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알티마-디자인2

실내 디자인(Interior)



이번 시간은 이전 글에 이어서, '올 뉴 알티마(2018년형)'의 실내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참고로 내가 구입한 올 뉴 알티마는 '스마트' 트림이다.




실내 디자인(Interior)




1. 앞 좌석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모습




알티마의 실내는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입 전, 시승을 두 차례 했을 때, 단조로운 실내 디자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흰티마로 불리는 '펄 화이트' 색상의 알티마를 선택해야만, 실내 색상을 베이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색상의 알티마는 모두 동일한 검은색의 실내 색상이다.)




2. 스티어링 휠(핸들)



전자식과 유압식, 두 가지 방식을 융합했다고 하는 '전자 유압식 스티어링 휠'로써, 속도 감응형이다.

열선이 내장되어 추운 겨울철에도 운전하기가 용이하고, 크루즈 컨트롤 및 오디오, 차량 셋팅 등의 메뉴 버튼이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핸들 커버는 따로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장착한 것이다. 1만 원도 안 함 ㅎㅎ)




3. 센터페시아



다른 어떤 차량들보다도 심플하고 단조롭게 디자인되어 있어 질리지 않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여기엔 비상등 버튼과 송풍구, 오디오와 공조장치 조작 버튼이 위치한다, (내가 구입한 스마트 트림에는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비상등 아래의 'PASS AIR BAG' 버튼은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의 기능으로, 보조석 탑승 여부에 따라 선택적으로 에어백 기능이 수행을 하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등이 들어왔다는 것은, 보조석에 탄 사람이 없으므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4. 계기판


(시동 전 계기판의 모습)


(시동 후 계기판의 모습)


계기판도 센터페시아처럼 화려하지 않다. 그래서 좋다.

디지털 화면으로 보이는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에서는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오디오, 연비 및 주행거리, 현재 온도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RPM, 냉각수 온도 게이지, 속도계, 연료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5. 기어 박스



잘 정돈된 심플한 기어 박스. 

기어 셀렉터를 포함한, 컵홀더와 열선 시트의 스위치 버튼이 자리한다.

그리고, 메뉴얼 주행모드는 없다. 다만, D-Step 모드가 있을 뿐..

(자세한 내용은 변속과 주행 편을 준비해서 올릴게요 ^^;;)




6. 콘솔 박스(암레스트)



2단 콘솔박스. 안쪽에 DC 파워 아울렛(전원 공급선)이 장착되어 있다.




7. 시동 버튼



푸시 버튼형 시동 버튼이다.




8. 각종 버튼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버튼, 

트립별 주행거리 초기화 버튼,

트렁크 열림 버튼,

자체 자세 제어장치 버튼,

열선 핸들 버튼,

주유구 열림 버튼,

보닛 열림 버튼,

풋 브레이크 등 각종 버튼들이 운전석 좌측에 자리한다.




9. ECM 룸미러



전자식 나침반이 내장되어 현재 주행 중인 방향이 디스플레이 되고,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 ECM 룸미러.

뒷 차량의 빛을 광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감지해 반사율을 낮추어 운전자가 눈부시지 않도록 해준다. (그 아래는 블랙박스)




10.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



총 9개의 보스 오디오 스피커가 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있고, AUX, CD, USB,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사진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보스 오디오 스피커 모습)




11. 운전석 도어 트림의 버튼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운전석 도어 트림의 버튼들.


도어 잠금 및 해제,

아웃사이드 미러 조절 및 접고 펴기,

창문 내리기와 올리기가 가능한 버튼들이 한자리에 위치한다.




12. 보조석


(운전석에서 본 보조석의 모습)


보조석도 운전석처럼 저중력 시트이다.




13. 리어 시트



뒷좌석 시트는 6:4로 폴딩이 가능하며 접으면 트렁크와 연결된 넓은 공간이 만들어져 긴 물건 등을 실을 수 있다.




14. 운전석 도어



운전석 도어를 열면 이런 모습이다. (아래쪽에 순정형 도어 커버 스티커를 따로 구입해서 내리고 탈 때의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게 붙여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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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알티마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위 사진들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건티마는, 주차할 때 구석자리를 좋아합니다.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이죠~)






by Chan. (with iPhone 6S)





올 뉴 알티마-디자인

외형 디자인(Exterior)



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새로 출시되는 신차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외형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차량 퍼포먼스(성능)이나 기능 등.. 해당 차량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게 될 것이다.


이 중에서도, 차량의 '외형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는 구매자나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아마 성능이나 기능보다도 차량의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부분이나 모습을 보고 싶어도 이런 정보에 관해 볼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늘은, 두 달 전, 내가 구입한 '올 뉴 알티마(2018년형)'의 외형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외형 디자인(Exterior)


올 뉴 알티마는 엔진(배기량)의 구분으로 2.5와 3.5 모델이 있으며, 대중적인 2.5 모델에는 Smart, SL, Tech 등 총 3가지 트림이 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디자인적인 요소는 모델별, 트림별로 큰 차이는 없으며, 엔진의 차이와 편의사항 및 안전사항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참고로 내가 구입한 올 뉴 알티마는 '스마트' 모델이다.




1. 전면



올 뉴 알티마의 전면 모습이다. 5세대까지의 전 모델들보다 더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어 젊은 소비자층이 많아진 것 같다.

참고로, 후방과 마찬가지로 전방에도 주차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2. 측면



알티마의 측면 모습은 전면의 날렵함과는 조금 다르게 후면까지의 부드러운 곡선도 부각되면서 멋있는 것 같다.




3. 후면



전면의 날렵함과는 또 다르게 매서운 느낌마저 드는 알티마의 후면 모습이다.




4. 다른 각도




다른 각도에서의 모습들




5. 전면의 V 모션 그릴



현재 닛산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V 모션 그릴 디자인이다. 맥시마, 패스파인더 등 닛산의 다른 모델들과 이 V 모션 그릴 디자인을 공유한다. 그릴 중앙에는 닛산 엠블럼이 큼직하게 박혀있다.




6.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등



LED 주간 주행등은 일명, '부메랑 시그니처 램프'라고도 불리며 주행중에는 상시로 켜져 있고 소등이 불가하다.

(알티마는 미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에서 판매가 되는 차량이라 주간주행등이 의무화된 교통법에 의거, 제작된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 극장이나 특별한 경우의 소등을 위해서 시동을 걸고 풋 브레이크를 해제하기 전까지만 LED 주간주행등이 꺼져 있다.




7.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롬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는 전동접이식 방향지시등 일체형으로, 열선이 내장되어 있다. (사진은 아웃사이드 미러가 접힌 상태의 모습)


크롬 도어 핸들에는 인텔리전트 키를 소지하면 쉽게 도어를 해제할 수 있는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8. 휠



휠은 17인치 알루미늄 휠로, P215/55R17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다.




9. 후측면 디자인



C필러와 후면 휀더쪽 디자인이 트렁크까지 (길고 각지게 늘어지지 않는) 부드러운 유선형과 날렵함, 두 가지의 모습을 함께 가진 것 같아 이쁘다.




10. 리어 테일램프와 리어 디퓨저, 듀얼 크롬 파이프



배기구(일명, 머플러 : 소음기)인 테일 파이프는 듀얼 크롬 파이프로 뒤에서 보면 양쪽으로 두 개가 장착되어 있어 안정적이며 역동적인 느낌이다.




다음 편에서는, '올 뉴 알티마'의 실내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세차장에서의 나의 건티마)






by Chan. (with iPhone 6S)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2. 시동 및 원격시동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2. 시동 및 원격시동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두 번째 시간,

시동(원격시동) 거는 방법이다.


[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차의 내연기관 등을 발동시켜 잠을 깨우고,

달릴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엔 기계식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걸었는데,

(알티마 타기 전 차량도 그러했다)

요즘은 대부분의 차량이 시동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건다.


(나의 알티마, 시동버튼)


나의 알티마도 물론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거는데,

난 버튼 시동차량은 처음이어서

그냥 눌러서 시동을 거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 그렇게 했었다.

하지만,

오너가 되어 사용해보니

시동 거는 방법에도 

단계가 있었다.


1. 시동버튼 한번 누르기

(ACC)


2. 시동버튼 한번 더 누르기

(ON)


3. 브레이크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 누르기

(START->ON)


위 단계는,

일반적으로 '키를 돌려서 시동 거는 방법'을

'버튼을 눌러서 시동 거는 방법'으로 바꾼 것으로

"ACC -> ON -> START(ON)"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동을 걸 때는

반드시 안전밸트를 맨 후,

기어 셀렉터는

P나 N에 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자!)



그럼,

버튼 시동 단계를

순서대로 살펴보자!



(나의 알티마의 시동을 걸지 않은,

잠자는 상태의 계기판)



우선, 첫 번째로

1. 시동버튼 한번 누르기

(ACC)






우선, 시동버튼을 한번 누르면,

기본 전원만 들어오는 단계로

오디오 등의 전장품이 작동 가능한 상태로 된다.



2. 시동버튼 한번 더 누르기

(ON)




시동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계기판이 활성화되어 각종 경고등이 점등되고

공조장치가 작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참고로,

시동버튼을 두 번째로 누른 후,(현 상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버튼만 한번 더 누르면 OFF 상태가 된다.


(OFF 시그널 "GOODBYE")


(OFF 시그널 "GOODBYE")



3.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 누르기

(START -> ON)





마지막으로

(계기판의 지시대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시동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고 주행 준비를 마친다.


시동이 걸리면,

바로 운행하지 않고

약 30초 정도 예열해주는 것이 좋다.

(가라앉아 있던 오일류의 충분한 순환을 위해.

특히 추운 날엔 시간을 좀 더 늘여서 예열한다)






사실,

위의 3단계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브레이크를 밟은 후, 시동버튼을 눌러도

물론 시동은 잘 걸린다.


하지만,

위의 단계로 시동을 걸면

느낌상 뭔가 시동이 잘 걸리는 것 같고,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는..

교과서적인 순서랄까..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차에 탑승하지 않고도

외부에서 미리 시동을 걸어놓을 수 있는

원격 시동 방법!



1. 인텔리전트 키의 도어 잠금 버튼을 눌러 

도어를 잠근다.



2. 5초 내에 원격시동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는다.


그러면, 방향지시등이 깜빡이며

원격으로 시동이 걸린다.


(원격시동 후, 원격시동을 취소하고 싶으면

-시동을 끄고 싶으면-

원격시동 버튼을 주차등이 꺼질 때까지 누른다)



3. 차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버튼을 누른다.


(참고로,

원격 시동 기능의 작동 범위는 60m!)








(건메탈 색상의 나의 알티마)






by Chan. (with iPhone 6S)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

01. 도어 잠금 및 해제





(나의 건티마 - 알티마 사용자들 사이에선,

건메탈 색상의 알티마를 '건티마'라고 부른다)


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타는 차의 차주로서,


사용설명서를 공유하는 것이

사용자인 나와 다른 차주 분들을 위해 좋을 것 같아 

출고 후기 이후,

'올 뉴 알티마-사용설명서'라는 이름으로 블로깅 하려 한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꾸준히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가장 기본적인 '도어 잠금 및 해제'이다.


차종에 관계없이

가장 기본적이고 동일한 방법일 수 있지만,

차량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기본적인 사용방법이니

'도어 잠금 및 해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올 뉴 알티마' 차량을 구입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인텔리전트 키, 2개를 받는다.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은 총 5개가 있는데

위에서부터 차례로,


1. 원격 시동 버튼

2. 도어 잠금 버튼

3. 도어 해제 버튼

4.트렁크 오픈 버튼

5. 경보음 버튼


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어를 해제하기 위한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1. 인텔리전트 키로 해제


2. 도어 스위치로 해제


3. (기계식)키로 해제


여기서 기계식 키는,

(사진에서 보듯)

인텔리전트 키 속에 들어있으며,

이 기계식 키로 도어를 해제하는 방법은

많이 불편하고, 간지(?)가 나지 않아(ㅡ,.ㅡ)

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 다른 사용자도 마찬가지일 듯..)


키로 해제하는 방법은

집 문 따는 방법과 동일한,

누구나 아 아는 방법이므로 생략한다.


그럼,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으로 해제하는 방법과

도어 스위치로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으로 해제하는 방법>



차에 가까이 가지 않아도(10m 이내)

버튼으로 도어를 해제하는 방법으로써,


'해제 버튼'을 한번 누르면

운전석 도어만 해제가 되고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4개)도어가 해제된다.



'해제 버튼'을 누른 후,

문을 열거나 시동을 켜는 등의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으면

모든 도어는 자동으로 잠긴다.


(참고로,

인텔리전트 키로 '창문'도 열 수 있다.

모든 문이 잠금 해제된 후,

'해제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누르는 동안 앞좌석 창문이 내려감)






<도어 스위치로 해제하는 방법>


도어 스위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리전트 키를 일정 거리(80cm) 안에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도어 스위치를 이용할때는

인텔리전트 키를 주머니에 넣어놓는다)


인텔리전트 키를 소지하고

운전석으로 다가가



도어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운전석만 도어 해제!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도어가 해제!



보조석 도어에도 도어 스위치가 있는데

기능은 운전석 도어 스위치와 동일하다.


(인텔리전트 키를 소지하고)

도어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보조석만 도어 해제!

5초 안에 한번 더 누르면

모든 도어가 해제!


나 홀로 운전자들이 많다 보니

필요한 쪽의 문만 해제하는 보안 기능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이와 반대의 기능인

잠금 기능은,

인텔리전트 키의 버튼을 사용할 때나

도어 스위치를 사용할 때, 모두,

어느 도어 하나만 잠기지 않고

모든 도어가 잠긴다.


그리고,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도

키나 스위치 둘 다, 잠금기능이 작동한다.

(시동 켜놓은 채 근처에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참고로,

차 안에서 잠금 및 해제 버튼은

아래 사진 속 버튼이며,




시동을 끄면 모든 도어는 해제된다!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으며, 설정 변경 가능)



다음 시간에는,

'원격 시동' 기능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진도 찍어놔야해요~)






(석양을 등 진 늠름한 자태의 나의 건티마)






by Chan. (with iPhone 6S)






내 생애 두번째 애마,

'올 뉴 알티마'의 시작!



약 두 달 전,

내가 새로 구입한 차는..


일본 3대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닛산(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중형세단,

'올 뉴 알티마(알티마 5세대 Face Lift버전)'이다.







내 생애 두번째 애마가 된,

'올 뉴 알티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난 차를 좋아한다.

차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차를 타는 것도 좋아하고,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고,

자동차 미니어쳐도 좋아하고,

R/C카도 좋아하고..


군 복무때 특기도 수송(운전병)이었다. ㅡ,.ㅡ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인, 2012년.

생애 첫 차를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New SM3'로 택했다.

그때는,

내가 갖고 싶은 차를 샀다기보다

현실과 타협하여 경제적 여건에 맞게 차를 구입했었다.


(내 생애 첫번째 애마, 르노삼성 'New SM3')


차를 좋아할뿐더러 생애 첫 차라서

청소와 관리를 자주, 꼼꼼히 해줬고,

많이 아끼고 사랑했었더랬다.


차를 좋아하는 나지만,

길거리 수많은 차들을 보면서

국산차와 외제차, 통틀어서 봤을때

(외관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까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꼭 사고 싶다할만한 차는 없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때,

(우리나라 버전의 알티마 광고를 TV에서 봤었을때도 별로 눈이 가진 않았지만)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안전성,

그리고 상품성이 좋기로 소문이 난 알티마를

온라인 검색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통해 점점 알아가게 됐었다.


역시 차를 실제로 보니,

더 멋졌고, 갖고 싶어졌다.

내겐 이 차가 분명 사치라고 생각이 듦에도 불구하고,

너무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4개월째 고민하던 중,

고민하는 내게 친구가 해 준 한마디.


'내가 볼 땐,

결국엔 살 거 같은데,

고민 그만하고 사라!

고민으로 날릴 시간 덜 수 있게.'


계약했다.


미국공장으로부터 국내로 들여온 시기와 잘 맞아떨어져서

계약 후, 기다림 없이(일주일도 안돼서)

선택한 트림과 색상(스마트 등급, 건메탈)에 맞는

내 차를 인수할 수 있었다.




(인수 당일 모습)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알티마와의 기나긴 동거가 시작됐다.


약 두 달 여가 지난 지금.


과속, 급출발 및 급제동은 자제하며 운행한,

새 차 길들이기 정도는 끝난거 같다.


제품마다 사용설명서와 사용후기가 있듯,

나의 알티마의 사용법과 함께한 후기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닛산 알티마의 세대별 모습>







<알티마 특징>


-일본 닛산의 북미시장 주력 중형세단모델

-잔고장 없고, 내구성 좋은 일본차의 특징

-승차감 및 코너링 우수 :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

-가성비 최고 : 2.5와 3.5 두 가지 모델(기본가 2,990만원)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비

-세계 중형차 최초로 저중력시트 적용 : NASA 중립자세연구를 참고로 개발

-풀옵션급인 기본트림옵션 : 10방향 전동 운전석 및 4방향 전동 보조석, 저중력시트 적용, 

2단계 열선시트, 열선스티어링휠(열선핸들), 원격시동, LED헤드램프,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BOSE 오디오, 

전방 및 후방 센서, 후방카메라, 크루즈컨트롤,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 4세대 에어백 적용

-고속주행 안정감 : 공기저항계수 개선

-저공해 인증차량 : 주차비 등 할인혜택

-미국 IIHS 테스트서 최고등급의 안전성






(나의 알티마, 첫 세차날)


by Chan. (with iPhone 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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