 산책의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

 

새로운 간식을 맛보고 눈이 뜨인 2살 단모 치와와 강아지 행복이

 


 

간식을 먹고 우산을 쓰고 노들섬 야외를 조금 둘러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노들섬 산책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고,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구요. 

또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시간 보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집에만 있기 애매할 때 노들섬 산책 어떠신가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오늘은 제가 넷플릭스에서 감명깊게 본 강연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토니 로빈스 - 멘토는 내 안에 있다' 와 '브레네 브라운 - 나를 바꾸는 용기'  입니다.
 
넷플릭스에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지만, 이런 유명인사의 강연, 인터뷰, 다큐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 어떤 영화나 콘텐츠 보다도 많은 영감을 주었는데요.
 
보면서 제가 메모한 내용도 있고, 떠오른 걸 정리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미 보셨던 분들이더라도 함께 그 감동 공감하며 얘기 나누고 싶네요.
 

 
 

토니 로빈스 - 멘토는 내 안에 있다

 
"토니 로빈스 - 멘토는 내 안에 있다"는 라이프 코치 토니 로빈스가 진행하는 초대형 세미나 '운명과의 데이트' 세미나를 여는 동안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입니다.
 
따라서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토니로빈스의 마인드셋, 많은 스테프들이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 참가자들이 서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니로빈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 계발 영역의 30년간 업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왔는데 그 중에는 대통령 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명과의 데이트'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미나로 참가비는 약 5천 달러, 6일간 하루에 12시간 이상 씩 진행되는 세미나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다르고, 누구에게나 놀라운 이야기가 있고 누구에가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기에 이 여정이 즐겁다는 토니로빈스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 전에 토니 로빈스도 마인드 셋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명상, 운동등은 건강한 영혼과 신체를 가지고 또 긴장을 이완하기 위한 필수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무대에 올라선 토니 로빈스의 모습은 에너지 덩어리 그 자체. 저는 조그마한 스마트폰에서 시청하는 콘텐츠 인데도 토니 로빈스의 에너지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넷플릭스 '토니 로빈스-멘토는 내 안에 있다' 예고편을 캡쳐한 이미지

 
 
세미나 중에는 토니가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가 고민인지 물어보는데요, 여러 질문 끝에 고민의 본질을 살펴보면 가족 문제로 비롯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참가자는 다이어트가 고민인 여 학생이었는데, 실제로는 약물중독에 빠진 아빠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 자신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참가자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가 현재의 연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고, 또 한 참가자는 다른 가족들을 돌보느라 자신은 완전히 소진되버리고 삶을 살아갈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토니 로빈스는 사람들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고 그것을 극복할 때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을 챙기기 전에 내 자신부터 챙겨야 한다고
 

진정한 목표는 문제 해결이 아니라 그 원인을 마주하는 거에요. - 토니 로빈스-
가장 심각한 문제가 뭔지 듣고 싶다면 제가 뭔지 알려드릴께요. 문제가 없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우리는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거든요. 시련은 우리의 영혼을 조각해요. 시련이 우릴 발전시키죠 인생이 우리에게 던져지는게 아니라 우릴 위해 펼쳐진단 걸 깨달으면 끝이에요. 모든 고통은 사라져요.
- 토니 로빈스 -

 
세미나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확신을 온 몸을 다해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느껴졌고, 그렇게 온 몸을 다해 소리치니 정말 자기 확신이 내 몸에도, 내 안에 있는 영혼에게도 각인될 것 같은 느낌었습니다.
 
 
 

브레네 브라운 - 나를 바꾸는 용기

 

브레네 브라운은 심리학자이자 사회복지연구가로 저서로는 '마음가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수치심 권하는 사회' 등이 있습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취약함(Vulnerable)"에 대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고, 이에 대한 유명한 TED 강연도 있습니다. 저 역시 브레네 브라운을 알게 된 것이 그 TED 강연에서였는데요

 

넷플릭스에서 '나를 바꾸는 용기'라는 주제로 강연한게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브레네 브라운이 삶속에서 겪은 수치심과 용기, 공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취약성은 자신의 약점, 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브레네 브라운은 이에 대해 다른 관점입니다

 

40만개의 데이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듯이 취약성은 용감한 정도를 재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며, 결과를 통제할 수 없을 때 용기를 가지고 나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자신이 듣고 겪은 실제 사례들을 들어 강연을 해서 더 와닿았는데요

 

이 외에도 제가 강연을 보면서 메모한 내용을 덧붙입니다~

 

취약함에서 용기가 시작된다. 자신을 드러냈을 때 사랑, 기쁨, 친근감이 시작될 수 있다.

 

사람들은 목적없이 시간을 보낼 때 불안을 느끼는데, 불안을 이기는 방법은 바로 감사이다.

 

 

넷플릭스 - 브레네 브라운 : 나를 바꾸는 용기 예고편 캡처 이미지

 

약점을 갖는다는 건 힘들고 두렵고, 위험한 일이죠.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들고 두렵고 위험한 건 생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떄 이런 후회를 하는 겁니다  '좀 더 날 드러낼 걸 그랬어' - 브레네 브라운-

 


 

 

넷플릭스에도 많은 콘텐츠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웬지 영혼이 고플 때, 힘 안날 때 그럴 때 보면

에너지 올릴 수 있는 강연들이었던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제가 본 두 가지 강연 & 다큐멘터리에 대해 후기와 인상깊었던 내용을 메모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2018년도 경 혜와 찬은 둘다 모두 아이폰 6에서 아이폰 X로 폰을 교체합니다.

당시에 새로운 폰 나왔다고 좋아하며 열심히 찍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요

누가 말했던가요 아이폰은 5년 주기라고~

둘 다 23년에 스마트폰을 교체하였습니다 

찬은 아이폰 13 mini 블루 로, 혜는 아이폰 14 Plus 옐로우 로요

 

 

각각의 리뷰는 아래에 있습니다 

- 아이폰 13 Mini : https://hc-review.tistory.com/159

 

애플 아이폰13 미니 자급제 구매 후기 및 사용 리뷰 iPhone 13 mini

아이폰X을 약 5년째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고장이나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고, 때문에 새 제품에 대한 구매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폰X을 구입하고 얼마 되지 않았

hc-review.tistory.com

- 아이폰 14 Plus : https://hc-review.tistory.com/167

 

애플병 치유 아이폰 14 Plus 옐로 256G 개봉 후기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지난 번 아이폰 14 Plus 구매 후기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이폰 14 Plus 옐로 개봉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KT 모바일 어플에서 기기변경 + 넷플릭스 초

hc-review.tistory.com

 

 

어쩌다 보니 저희 커플은 아이폰 부자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기기를 활용하여 크기 비교를 하는 콘텐츠를 올리고자 합니다~

평소에 아이폰 버전에 따른 크기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좌) 아이폰X / (중) 아이폰13 Mini / (우) 아이폰 14 Plus

 

 

아이폰 세로 길이 비교

 

(좌) 아이폰 X, 14cm 가량 / (중) 아이폰 13 Mini  13cm 가량 / 아이폰 14 Plus 16cm 가량

 

아이폰 X : 14cm 가량

아이폰 13 Mini : 13cm 가량

아이폰 14 Plus : 16cm 가량

 

 

아이폰 대각선 길이 비교

(좌) 아이폰 X, 15cm 가량 / (중) 아이폰 X  14cm 가량 / 아이폰 14 Plus 17cm 가량

 

아이폰 X : 15cm 가량

아이폰 13 Mini : 14cm 가량

아이폰 14 Plus : 17cm 가량

 

 

 

아이폰 가로 길이 비교

아이폰 X : 7cm 가량

아이폰 13 Mini : 6.5cm 가량

아이폰 14 Plus : 8cm 가량

 

 


정리 ) 아이폰 14 Plus기준으로 봤을 때 

세로, 대각선 길이는 X와는  2cm, 13 mini와는 3cm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로 길이는 X와는 1cm, 13mini와는 1.5cm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추가적으로 각각 폰을 손으로 쥐었을 때  그립 정도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좌) 아이폰X / (중) 아이폰13 Mini / (우) 아이폰 14 Plus

 

 

아이폰 13 Mini가 훨씬 많이 잡히고, 아이폰 14 Plus가 훨씬 덜 잡히는 걸 눈으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 13 Mini가 제일 가볍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이폰 뒷면 색상비교 샷입니다 ^^

아이폰 X에 비해, 아이폰 13과 14는 확실히 컬러감이 눈에 띄긴합니다.

이렇게 세 폰 다 뒷면으로 놓고 촬영해보니 참 예쁜 디자인이네요~

 

 

 

아이폰 크기 비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홈페이지 캡쳐)

 

우연히 첫회를 본방으로 보게 됐습니다.

'타임머신'이라는 소재에 이끌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배우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진기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첫 장면부터 차와 타임머신이 등장해, 첫회 한편을 그 자리에서 본방으로 봤습니다.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타임슬립


드라마는, 타임머신 차를 타고 과거로 이동하는 타임슬립 이야기로 전개가 되는데요,

우연히 타임머신을 발견한 남자주인공과,

 

그 타임머신과의 사고로 인해 남자주인공과 함께 과거로 이동하게 된 여자주인공,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Back to the Future 1,2,3' 포스터

 

자칭(?) 영화 '백투더퓨쳐' 매니아이기도 한 저는,

비디오 대여시절부터 시작해서 조금 과장해 거의 100번은 족히 본 것 같습니다.

영화 속 타임머신인 드로리안 프라모델과 여러가지 굿즈들도 가지고 있고요. (아래사진)

 

영화 '백투더퓨쳐' 굿즈들

(추후 '백투더퓨쳐' 포스팅으로 다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첫회를 보면서 이 영화가 계속 연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두 작품은 전혀 다른 배경과 내용으로 진행이 되지만,

등장하는 소재들, 몇가지가 제가 익히 봐왔던 '백투더퓨처'와 많이 닮았습니다.

 

 


 

- 자동차를 타고 시간을 이동하는 컨셉

주인공이 타임머신인 차를 타고 시간을 이동하는 컨셉이 닮았습니다.

영화 '백투더퓨쳐'의 타임머신 드로리안과 실내의 시간설정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타임머신 차량과 실내 시간설정부


- 터널장면

두 작품 모두 터널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 '백투더퓨쳐'의 터널장면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터널장면

 

- 30여년 전, 과거로 이동

영화 '백투더퓨쳐' 1편에서는 1985년에서 1955년으로 이동,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2021년에서 1987년으로 이동합니다.

영화 '백투더퓨쳐'에서의 1955년 거리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1987년 거리

 

- 부모님과의 만남

두 작품 모두, 자신이 출생하기 전인 과거로 이동하여 부모님과 가족을 만납니다.

영화 '백투더퓨쳐'에서의 부모님과의 만남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주인공의 부모님과의 만남

 

- 주인공의 조력자

영화 '백투더퓨쳐'에서는 원래 친한 사이였던 브라운박사가 주인공 옆에서 사건해결을 위해 도움을 주고,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우연히 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도움을 줍니다.

영화 '백투더퓨쳐' 속 주인공의 조력자, 브라운 박사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주인공의 조력자, 남자주인공


- 기타 장면들

 

     - 타임머신의 고장

영화 '백투더퓨쳐'에서 번개를 타임머신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거의 브라운 박사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사고로 인한 타임머신의 고장

 

     - 비슷한 분위기의 조력자 집 (주인공의 은신처)

영화 '백투더퓨쳐'에서의 주인공의 조력자인 브라운박사의 집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는 남자주인공의 집

 

     - 무대 연주 장면

영화 '백투더퓨쳐'에서 과거로 간 주인공의 무대연주모습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한 장면

 

 

 


 

 

 

현실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누구나 상상해볼만한 시간이동에 관한 이야기.

 

구성 및 내용은 다르지만, 두 작품은 분명한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자신과 가족의 운명을 옳게 만들어 가는것'

 

 

 

글을 쓰며,

 

우리는 언제나, 현실에서 피할수 없는 운명을 맞닥들이지만,

드라마나 영화처럼 시간을 거스를수 없다면,

"우리 각자의 주어진 시간들을 후회없는 선택으로 성실히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백투더퓨쳐'의 엔딩과는 다르게,


왠지 드라마 마지막에 주인공들간의 반전이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남자주인공이 차를 타고 등장하며 시작하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드라마 첫장면

 


by Chan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과천중앙공원"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과천중앙공원 내부에 잇는 조각 예술

 

저에게도 반려견이 있습니다. 단모치와와 "행복이"인데요

행복이는 올해 2살 여아입니다.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산책을 무척무척 좋아하는데요.

평일에는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주말에는 강아지도 산책하고 저희도 바람을 쐴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단모치와와 행복이 사진

 

 

금번에는 과천중앙공원으로 갔습니다

견주분들 아마 산책하시다가 느낄 꺼에요.산책 장소에 따라서 강아지 텐션도 다른거 아시죠 ~

저희 행복이가 진짜 쉬지 않고 여기저기 탐색하면서 열심히 산책 한 곳이기도 합니다.

 

과천중앙공원 풍경

 

살기 좋은 도시 - 과천

과천은 우선 도시 자체가 "살기 좋은 도시" 1순위라고 하죠

가보시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깨끗한 과천의 거리 모습

 

우선 길이 너무 깨끗합니다.

인도와 도로도 잘 구분되어 있고 인도도 넓으며, 엄청 깨끗 합니다.

 

가끔 저희 동네에서 산책을 할 때면 길에 껌 자국이나 담배꽁초들이 많아 강아지 산책을 하다보면 눈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도와 도로와 겸하는 곳이 있어서 강아지 산책하기가 위험하다고 느껴졌었는데요.

과천에서는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그런 걱정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과천중앙공원 입구 쪽에 설치된 화문 장식

 

제가 방문한 날은 과천중앙공원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조그맣게  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원 곳곳이 많은 꽃으로 꾸며져 있었고,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부스들도 잇었습니다.

강아지도 산책 시키고 제가 좋아하는 꽃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니 말 그대로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였습니다.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 팻말이 여러 꽃들로 장식된 화단에 꽂혀있는 모습

 

 

과천중앙공원, 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곳곳에 꽃 장식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았다.

 

 

공원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아서 분위기도 활기찼고, 다들 서로를 배려하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당 ^^

 

 

과천 중앙 공원을 기점으로 양재천 냇가를 따라 산책 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 위쪽에도 냇가를 따라 과천 도서관까지 갈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습니다.

 

과천중앙공원 내부를 열시히 산책하는 행복이(좌), 포토존에서 사진 찍은 행복이(우)

 

산책하다가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많고, 그늘도 많고

저희 강아지도 너무 좋아하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과천중앙공원 내부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산책으로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요.

돌아가는 길도 예뻐서 사진 찍었습니다.

 

 

 

이상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곳 "과천중앙공원" 방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샬럿 왕비 & 조지 3세 이야기
담장 앞에 서 있는 샬럿 모습(출처 : 넷플릭스 시리즈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미리보기 캡쳐이미지)


샬럿은 나이 17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영국의 왕과 정혼을 하게 되어 자신의 고국을 떠나 영국으로 왔다.

결혼식 당일 까지 아무도 왕에 대한 정보를 함구하기에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일 것으로 생각한 그녀는 도망을 가려고 “정원 담장 넘으려다” 조지 3세를 만나게 된다. 그와 짧은 몇마디 대화를 나누었지만 인상 깊던 첫만남이었는지 샬럿은 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와 조지3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조지 3세는 신혼 첫날부터 별거를 하여 샬럿을 버킹엄 하우스에 혼자 둔다. 분노한 샬럿은 조지 3세를 찾아가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큰 궁에서 혼자 지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조지 3세가 와서 같이 식사를 하고 그동안 왜 올 수 없었는지 설명한다. 평소 왕이라는 직책에 많은 큰 압박을 느끼는데 하늘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었던 사정을 알게 된 샬럿은 그를 버킹엄 궁에 다시 올 것을 청하고 그들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지 3세는 평소 겪고 있던 정신질환의 발작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본 샬럿은 자신이 속고 결혼을 했다며 그를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미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버킹엄 궁에서 근신하는 동안 조지 3세는 그녀를 찾아오지 않고 그녀의 편지에도 답을 하지 않았는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며 조지 3세를 찾아간 그녀는, 조지3세가 그동안 그녀를 사랑하여 자신의 질환을 고치고자 한 의사로부터 마치 고문을 받는 듯한 잔혹한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녀는 그 의사를 파면시키고 자신이 조지 3세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같이 지내게 된다. 이 동안 자녀를 15명을 낳게 된다. 샬럿은 조지 3세가 긴장되는 순간마다 자아분열이 일어나는 듯 손을 떨 때면 그의 손을 잡으며 여러 크고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나갔다.

하지만 어느 순간 조지 3세는 보이지 않고 샬럿 홀로 버킹엄 하우스를 지키고 있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자녀들에게서 혈통을 이을 아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 많은 자녀들 중에도 혈통을 이을 아이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아들들은 부정한 관계를 통해 사생아만 출산해냈고 딸들은 결혼, 출산 등을 하지 않았던 것. 고민이 깊었던 때 다행히 아들 부부들 중에서 한 아들의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하게 된다.

샬럿은 이 소식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그것은 정신 질환이
심해진 조지 3세가 격리되어 홀로 지내던 궁이었다. 하지만 조지 3세는 샬럿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샬럿은 예전에 조지 3세가 왕위 자리에 대한 긴장과 부담을 피해 침대 밑에 숨었었던 때를 기억하며 먼저 침대 밑으로 들어가 조지3세를 부른다.
기억이 돌아온 조지 3세도 침대 밑으로 들어가 샬럿과 서로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눈다. 다음을 마지막 대사로 이 영화는 마친다.

“담장을 넘지 않았군요”

“네. 담장을 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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