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금번은 제주도에 있는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 숙박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 동생 부부가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피로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피로연을 예약하면 스위트룸도 함께 예약할 수가 있어요.

 

피로연을 준비하면서 스위트룸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위치 및 오션뷰(바다 경관)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전경


오션스위츠제주호텔은 제주 탑동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탑동해안로 74번지)

 

 

 

 

오션스위츠제주호텔 바로 앞 탑동 바다 풍경


그래서 호텔 안팎으로 볼 수 있는 오션뷰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에서 본 창문 밖 오션뷰

제가 머물렀던 룸에서는 탑동바다와 탑동해변공연장, 멀찍히 제주항과 사라봉도 볼 수 있습니다.

스위트룸 내부의 커튼만 살짝 걷어도 제주탑동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오션뷰로는 최고를 찍은 듯 합니다.

+제주탑동바다에 대해 설명을 추가로 덧붙이자면

원래는 바다 안에 방파제는 없었는데 태풍이나 해일 시 피해가 발생해서 근래에 생긴 것입니다.


2.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 내부 전경

 

"스위트룸(Suite Room)" 의 사전적 정의가 "한데 이어져 있는 방"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호텔과 같은 숙박 시설에서 침실에 욕실이 딸려 있거나, 거실 겸 응접실이 하나로 붙어 있는 특별실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참고했어요)

 

제가 머문 스위트룸은 거실 겸 응접실이 같이 있었고, 별도 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스위트룸 내부 전경입니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아서 여러 커트로 보여드릴게요


거실 겸 응접실에는 널따란 한 소파가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았고, 피로연 후에 부조를 정산하기도 편리한 장소였습니다.
내부에 금고도 있어서, 귀중품을 보관하기도 용이했습니다.

 

침실 방 외에 빈 방이 하나 있고 또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류가 한 세트 더 있어요

자녀 동반 부부가 와도, 부모님 모시고 가족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대와 미니바인데, 미니바는 비어 있었고 냉장고에 생수 2개 정도 있었어요. 포트가 있어서 따뜻한 물도 끓일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와인잔 두 잔과 서비스로 제공된 과일과 각종 쿠폰입니다. 뷔페 할인 쿠폰이랑 1층에 위치한 GS편의점에서 삼다수 1병과 바꿀 수 있는 쿠폰이 있었어요. GS편의점도 큰 편이어서 간식거리도 많고 웬만한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3. 오션스위츠제주호텔 내부 시설


체크인할 수 있는 카운터가 로비에 있고요

선물세트 판매장과 와인 매장도 있었어요

호텔 1층 한쪽에는 코인세탁방도 있어서 옷을 빨래하고 건조하기에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4. 오션스위츠제주호텔 피로연

 

 

너무 이쁜 우리 신랑 신부/ (초상권 보호로 블러 처리 하였습니당~)
오션스위트제주호텔에서 피로연 할 때는 호텔 2층에 있는 연회장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올라오면 2층 연회장입니다. 단독 연회장으로 예약되었기 때문에 손님들 햇갈리지 않고 바로 찾아올 수 있어요!

 

손님 맞이 하느라 풍경이랑 뷔페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네요 이휴ㅠ

 

호텔 뷔페라서 그런지 깔끔 & 정갈 & 고퀄이었고, 2층이 전체 오션뷰였기 때문에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각 테이블 간 자리도 넓직넓직하고 많은 스텝들도 있어서 원활히 잘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션스위츠호텔에 있는 동안에 정말 꿀잠 자고 편안하게 지내고, 피로연도 잘 마치고 올라왔어요.

오션스위츠제주호텔은 곳곳이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구요. 스탭분들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문하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상 피로연 & 숙박 모두 만족스러웠던 오션스위트제주호텔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 예쁜 카페 “그대가 사는 시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여기를 제 동생이 추천해줬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카페고 저도 좋아할 거라며 데리고 가줬습니다. 저가 플랜테리어 카페 진짜 좋아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문 열자마자 플랜테리어 분위기에 완전 반했어요!


큼지막한 식물들이 카페내부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 짱이었어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하나하나 다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테이블 하나하나 있는 드라이플라워 소품들도 너무 엣지 있었구요. 그리고 플랜테리어와 북테리어의 조화! 딱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저와 동생 부부는 카페 중앙 자리에 앉았어요 소파도 넓지막 하고 오전에 가서 저희밖에 없었어서 카페 전체를 대관한 기분 들었습니다




카페하면 공간도 공간인데 음료를 빼놓을 수 없죠?




이 카페의 시그니처라떼와 청귤차 아이스 입니다!
저는 카페를 가면 그 카페만의 시그니처를 꼭 주문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맛도 양도 비주얼도 대만족이었습니다




한 커피안이 여러 레이어가 쌓여있어서 맛도 풍부했고 한 잔의 커피를 감상하는 맛도 있었습니다.

맛보다는 양으로 혹은 공장처럼 찍어나오는 프랜차이즈 커피 맛이 아닌, 진짜 약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정성스레 만든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청귤차도 무척 상콤했습니다)



 

"그대가 사는 시간" 카페 이름 처럼 카페도 너무 로맨틱했어요~

동생 예비 부부와 함께 모닝커피 하며 담소나누기도 좋았습니다.

 

카페 주변에는 서귀포칼호텔과 문섬과 섶섬이 함께 보이는 올레6코스가 있어 커피 한잔 하고 산책하기도 너무 좋아요

 

 

서귀포에서 분위기 있고 예쁜 카페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그대가 사는 시간" 카페 리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8월에 저의 반려동물인 치와와 행복이를 데리고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복이와 처음 제주 여행 가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
 
 

잠에서 일어나 아침의 여유를 느끼고 있는 행복이 사진 @ 제주도

 
 
 
저희도 강아지를 데리고 비행기타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요. 
행복이가 완전히 우리 껌딱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에 비해 섬세한 강아지라서 케이지에 들어갈 수 있을지, 케이지에 있는 채로 비행기에 탈 수 있을지 염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제주항공 티켓팅

 
 
먼저는 제주항공의 비행기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티켓팅을 할 때 "반려동물 동반"을 체크하면 됩니다. 성인 기준 1인당 반려동물 1마리 반입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2명이 갔는데요 1명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을 예약하여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제주항공 어플에서 예약정보를 캡쳐한 이미지

 
제주항공 왕복 티켓팅 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은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모두 체크되었는지 입니다.
저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처음이라 제주항공에 전화문의로 확인하였는데요. 가는 편은 반려동물 동반이 체크되었지만, 오는 편은 체크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전화상으로 추가 예약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캐리어

 
 
티켓팅 완료 후에는  반입 가능한 강아지 케리어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캐리어가 기내 반입 기준도 맞추고 우리 강아지도 편하게 갈 수 있을가 찾아보다가 캐리어란 캐리어는 모두 알아보게 된 것 같아요.

 

 

 

제주항공 어플에서 캡쳐한 이미지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규정에서는 개, 고양이, 새(생후 8주 이상)만 허용가능합니다.기내 반입한 강아지의 무게는 케이지 무게를 합쳐 총 7kg 이하만 가능하며,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이하, 가로 최대 37cm, 높이 23cm 이하인 용기가 운송이 가능합니다. (2023년 8월에 알아본 정보)
 
행복이는 무게는 5kg 정도 나가고, 등길이가 37cm정도 였습니다 .케이지 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복이가 몸을 둥글게 말아서 엎드려 앉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박스 케이지에 비행기 탈 때만 넣을까도 생각했는데요. 제주항공 어플에는 박스 규격이 나와있지 않아 고객센터로 따로 문의 메일을 넣어 사이즈 정보 회신을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의 규격은 가로 41cm, 세로 23cm, 높이 23cm 였습니다. 
 
행복이의 경우에는 제주항공에서 판매하는케이지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해당 케이지는 빳빳이 고정되어 있는 케이지여서 몸을 움직이기가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땅한 케이지를 찾으려고 "강아지 기내 탑승 가능한 케이지"를 폭풍 검색을 하면서 천차만별의 케이지 종류는 다 본 것 같고, 몇번 불러서 착용도 해보고 했는데 적당한 케이지가 없었습니다 ㅠ
 
그러다가 당근에서 테스트용으로 한 케이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케이지 내부가 넉넉해서 여행중에도 유용할 것 같아 가져가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통과가 안되면 제주항공에서 박스케이지를 구입하기로 하구요.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공항에는 비행기 탑승 전 2시간 여유 있게 도착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에는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안되고 창구를 이용해서 티켓팅 해야 합니다.
티켓팅 할 때 반려동물이 케이지 안에 있는 상태에서 무게를 쟀습니다.  다행히 행복이는 케이지 포함 6kg가 나와서 통과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케이지도 괜찮다고 하셔서 박스케이지 구매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반려동물 관련해서 서류 하나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제주항공 애완동물 운송서약서 작성한 것

 
참고로 강아지를 데리고 보안대를 통과할 때!
 
하네스를 다 벗어야 하구요~ (하네스에 있는 쇠 성분이 걸린다고 함)
강아지를 안고 보안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기다릴 때는 케이지에서 꺼내서 같이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비행기 탑승 대기할 때 다시 케이지에 넣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케이지에 넣고 비행기 탑승으로 이동하는 모습

 

기내에서는 케이지를 발 아래에 둔다.

 
 
비행기 탑승 어땠냐구요? 우선 케이지에 넣어서 화가 났는지 계속 삐용삐용 소리를 내더라구요 ㅠ
그런데 그날 따라 비행기도 엄청 흔들려서 1시간 동안 어서 비행기가 도착하길 바라면서 마음졸이며 갔던 것 같아요.
 
혹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아프면 어떻하나 고민했는데요.
비행기 내려서 육지 밟는 순간부터 또 열심히 뛰어 댕기더라구요 ~~ 
 


 
결론적으로는 너무 행복했던 제주여행~!!
 

서귀포 쇠소깍에서 찍은 사진


 
 
- 반려동물 동반 제주도 여행해 본 후기 : 조금 힘들었지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경험이었다~~~!
 
- 또 갈 의향 있다 없다 : 있다!!
 
 


 
이상 "제주항공 강아지 탑승 기내용 캐리어 + 강아지 비행기 탑승 자세한 후기" 였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제주여행 혹은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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