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 Review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약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첫 작성글이 2018.1.31일 경 작성되었고 벌써 2020년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얻으려고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었어요. 2018년 8월 경에 계정 승인이 완전히 났었습니다. 약 7개월 걸렸네요 ㅎㅎ


(진짜 이 메일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저의 블로그 글에 광고가 알아서 착착 붙는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정말 아주 조금씩 들어왔습니다. 정성들여 글도 써봤고, 양으로도 승부해봤지만 한 달에 3~4$ 정도 들어왔고 수익이 지급되는 100$까지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개인사업을 준비하게 되어서 분주해졌고,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블로그에는 점점 손을 놓고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 들어가서 보면 여전히, 꾸준히 한달에 3~4$씩 들어왔습니다. 제가 신경을 쓰지 않는 사이에도 손톱 자라듯이 자라는 나무같았습니다. 그래도 100$까지는 한참 남은 것 같아 여전히 신경을 쓰고 가끔 글을 올리고 싶을 때 취미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사이에 100$가 넘어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진짜 2년 5개월 정도 걸렸네요 ㅎㅎ)

그래서 그 땐 오 100$가 넘긴 넘었구나 신기하다 ~ 또 이러고 생업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계속해서 지급이 보류되고 있다고 메일이 날라오더군요



(이런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계좌 입력해야지 하고 계속 미루고 있다가 오늘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지급 보류라고 또 빨갛게 뜨더라구요. 

저는 애드센스가 100$이상 계속 누적되면서 제가 원하는 시점에 지급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월마다 지급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100$ 넘었을 때 전제) 그래서 어서 부랴부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만들었던 외화종합통장을 꺼내어 지급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결제수단을 작성하는 항목에는 통장에 있는 정보들을 기입하고 저장하면 되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암튼, 결론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목표가 멀게 느껴지고 도달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여졌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한 만큼 오는 것 같습니다. 



맛집과 같은 쉽게 쓴 글보다, 제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 있게 쓰는 글들과 직접 경험해서 작성한 포스트들에 대해 스테디셀러처럼 꾸준한 유입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찾는 정보의 니즈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키워드로 유입이 됩니다. 메인 키워드에 유입이 없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찾는 정보를 한 문장이라도 작성해두었다면 그것이 유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 또한 글을 읽으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어언 2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7-8개월만에 애드센스도 승인이 났고, 블로그를 키우기 위하여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당시에는 거의 프리에 가까운 생활을 했기에 일상의 모든 경험이 블로그 주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을 먼저 놓게 된 것이 블로그였구요. 그렇게 6개월 ~ 1년이란 시간 동안 방치해두었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니 작성하기 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일만하느라 새로운 경험은 없었던 탓에 딱히 쓸만한 주제도 없는 것 같고, 나만의 전문성을 가진 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블로그 글이 잘 쓰여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1. 현재 나에게 가장 가까운 경험부터 기록

 

아무리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감흥을 많이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쓰려고 하는 시점에서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경험부터 기록하면 글쓰기가 쉬워집니다. 비록 작은 경험일지라도 모든 사람의 경험이 동일할 수 없기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2. 독서로 머리에 글자 충전하기

 

글자들을 많이 Input 하면 Output도 나옵니다. 저는 무엇인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책을 꼭 읽습니다. 그렇다보면 막연하고 흐릿했던 생각들에 글자들이 채워지면서 문장이 되고 아이디어가 됩니다. 블로그 글 쓰기가 어려울 때는 독서를 추천합니다. 1-2페이지만 읽어도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3. 써야겠다 생각되는 순간 바로 글쓰기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 외에는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바로 글쓰기에 들어갑니다. 제목과 첫줄만 시작하면 그 외에 글은 술술 쓰여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블로그에서도 적용됩니다. 

 

 

 

블로그 포스팅 양을 늘려 블로그를 키우는 목적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블로그는 좀 더 힐링의 이미가 가깝습니다.

어지러웠던 생각들도 정리해보고, 또 누군가가 찾고 있던 글이 되었다면 보람도 있습니다.

 

 

이상 블로그 글이 안써질 때 쓰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광고 수입 플랫폼을 이용해 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광고 수입 플랫폼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쿠팡 파트너스 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이를 비교해 보고자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자격 취득은 '애드 고시'라고 불릴 만큼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어 티스토리 블로그로 개설하였습니다(지금 보고 계신 이 블로그 입니다 :-). 처음에 잡다한 주제로 올리다 보니 계속 애드센스에서 콘텐츠 불충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결국은 한 주제로만 올리는 새로운 블로그를 팠고, 그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 아마 그 고충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

2018/04/10 - [블로그 운영] -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후기

2018/08/20 - [블로그 운영] -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 이후 승인 후기



애드센스 배너광고 예시 (이중 광고 예방을 위해 블러 처리 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한번 합격하기는 어렵지만, 합격하고 나면 블로그 포스트에 배너 광고가 붙습니다. 많진 않지만 클릭율도 발생하고 곧 수입으로 연결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1일 방문자가 150명 가량이라고 하면 1-2 클릭이 발생합니다.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도 수입에 포함이 됩니다(그 수입은 아주 미세합니다 ㅎㅋ) 




네이버 애드 포스트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블로그 개설 최소 30일이 경과된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애드포스트 팀에서 검수 후 자격을 줍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3개월 정도 되었고, 가능하면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요일은 2일 정도 걸렸고 조건이 까다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처럼 배너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 밑에 파워 링크로 사이트 주소들이 링크가 됩니다. 그 링크는 제가 올린 각 주제에 맞게 3군데 정도 링크가 올라갑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예시



네이버 애드 포스트로 수입을 많이 벌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큰 기대 안했는데 1클릭당 비용은 애드센스 클릭 비용보다 훨씬 높습니다. 신청절차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기에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신청하면 좋을 듯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쿠팡 파트너스도 광고 자격을 따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입하고 광고를 게재할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쿠팡에서 검수 후 통과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소요일은 애드포스트와 마찬가지로 2일 정도 걸렸던 것 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광고하고 싶은 상품을 검색한 후 그 링크를 블로그에 삽입하면 됩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을 보는 사람들이 어떤 특징이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상품을 검색하고 그 상품의 링크를 삽입하다보니, 이 쿠팡 파트너스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지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클릭율은 높고 링크로 삽입한 상품명으로 블로그에 유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건 클릭 당 비용이 아닌 구매 당 비용으로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쿠팡파트너스를 통해 수입이 발생할 확률은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보다 적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저희도 쿠팡에서 상품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여러 상품을 더 검색해보고 구매합니다. 따라서 구매 당 비용을 책정한 쿠팡파트너스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포스트에 일일히 링크를 삽입하고 한 노력은 쿠팡 파트너스로 유입 시켜주는 봉사를 해주고 있는 것 같아 하는 것 같아 흥미를 잃었습니다. 시간 나면 하고, 안되면 하진 않습니다ㅎ


(만약 쿠팡 파트너스가 클릭당 비용으로 정책을 잡았다면 제일 수입이 많이 났을 플랫폼인데 아쉽습니다.)




장밋빛 희망 - 블로그를 통한 Passive income은 몇 년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성과


디지털 노마드의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근 1년간 운영해 보았지만 아직도 묘목처럼 느껴집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적지 않게 들어가는데 그에 비해서 수익은 정말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특성상 콘텐츠가 많이 누적이 되었을 때 성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고품질의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며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우체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늘 고지서만 날라왔던 우편함에 뭔가 규격이 다른 어떤 하얀색 우편물.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였습니다!!




예전에 어떤 날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고 누운데서 벌떡 일어나 공원을 몇바퀴 돌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PIN번호를 받은 감격은 그것보다 덜 하겠지만, '와 정말 기다리다보면 하나씩 되는구나'하게 되는 깊은 감격! 오늘 포스팅을 안하고서야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사오기 전 집으로 발송된 PIN번호


우선 구글 애드센스를 하며 몇 개월이 걸려 10달러가 넘었습니다. 그 무렵 PIN번호가 발송되었다는 내용을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이사하기 전으로 전에 살던 집으로 PIN번호가 발송되었다는 것입니다ㅜㅜ!!


아뿔싸! 급하게 주소 정보를 변경하였습니다만 여전히 발송 정보는 이전 집 주소 ㅠㅠ PIN번호 발송되었다고 뜨면, 구글이 실제로 발송을 하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수정된 주소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남겨보았지만 잘 아시다시피 구글에 문의를 넣으면 답변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입니다.



PIN번호 발송 재신청


하지만 한 한달즘 안되었을 때 PIN 정보를 받지 못했으면 다시 발송을 요청할 수 있는 페이지가 떴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다시 PIN번호 발송을 요청하니 변경된 주소로 PIN번호가 새로 발송되었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드디어 PIN번호를 받다!!


발송기간은 2-4주 걸린다고 해서 언젠간 오겠지 하고 있었던 중 약 4주만에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는 100$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한데, 왜 10$부터 PIN번호 정보를 입력해야 할까 했을 때 주소 바꾸는 것도 1달, 받는 것도 1달이 걸렸습니다. PIN번호는 거창할 줄 알았는데 6자리 였습니다. (핸드폰 문자 인증을 우편으로 받은 느낌이랄까 ^^)






PIN번호를 입력하고 나니 매일같이 보았던 애드센스 상단 위 빨간 줄은 사라지고 저의 애드센스 페이지는 평온을 찾았습니다 ^^




애드센스 승인 당시에도 정말 포기할 때 쯤, 생각 안할 때 쯤 왔는데 PIN번호도 받게 되었네요.


하나하나씩 하다보면 언젠간 된다! 


오늘 또 한 번 크게 느낍니다. ^-^






네이버 VIEW(뷰)는 도대체 뭘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블로그에 대한 소식들을 구글 알림을 통해 메일로 매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네이버의 모바일검색에서 블로그 글이건, 카페 글이건 한번에 통합해서 제공되는 VIEW(뷰)가 시행된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한참을 어리둥절했습니다.


항상 네이버 검색을 할 때 정성스레 작성된 블로그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검색 결과는 의미있는 정보를 얻기 보다는 카페 글 등에서 누군가가 수다떨 듯 적어놓은 듯한 글들을 보게되는데, 그럴때면 시간과 에너지만 소모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VIEW(뷰)는 기존의 '블로그'탭과 '카페'탭을 통합하여 블로그와 카페 정보를 섞어서 보여준다는 점이 의아스러웠습니다.


그럴 경우 티스토리 같은 '비네이버 블로그들의 글들이 과연 잘 노출이 될까' 또한 염려스러운 점 중 하나였습니다.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하며 블로그를 키워나가려고 했던 찰나 네이버 뷰 소식은 곧 저의 근심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VIEW검색(뷰검색)은 도대체 왜 하는거지?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VIEW에 대해 소개한 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장문의 글이 쓰여 있었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네이버가 나름대로 분석(?)해 본 사용자들의 검색 행태를 보았을 때, 출처 구분에 관계 없이 원하는 정보를 더 빨리 얻기 원한다는 전제로 VIEW검색을 시행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VIEW 영역에서는 블로그, 카페, 리뷰 영역을 통합해 검색결과에 반영되게 한다고 하는데, '사용자가 찾으려는 내용이 블로그 혹은 카페 혹은 리뷰 한 탭만 보았을 때는 빨리 못찾을 수 있기 때문에 통합한다고 하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네이버 검색을 많이 이용하지만 아무리 찾고 있던 정보라도 빨리 찾았다 하더라도 생각없이 막 쓰여진듯 한 저품질의 정보나 돈을 받고 작성된 정보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글들이나 지식인을 보면서 그 내용들을 참고만 할 수 있을 뿐, 신뢰할만 한 정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VIEW검색을 왜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뷰 시행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유입량




저의 블로그의 9월 일별 방문자수 데이터를 한번 살펴보았는데, 9.13일부터 블로그 유입이 줄어든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요. 블로그 시작 이후 '일별 방문자수 최저'를 찍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6-7월에는 바쁜 일정으로 잠시 포스팅을 중단했었는데, 그 중단했던 때에도 이정도까지는 안나왔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블로그를 오래 쉬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1일 1포스팅을 재게한 시점부터는 다시 유입이 조금씩 오르고는 있습니다.






유입경로를 봐도 네이버에서 들어오는 경우는 하루에 많아야 두 세번이며 그 마저도 메인 키워드로 들어오기 보다는 세세한 연관키워드로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네이버로 들어오는 검색량이 구글보다 더 적습니다.


네이버가 주요 검색 포털로써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중시하고 그에 맞는 개편을 시도하려는 것은 의미있다고 보나, 실제 사용자의 의견 보다는 알고리즘에만 치우쳐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쨌건 네이버의 검색환경 변화와 상관없이 저의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뭔가를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는 포스트를 쓰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이후 광고를 설정해야 할 때, 저는 구글 애드센스 자동 광고를 설정하였습니다. 티스토리에서 플러그인을 통하여 각 배너 크기 별로 광고 코드를 넣는데에도 익숙하지 않았던 터에, 구글에서 알아서 머신러닝을 기반하여 그 블로그에 맞는 광고를 설정해준다고 하기에 자동광고를 설정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혹자는 자동광고를 신청하면 페이지 마다 광고가 안뜰 수도 있으니 각 크기별 광고를 설정하는게 좋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아직 (하)레벨의 블로그는 자동광고가 알아서 잘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 "자동 광고"를 검색하였습니다. Google의 자동 광고는 실적이 좋고 우수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적의 순간에만 자동 광고를 자동으로 게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메카니즘은 구글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페이지의 구조를 이해하고, 페이지 레이아웃, 콘텐츠의 분량 및 기존 구글 광고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기본으로 새 광고를 자동으로 게재한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형식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의 형식은 텍스트 및 디스플레이,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 인피드 광고(모바일 전용), 일치하는 콘텐츠(모바일 전용), 앵커 광고(모바일 전용), 모바일 전용 광고(모바일 전용)이 있습니다.


저는 자동광고 설정은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즉, 설정할 수 있는 광고는 다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동 광고 설정"아래에 있는 연필 모양을 클릭하면 "자동 광고 전체 설정"창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서  "새 형식 자동 추가"를 설정하여, 새로운 광고 게제 방식이 나오면 아아서 추가가 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다 하고 나서 제 블로그를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적용 시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바로 광고가 나오지 않았고 얼마 이후부터 광고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광고가 나오고부터는 저는 매일 제 블로그로 들어와 습관처럼 '광고가 잘 나오고 있나' 확인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은 어떤 유형으로 나오고 있는지 이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는 겸 다시 한번 확인해보게 되었습니다. 




1) PC 자동광고



(이중 광고를 피하기 위해 배너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PC에서 저의 블로그를 들어왔을 때는, 콘텐츠 중간 부분과 콘텐츠 맨 하단 부분에 배너가 게시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중간 부분 배너가 들어간 포스트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 맨 하단 부분 배너는 거의 매 글마다 게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2) 태블릿 PC 자동광고


(이중 광고를 피하기 위해 배너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태블릿 PC로 보았을 때는 제목 위 상단 부분 배너와, 콘텐츠 본문 내 삽입 배너, 맨 하단 부 배너 광고가 노출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모바일 자동광고


(이중 광고를 피하기 위해 배너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모바일로 보았을 때는 제목 바로 아래 부분 전면 배너와 앵커 배너, 콘텐츠 본문 내 삽입배너, 일치하는 콘텐츠 배너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자동 광고에 대해 평이 엇갈릴 수 있으나, 컴알못인 저의 경우에는 제가 임의로 설정했을 때 보다 더 많고 다양한 형식의 배너가 자동으로 많이 뜨기 때문에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광고 설정에 대해 쓰일 신경을 좀 더 콘텐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내 멋대로 시작하고 운영했던 블로그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하자는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1일 1포스팅을 지키기 위해 여러 글감들을 찾다 보니 카테고리를 8개 정도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카더라' 정보에 의해 각 카테고리에는 글이 10개 넘어야 한다고 해서 각 카테고리를 채우려다 보니 목표 글 수는 80개가 되었습니다. 1회 포스팅 당 2-3시간이 족히 소요가 되었기 때문에 회사 생활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글 쓰는 재미도 있었고, 누군가가 검색해서 들어오는게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덧 일일 방문자 수가 200명이 넘는 블로그가 되었고 '이정도면 됐겠지' 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콘텐츠 불충분이었습니다.  



Plan E - 한 주제로 연재하는 신규 블로그를 파다


애드센스를 꼭 따고 말겠다는 생각에 Plan B, C, D를 세웠습니다. Plan B,C,D는 10개의 글이 차지 않은 카테고리를 합치거나 10개 이상의 포스트로 채우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채우기 위해 전시회며 영화며 이곳 저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구글은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카더라 통신에 의해 올리는 글에 사진을 최소화하고, 그 대신에 글자를 가득 채워서 올렸습니다. 하지만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 신청할 때마다 콘텐츠 불충분 메일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팀블로그로 진행해서 스타일이 다른 둘이 글을 올려서 주제가 통일되지 않았던 점과, 블로그를 처음 파다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 엄청 많고 여백의 미를 잘 살린) 네이버 식 포스팅 작성 방식으로 티스토리 포스트를 작성한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글을 수정하기엔 80여개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Plan E -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공부하다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카더라' 하는 인터넷 정보가 아닌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전부 출력하여 읽었고 필요한 내용들은 밑줄을 긋고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제가 궁금해 하던 내용들은 고객센터에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건 유튜브의 구글 애드센스 채널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애드센스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시청자들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글 애드센스는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 어떤 상황을 제일 피하고 싶은지 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한 검토에 빠지다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할 때에는 나름의 콘텐츠 차별화와 전문성을 가지기 위한 블로그 카테고리를 구성하였습니다. 한 주제를 두고 도서와 다큐 등을 보며 정리한 콘텐츠들을 올렸습니다. 각 카테고리의 글이 10개가 넘을 때쯤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1,2,3,4일이 지나도 콘텐츠 불충분 메일 조차 오지 않은 무한검토에 빠졌습니다. 한가지 주제로만 블로그를 연재하다 보니 들어오는 키워드가 한정적이었고, 일 방문자 수가 두 자리수 이상 확보가 되지 않은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말로만 듣던 무한 검토에 내가 빠지게 되니 힘이 쭈욱 빠지게 되었고, 그 여파로 블로그에서 잠시 손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쓰지 않는 몇일 동안 머리속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하루에 일정량의 언어를 입 밖으로, 생각 밖으로 뱉어내야 살 수 있다'는 저의 특성을 새삼 느끼며, '나를 위해서라도 글을 쓰자'라는 생각으로 방문자수, 애드센스 여부와 관계 없이 하루에 1개씩 어떤 글이든 올렸습니다. 그와 더불어 무한검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을 하루에 하나씩 시도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애드센스를 승인 받은 분의 티스토리에 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계정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문의를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몇일간도 애드센스에서 소식이 없어 저는 회신을 기다리는 마음은 내려놓고, '몇년이 걸리더라도 언젠간 되겠지' 하고 더 이상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그 몇일간 바쁜 일이 있어 메일 확인을 못했습니다.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드센스로부터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계정이 정상적으로 로그인 되었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에이 그럼 그렇지, 제가 보낸 문의에 대한 답변으로 왔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메일 목록을 내려보니 메일이 하나 더 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안에 내용을 열어보니 사람들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날 때마다 인증샷으로 올리는 그 메일이 저에게도 와 있었습니다.






그 날 몸살 기운이 있어 누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보고 벌떡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가 주체되지 않았습니다. 생각을 정리할 겸 산책을 하는 동안 오랫동안 바랐던 일이 성취되었다는 기쁨도 들면서, 더 좋은 콘텐츠로 채워가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애드센스 승인을 통해 느낀점은 '내가 포기 하지만 않으면 된다'입니다. 정말 블로그로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일은 유튜브 처럼 정량적인 숫자가 기준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원인 분석으로 해야 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해서 매 순간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혹은 글 쓰는 것 자체가 좋다는 이유만으로라도 블로그 글쓰기와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게 이번 애드센스 승인을 이끌어 낸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나만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혜찬이의 세상 Review'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느덧 2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글은 50개 조금 넘게 작성 되어 있고, 매일 200-300명, 주말에는 400-500명 정도 방문자가 꾸준히 찾아주고 계십니다.

 

누적방문도 15,000명이 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중인 저와 짝꿍은 올해 계획대로 4월 중 애드센스를 신청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저희 블로그에 있는 각 카테고리를 10개 이상 채우고 신청하려고 했었습니다.

 

둘 다 신중한 성격이라 '조금 만 더 쓰고 신청하자' 하면서 애드센스 신청을 조금씩 미루어왔습니다.

 

하지만 각 카테고리 별로 10개를 채우기 전에, 이미 방명자수/누적수도 어느 정도 있고, 50여개의 글을 다 1000자 이상 썼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기준에 대한 의견과 정보에 대해 웹서핑을 해보면, 너무나도 제각각의 의견과 다른 정보들이 있어서 어떤 정보가 맞는 건지 많이 햇갈렸습니다.

 

어떤 분은 글자수가 300 이상이면 된다고 하신 분도 있었고, 또 많은 분들은 1000자가 다 넘어야 한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 글이 10개 넘어야 한다, 5개 넘어야 한다, 3개 넘어야 한다, 전체 글 개수가 30개로도 신청 되었다, 50-60 이상에 신청되었다고 하신 분 등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미지를 너무 많이 넣지 말라는 얘기도, '~습니다'로 종결어미를 맺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이건 이렇다'라고 공식 기준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혹은 나왔으나 여러 의견으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측이 난무하고, 또 예측이 너무 많아서 어떤게 맞는 정보이고 틀린 정보인지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런 가운데, 글 개수도 이젠 50개가 넘어가고, 방문자가 300-400명은 방문하고 있어서 이 정도면 신청해봐도 되지 않을까,

 

혹여나 되지 않는다면 '그럼 경험치가 쌓여 배우는게 생기니까'라는 마음으로 한번 도전해 보게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애드 고시'라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사유는 '콘텐츠 불충분'

 

일 끝나고 피곤한 몸 상태였지만, 한 가닥 희망을 붙잡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어본건데 진짜 마음이 부서져 내리더라구요.

 

예상하기도 했지만, 기대도 했던 터라 깨어지는 멘탈을 붙들어 매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넋 나간 사람처럼 벽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콘텐츠 불충분'이란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블로그에 몇 가지 점들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우선은 티스토리 블로그 인데, 네이버 블로그 느낌처럼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글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문장 사의를 많이 띄거나 한 문장이 제대로 마치지 않은 경우도 떠올랐습니다.

 

1일 1포스팅에 집착한 나머지 다양한 글감을 찾기 위해 카테고리 개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3개 정도 만들어서 10개 이상 채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희 블로그는 카테고리가 8개입니다ㅠㅠ(자업자득)

 

 

제가 구글 로봇이라고 생각했을 때 정말 카테고리의 글들을 긁어서 분석한다고 생각해보면 하나의 주제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로봇의 입장까지 고민하게 되네요)

 

 

 

누가 딱 '이거 이거 고치세요'하고 알려주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고 제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되는 것이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단어를 보고 나니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전문성을 가지고 글을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번 신청을 통해 확실히 느낀 점은, 방문자 수나 방문자 누적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요.

 

아직은 욕심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돌이켜보고, 차분한 마음으로 조금 더 양질의 콘텐츠를 쓰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우연한 기회로 저희 블로그에 찾아오신 분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는, 유익한 그런 포스트를 쓰고 싶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을 처음 봤을 때는 좌절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한 번 블로그 운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꼭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무너질 필요도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도 숱한 도전 가운데 승인에 통과하셨으니, 저 또한 여러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도전할 때 마다 공유할만한 정보가 있다면 또 다시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개설하고 나서 몇 일 안되어 블로그 유입을 분석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제 글이 몇개 없었고, 또 그렇다 할 특징이 있는 글도 없었던 터라 제 블로그는 주로 검색 로봇만 방문하는 정도였죠.

 

짝꿍과 팀블로그를 시행하고 나서 꾸준히 1일 1포스팅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일 방문자가 200 - 300명, 누적 방문자가 1만명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목표수에는 한참 멀었지만 마치 아이가 쑥쑥 자라는 느낌이에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포스트를 올리고 나면 틈이 날 때마다 수시로 블로그 유입을 체크해서 보게 되는데요.

 

그 중에 저희 블로그로 들어오는 키워드들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1. 꾸준히 유입되는 키워드

 

저희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꾸준히 찾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키워드들은 저와 짝꿍의 '덕력'에 기반한 키워드 인데요.

 

특정 웹툰을 좋아했던 저와 차를 좋아하는 짝꿍이 덕력을 발휘하여 작성한 포스트로 많은 분들이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웹툰이 영화화 되어 개봉한 시점과, 신차 소식이 나오면서 많은 유입을 이 끌 수 있었습니다.

 

또 덕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내용을 작성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그 주제에 다양한 연관 키워드로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2. 일시적으로 유입되는 키워드

 

저희 블로그에는 아직 많은 카테고리가 있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영화' 카테고리에 올린 최신 영화 후기 포스트들은 올린 시점 이후 약 1-2주간의 많은 유입이 있습니다.

 

영화 포스트 안에 단순한 감상평 외에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작성하면, 영화 제목에 연관 검색어가 붙은 키워드 유입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망하거나 1-2주가 지나고 나면 다른 파워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트에 검색순위가 밀려 유입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3. 간간히 유입되는 키워드

 

생활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정보성 포스트에는 빈도수가 많지는 않지만, 해당 정보 수요에 의한 키워드 유입이 간간히 발생합니다.

 

 

 

4. 1-2회 유입되는 키워드

 

열심히 포스트를 작성하였지만,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작성한 주제이거나, 광고블로거들이 선점하고 있는 키워도, 혹은 찾는 이가 없는 내용의 포스트라면 유입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을 것은 한 두명이라도 그 글을 검색해서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주십니다.

 

누군가가 읽었다는 마음에 작성한 보람을 느낍니다. (조회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리

 

저희 블로그는 유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유입되는 키워드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배우려는 자세도 언제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내용의 글을 써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 당신이 쓴 글이 누군가에겐 필요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올해 2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Save 원고를 많이 작성하여 3월부터 개시하려고 하였지만, 그렇게 하다간 시작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첫번째 포스팅을 무엇으로 할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다가, 블로그 개설 경험을 먼저 소재삼아 포스팅을 올렸다.

 

그리고 지금은 블로그를 운영한지 약 20일 정도 되어 그만큼의 포스트가 축적이 되고 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몇 가지 어려움이 있어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

 

 

 

#1.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림

 

누군가는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직접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니, 1-2시간으로는 되지 않았다.

 

우선 1개의 포스트가 작성되기까지의 포스팅을 작성하는 단계들이 있다.

 

포스팅할 소재가 정해지면 이에 대한 초안을 워드로 작성한다 

→ 초안을 블로그에 옮겨 쓰며 글을 다듬는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들을 적절히 편집해서 올린다.

→ 미리보기를 통해 내가 쓴 글이 잘 읽히는지 입으로 읽어보고 어색한 부분은 수정한다.

→ 키워드를 작성하고 최종 발행한다.

 

이 작업의 단계는 초안을 워드로 작성까지 1시간, 그 이후 작업 1시간으로 해서 총 2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무엇을 쓸지 소재를 정하는 일과, 소재에 대한 글감을 모으는 일은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 되어야 했다.

 

소재에 대해 세 네개 정도 생각의 단위가 모이면 그것을 모아 1000자 정도의 글을 쓸 수 있었는데, 이 글감을 모으기 위한 고민의 시간은 초안 작성 직전까지 계속 된다.

 

따라서 단순히 컴퓨터에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 이 외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야 했고, 직장생활과 병행하다보니 이만큼의 시간을 내는 건 더더욱 쉽지가 않았다.

 

 

 

 

#2. 약간의 우울감 및 무기력 증상

 

좀 우스운 소리일수도 있지만 1일 1포스팅을 하고 나서 멍 때리는 시간과, 몸이 축 처져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글을 쓴다는 건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었다.

 

마치 내 혼이 글에 담기기라도 하는 듯, 1 포스트를 작성하고 나면 기운이 쭈욱 빠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1일 1포스팅 이상 어려웠고, 글을 쓰고 나서는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해야 했다. (다른 일 잘 못함;)

 

 

 

#3. 저품질이 신경 쓰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나만의 콘텐츠를 축적하는게 본래 목적이었지만,  방문자 통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순 없다.

 

매일 틈날 때 어떤 키워드로 내 블로그에 유입이 되는지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키워드로 유입이 되기도 하고, 반면 열심히 작성한 글들은 어떤 유입도 끌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이에 대한 고민도 많다.  (내가 좋아하는 글과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 사이의 괴리감 같은,,)

 

 

 

 

 

하지만 이러한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계속하는 이유는,

 

하루에 일정 시간을 글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엉망인 머리속을 방청소하듯 하나씩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그 사실에서부터 오는 보람도 있다.

 

 

 

 

블로그 포스팅.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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