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저희 사랑하는 행복이(단모치와와,3세,여,5kg)를 데리고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울릉도 여행 너무 좋았구요!
그 중에서 숲크닉커피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오늘 풀려고 합니다
울릉도 여행하면서 카페나 식당을 방문할 때 가장 큰 고려사항은 바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지 였습니다. 숲크닉 커피 들리기 전에 전화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문의하였는데 케이지에 넣으면 가능하다고 하셔서 곧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울릉도 방문 한 날은 맑은 날도 있었고 흐리고 비가 오는 날도 있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울릉도의 날씨를 많이 경험하고 왔습니다. 비가 올 때는 카페로 가서 그 분위기를 물씬 즐겼습나다!
숲크닉커피 넓은 주차공간,
울릉도 여행하면서 울릉도의 항 주변 말고는 딱히 주차가 어렵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숲크닉커피는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심지어 잔디로 구분선이 있어 예쁘기까지한 주차공간-!
그리고 나리분지에 위치해 있어서 뷰가 정말 찢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왔는데 안개 자욱한 나리분지 풍경을 카페 안밖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저희가 본 풍경의 감동을 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숲크닉커피 카페의 내부는 제가 좋아하는 플렌테리어 느낌이었습니다.
시선이 닿는 곳들에 예쁜 화분들이 놓여있었습니다.
필로덴드론 미칸
피쉬본선인장
필러덴드론과 칼라데아마란타
길게 늘어뜨려 멋을 더한 실버스킨답서스
예쁜 꽃들이 화병에 꽂혀있어서 여쭤보니 “울릉국화”라고 알려주섰습니다 울릉도 여행중에 길가 곳곳에 많이 보았던 하얀 꽃이 울릉국화였더라구요! 이렇게 들꽃을 화병에 꽂으니 카페 분위기를 한층 더 더했습니다
카페의 야외에도 예쁜 화분이 많았습니다
큰 알로카시아 화분을 중심으로 여러 화분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이 조합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몬드페페
트리안
자류롭게 피어있는 울릉국화까지,
식물러버인 저로서는 너무나 눈호강하고 마음이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울릉도에 있는 동안 숲크닉카페를 두번 방문했는데요
첫번째 방문은 바닐라라떼 + 오렌지에이드 + 쑥마들렌 + 레몬마들렌, 책과 풍경과 함께 하는 즐거운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은 울릉도 배편이 날씨관계로 결항되면서 울릉도에 하루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숲크닉 카페를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그 날은 풍랑주의보로 인해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둘다 따뜻한 차를 마셨습니다.
또한 서두에 말씀드렸던 반려동물 동반여부에 대해서~
저희 행복이도 이렇게 케이지에 앉아서 저희가 음료를 마실 동안 잘 기다려주었습니다! 행복이는 짖음이 없고 얌전히 잘 있어서 저희도 데리고 다니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 한가지 ! 울릉도 어느 곳이든 반려동물 동반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동반 가능하다고 확인되어도 사전에 꼭 문의하시고 허락 받고 가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또 블로그를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울릉도에서 보냈던 시간이 그립네요 쫓기는 것 하나 없니 맑은 공기 마시며 멋진 풍경보며 사랑하는 존재들과 같이 보낸 시간이어서 넘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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