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찬이의 세상 Review

DJI '매빅2줌' 드론 구입 및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제가 새로 구입한 드론에 대한 블로깅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동경했던 R/C시스템과 영상분야의 콜라보, 드론의 세상을 펼쳐보이려고 합니다.

사실, 1여년 전에 어느 전시회에서 저렴한 연습용 드론을 구입해서 집에 모셔두다시피하다가,

제 자동차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하기 위해 야외에서 처음 날려봤었는데요.

(아래는 '매빅2줌'으로 촬영한, 저의 자동차 영상입니다)

한번 날더니 뜨질 않더군요.. 역시나 저가형 연습용 드론은 완성도나 신뢰도 면에서 떨어진다는...;;

한번 날려보고 다시 집에다 모셔놓은 (ONEXX) 연습용 드론

그래서, 원하는 영상을 제대로 연출하기 위해선 드론에도 제대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온라인으로 드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 결과.

드론계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DJI사의 매빅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DJI사는 Phantom 드론제품이 더 유명하지만, 최근들어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들이 만들어지면서 휴대성이 좋아진 매빅 제품도 디자인과 성능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것 같아서 구매의 충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바로 받아보고 싶어 '방문수령'으로 판매업체에 찾아가 직접 받아왔습니다.

방문수령 직후, 역사가 시작된 'DJI 매빅2 줌' 드론의 박스

현재의 매빅2 제품은 전 버전인 매빅 프로에서 한단계 발전한 제품으로,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요. 하나는 전문카메라가 탑재돼 고성능의 영상미를 연출할 수 있는 '매빅2 프로'이고, 또 하나는 광학 2배줌 카메라가 탑재되어 다양한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매빅2 줌'입니다. 저는 줌 기능에 매력을 느껴 '매빅2 줌'으로 구입했습니다.

집 도착, 개봉 전 모습

바로 개봉했습니다.

개봉 후, 모든 구성품 모습

구성품을 하나하나 소개시켜드리면, 

먼저, (컨트롤러와 모바일폰의 연결을 위한) RC케이블들, 여분 조종스틱, USB 어댑터, (PC와의)통신케이블.

그리고, 배터리 충전기 및 전원케이블.

그리고, 프로펠러(여분 포함), 매뉴얼 및 안전가이드.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기체 그리고 컨트롤러.

(배터리는 기본 1개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구성품들이 이 박스안에 담겨 있습니다.

'매빅2 줌'은 휴대성이 좋아서 4개의 다리를 접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를 접으면 이런 모습에서,

사용시에 안테나와 손잡이를 펴고 조종스틱을 부착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이건, '매빅2 줌' 기체의 앞모습이고요,

이건, 기체의 뒷모습입니다.

이건, 기체를 위에서 본 (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은)모습이고요,

이건, 기체를 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

'매빅2 줌'은 전후방,상하,좌우 모든 방향에 센서가 부착되어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촬영을 위해 기체 전원를 켤 때, 짐벌카메라 보호가드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전원을 켜면 처음에 카메라가 좌우 상하을 움직이며 준비동작을 하기 때문에 짐벌카메라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꼭 보호가드를 탈거한 후 전원을 켜야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추가로 구입한 보조 장비와 촬영을 위한 준비사항등에 대해 블로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전 중인 배터리

by Chan. (with iPhon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