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매빅2줌' 드론 - 인천 정서진, '첫 비행' 후기



'매빅2줌' 드론을 구입하고 며칠 동안은 날려볼 자신이 없어(저가형 드론 비행 때의 컨트롤 미숙 및 추락의 아픈 기억) 설명서와 온라인 검색으로 관련 내용만 찾아보고 있다가 구입 5일 만에 매빅2줌의 '첫 비행'을 위해 인천 정서진으로 향했습니다. (비행 전 캘리브레이션 및 배터리 완충 확인, 비행 금지구역 확인, 지구자기장 지수 확인 등 사전 확인사항 체크 완료)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었지만, 정서진은 도심과 다르게 넓게 트인 곳이었고, 인적도 드물어 비행을 위해서는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하드케이스에 담아온 '매빅2줌'입니다. 옆에는 랜딩패드입니다.





컨트롤러와 기체의 전원을 켜고 비행 준비를 해봅니다.



어플(Ready to Fly, DRONE PLAY)로 지구자기장 지수도 다시 체크해보고,



비행 금지구역인지 다시 한번 체크해봅니다.



오늘의 날씨(바람의 세기 등)도 확인해보고요.



이제 날려봅니다.


매빅2줌의 '첫 비행!'






(바람의 영향이 많은 저가형 드론과는 다르게) 컨트롤이 쉽고 호버링(일정 고도를 유지하고 움직이지 않는 동작)이 안정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적응하고 쉽게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난도 비행을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요.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치니 뿌듯하네요. 정말 3번째의 눈을 가진 듯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자주 날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Chan (iPho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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