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작년 10월에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비록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그때의 기억과 경험을 생각해서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 플로렌스 보라매점을 선택했나
스몰웨딩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본 건 접근성과 하객 편의였어요. 우선 저희 집과도 가까운 곳으로 해서 이동 부담을 줄였구요. (차로 10분?) 또한 플로렌스 보라매점은 보라매병원역과 연결되어 지하철로 오시기 편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는 점이 선택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플로렌스 보라매점을 검색하면 돌잔치가 많이 나오는데 스몰웨딩도 많이 한다고 했고, 또 실제로 스몰웨딩 했을 때도 장소든, 분위기든, 식사든 뭐든 대형 웨딩홀 부럽지 않게 알잘딱깔센으로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

예약 타임라인과 날짜 선택
저희는 약 10개월 전에 예약을 진행했고, 가장 결혼하기 좋은 계절로 꼽히는 10월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인기 달이라 그런지 일정이 빨리 차더라고요. 가능한 한 일찍 홀 투어와 예약을 추천드려요. 단 식사를 미리 해볼수 있진 않았습니다~
홀 구성: 카라홀 → 코스모스홀 추가 대여
처음에는 가장 큰 카라홀만 대여했어요. 식이 가까워질수록 하객분들이 더 넓게 식사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커져서, 코스모스홀을 추가 대여해 식사 공간을 분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동선이 여유로워 사진 촬영이나 축하 인사 드리기도 한결 수월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하객분들이 125분이 오셨습니다. 진짜 홀 늘리느냐 마느냐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했어요.
코스모스홀도 지금 사진은 없지만 식사 하기 분위기 짱입니다.



스크린이 있어서 영상 시청 할 수 있음
또한 전칙 PD였던 남편이 실력을 발휘하여 저희의 웨딩 영상을 자체제작 했는데요. 하객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기 위해서 스크린 확인이 정말 중요했어요. 플로렌스 보라매점은 스크린 또한 모두 갖추고 있었고, 또 스텝분들이 영상 상영시간에는 조명을 낮춰주시는 등 도움을 많이 주셔서 영상 시청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
29층 파노라마 뷰와 좌석 배치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29층 전망이에요. 낮에는 탁 트인 시티뷰, 해질녘에는 노을이 들어와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구분되어 있어 일행끼리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에도 편안했고, 소음이 분산돼 식사 시간이 쾌적했어요.

음식 후기: “지금까지 먹어본 웨딩 음식 중 최고”
하객분들 반응이 특히 좋았던 건 음식이었어요. “전반적으로 맛있다”는 평이 많았고, 어떤 분은 “지금까지 먹은 결혼식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메뉴 간 편차가 적고, 리필·서브 타이밍이 일정해서 식사가 끊기지 않는 점도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 같아요.
스태프 응대: 친절하고 매끄러운 진행
리허설 때 체크한 부분을 본식에서도 차분하게 챙겨주는 스태프분들 덕분에, 신랑·신부가 ‘진행’보다 ‘순간’을 느끼는 데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작은 요청도 바로 대응해 주셔서 변수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예식 후 작은 선물
식이 끝나고 와인과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어요.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조용히 한 번 더 축하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실전 팁(하객 동선·주차·시간 운영)
- 역 연결 안내: 초대장·문자에 “보라매병원역 연결” 문구와 이동 사진을 함께 넣으면 초행길 하객도 편합니다.
- 주차 안내: 주차 위치·정산 방법을 미리 공지하면 행사 당일 문의가 줄어요.
- 사진 : 식전에 양가 가족들 사진을 촬영하고, 행사 중 하객분들 전체 촬영, 그리고 행사 마치고 지인들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줄 정리
플로렌스 보라매점은 역 연결 접근성, 넉넉한 주차, 맛있는 음식, 친절한 스태프, 여기에 29층 전망까지—스몰웨딩의 핵심을 고르게 갖춘 장소였습니다.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축하받고 싶은 커플에게 특히 잘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스몰웨딩이란 주제로 썰 하나 더 풀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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