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신림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가 놀러 왔을 때 함께 식사하면 좋을 신림 맛집을 추천해드리고자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들은 대부분 2명~4명 정도의 친구들과 같이 가기 좋은 곳이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맛있게 식사 하기 좋은 곳들 위주로 선정 하였습니다. 이 맛집들은 신림에 친구들이 오면 제가 자주 자주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신림에서 친구를 만나면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용을 공유 하겠습니다.

 

 

 

막불감동

 

막불감동은 신림 No.1 메밀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도 나온 신림 대표 맛집입니다. 광마니 채널을 비롯한 먹방 YouTube 채널에서도 막불감동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불감동을 제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 음식들은 다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음식에서 깊이있는 정성의 맛이 느껴집니다.

 

 

면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직화불고기도 같이 나오는데요, 면에 같이 야들야들한 직화불고기를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메밀새우교자나 메밀지짐만두까지 함께 주문해서 먹으면 더할나위 없는 맛있고 든든 식사가 됩니다. 저는 친구랑 가면 보통 각각 1인 당 1 면 메뉴를 시키고 메밀 만두 두 종류를 모두 주문합니다. 




한번은 캐나다에서 휴가 온 제 친동생과도 같이 갔는데요. 동생이 멀 먹고 와서 배고픈 상태 아니었는데 들깨칼국수+메밀새우교자도 다 먹고 제가 시킨 비빔막국수 까지 먹더라구요. 없던 식욕도 생기는 맛이라고 할까요~

막불감동 앞을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립니다. 그만큼 신림의 대표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없을 그런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막불감동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제일 먼저 나오는 버스정류장 쪽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20~16:40

라스트 오더 21:30

 

 

 

 

사부링

 

사브링은 피자, 파스타 및 디저트류 맛집입니다. 식사 메뉴도 주문할 수 있고 디저트 메뉴도 주문해서 친구와 함께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기가 아주 좋습니다!

 



제 고향 친구랑 저랑 2주 차이로 생일이 있어서 1년에 한번씩 만나서 같이 생일축하하는데요.  사부링에서는 피자와 케익을 같이 시킬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둘이 서로 생일 축하 노래 불러 주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케익 초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잘 돼 있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 데려 가기 정말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식사와 디저트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사부링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쭉 걷다가 온누리약국 있는 건물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15

정기휴무 : 수요일

 

 

전투 떡볶이
 


친구들 중에 튀김 & 떡볶이와 같은 분식류를 좋아하는 친구들 있어요. 하지만 오랫만에 만난 친구 너무 가볍게 분식 식사 하기 쫌 그렇잖아요. 그럴때는 분식류를 요리처럼~ 그리고 가벼운 맥주와 함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전투" 떡볶이 입니다.  전투 떡볶이는 네이버에는 정보가 많이 없는데요. 한번 가고 나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왜 계속 생각이 나느냐

 

 

일단 튀김이 진짜 예술입니다. 이제까지 저희가 알고 있던, 먹어왔던 튀김과는 레벨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사장님이 미리 튀김을 튀겨놓으시는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튀김 만들기 시작하셔서 조리시간은 좀 걸립니다. 그때 음료수 먼저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튀김으로 만든 예술작품이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국물떡볶이까지 같이 먹잖아요? 이거 진짜 대박입니다. 잊지 못할 그런 조합입니다.

 

 

 

가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테이블 수도 적어서 친구랑 얘기 나누기도 좋아요~!

 

 

전투떡볶이

 

위치 :

신림역 5번 출구로 쭉 걸어서 도림천 지나서 큰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타이어집 마주보고 우회전

영업시간 :
매일 17:00 ~ 01:00

라스트 오더 00:00

 

 

 

오늘 추천해드린 곳들 지도를 보니 모두 신림역 5번 출구 라인이였네요~ 

다음에는 다른 라인 맛집들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상 신림 맛집 추천 데이트 코스, 친구들이랑 만날 때 가면 좋을 곳 추천해드렸습니다.

오랜 친구를 만나 함께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 모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신림역 랜드마크 신림역 포도몰. 


너무 가까이에 있고 친숙한 곳이라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가끔 저녁 먹고 나서 둘러보고 싶은 곳이 바로 신림 포도몰입니다.


화장품, 악세서리, 의류, 패션 잡화도 많고 최근엔 미니소, Butter도 들어오면서 솔솔한 쇼핑재미가 있습니다.



1. 2층 - 미니소코리아 포도몰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서 연말 분위기를 낼 겸 소품들을 몇 가지 사 보았습니다.  



미니소 포도몰점은 포도몰 2층에 있습니다.




미니소에는 저렴한 가격에 예쁜 인형들을 get할 수 있는데요. 마침 또 눈사람 인형이 예쁜게 있네요.



다양한 모양의 스탠드들도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 촬영하면서 왠지 조명이 필요한 것 같아 계속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이소와 비슷하면서도 가격대는 약간 상향 하지만 실용성있고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2. 7층 - 반디앤루니스 신림역점


포도몰에 왔으면 또 안들릴 수 없는 곳이 바로 반디앤루니스입니다.


반디앤루니스 신림점은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포도몰 7층에 있습니다. 



여기서 책도 둘러보고, 각종 문구 잡화들을 보고 있으면 또 시간이 금방 갑니다. 



3. 8층 - 박가부대찌개 신림포도몰점


쇼핑을 하다보면 당이 딸리고 배가 고프기 때문에 중간에 식사나 티타임을 가지면 좋은데요. 포도몰 방문한 시간대가 저녁이어서, 8층에 이르렀을 때 식사할 곳을 찾았습니다. 몇몇 식당들이 있는데 치즈닭갈비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가게된 곳, 바로 '박가부대찌개'입니다.




이름은 부대찌개집이지만 여기 닭갈비 진짜 맛있습니다. 






4. 9층 - 버터 신림포도몰점


버터 신림포도몰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버터 신림포도몰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작은 것과 전구 해서 총 만원 조금 넘은거 같아요.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완전 득템했죠 ㅎㅎ




요롷게 구매했어요. 이따 소품으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동영상 보여드릴께요 ><




5. 9층 - 코인노래연습장


포도몰 9층에는 게임장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있습니다ㅋㅋ 그냥 가기 아시워 평소에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었던 곡 한 4곡정도를 선정하여 부르고 왔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춤도 추고 지르기도 하고 했습니다. 2곡 불렀는데 목이 쉬더라구요..;





6. 9층 - 롯데시네마 신림점


포도몰 9층에는 롯데시네마도 있습니다. 12/25일에 범블비 개봉한다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는 누구나 예측가능한 스토리이며, 범블비 로봇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총평


저녁식사 끼고 반나절 시간 보내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층마다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겨울이니 추운데 어디 돌아다니기 보다는 포도몰 층마다 돌아다니며 하나씩 즐겨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미니소, 버터에서 산 소품들로 만든 동영상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도 사고 싶은 것은 바로 "책"


오늘 드디어 카드가 풀렸습니다. 카드가 풀린 기념으로 딱히 사야할 무언가는 없지만 무엇인가 사는 행위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이어서 딱히 옷을 사거나 악세사리를 사거나 화장품을 사는데에 흥미는 없었습니다(인생의 큰 재미를 버림). 하지만 꼭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책"이었습니다.  


'집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이 많은데 또 책?!'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라 실행의 문제만 남겨두었는데 또 책?!'


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뭔가 살 것도 없고 불금인데 갈 곳도 없으니 서점이라도 구경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서점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신림역 서점 - 반디앤루니스 vs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역 주변에는 반디앤루니스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습니다. 


반디앤루니스는 신림역 1-2번 출구 사이 포도몰 입구로 올라가면 포도몰 7층에 위치 해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2번출구로 나가서 걷다보면 1분 이내 거리에서 지하 매장으로 내려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이 두 서점. 반디앤루니스와 알라딘 중고서점은 마치 새 책 vs 헌 책의 대결구도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살짝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새 책을 사는 것은 마음이 편치 않아서 ㅎㅋㅋ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한 중고서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에 도착하여 찬찬히 매장을 둘러 보다가 조만간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었던 나는 관련된 책이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도서를 찾기 위해 알라딘 어플을 설치하였습니다. 알라딘 어플에서는 중고매장 메뉴가 있었고 제가 있는 신림점에 보유하고 있는 도서들을 찾기가 아주 용이했습니다. 어플과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이 이렇게 잘 연결이 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오늘 제가 구입하려던 책을 찾아보니 "고객이 방금 팔고 간 책" 코너에 있었습니다. 제가 찾던 책이 고객이 방금 팔고 간 책이라니, 책도 인연인가 싶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의 획기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이 방금 팔고 간 책", "오늘 들어온 음반", "오늘 들어온 DVD" 코너가 있다는 점입니다. 중고 물품인데도 왜인지 따끈따끈하고 Hot한 느낌, New한 느낌입니다.

 



또한 알라딘 중고서점 안에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책을 고른 후 잠깐 자리에 앉아서 책도 보고 또 구매할 책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구매한 책



1) 글쓰는 여자의 공간


요즘 창작의 고통을 느끼고 있어 글쓰기에 대한 책을 알아보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왜인지 꼭 소장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여성 작가 35인,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이라는 책 표지 문구도 느낌이 있었습니다. 책을 잠시 펼쳐보았을 때 안에 삽입되어 있는 각 여성 작가의 사진들만 바도 영감이 마구 솟는 느낌이었습니다 ㅎ


2) 최고의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쓰는가 


원래는 글쓰기 코너에서 "작가의 글쓰기"라는 책을 집었지만, 제가 쓰려던 글은 소설은 아니어서 고민 끝에 내려놓고, 이 책을 골랐습니다. 글쓰기의 과정 과정마다 필요한 단계를 다루었고, 글감만 무성하고 시작을 못하는 저의 고민들의 해결책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3) 인스타그램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와서 시작을 못하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입방법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어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막연함이 걷히는 듯 하였습니다.





제가 오늘 구입한 책들의 품질은 새 책인데 누가 딱 한번 본 것 같은 그런 품질이었습니다. 

허나 가격은 책 가격은 한 가격으로 세권을 득템하였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가격이었습니다.


제 에코백을 채운 이 책의 무게와 영수증을 보며 왜인지 마음이 뿌듯해지는 불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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