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 저녁에 어디 갈지 고민 많을 때 있으시죠. 저녁에는 어두워져서 어디 풍경을 보러가거나 야외활동 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구요.
그럴 때는 백화점과 같은 큰 건물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서울 주말 저녁 가볼만한 곳으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방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가는 방법

 

신도림역 1번출구에서 바라본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역에서 매우 가까워 이동이 너무나 편리합니다



신도림역 내부는 1,2호선 환승역이어서 굉장히 번잡한데요. 1,5,6 출구로 나가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판만 잘 찾으시면 됩니다!

1,5,6 출구로 안내하는 방향으로 해서 역사 밖으로 나가면 왼쪽편에 현대백화점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쭉 걸으시다보면 바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7번 게이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7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전시 책장을 만나셨다면 현대백화점에 잘 들아가신 거 맞습니다. 여기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지하 1층입니다.

 
또한 자차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자차로 이동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백화점 내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면 주차 시간 입력해줘서 거의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현대 신도림에서 즐기는 도시 야경

 
현대백화점 곳곳에는 이렇게 나가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 같은 곳들이 있어요

저희가 백화점 외부 정원으로 나갔을 때 때마침 눈도 사부작 사부작 내리고 있었는데요 도시 나름의 운치가 있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조명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멋진 시티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신도림까지 전철타고 10분도 안걸려서 금방 왔는데 이렇게 멋진 뷰를 보게 되서 넘 좋더라구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맛집 : 한강로칼국수

 
현대백화점의 꽃은 바로 현대백화점 식품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B2층에 있어요.!
물론 현대백화점 6층에도고급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긴 히자만 거기는 주로 손님 모시고 가기가 좋은 곳 같아요. 
가볍게 갈 때는 식품관에서 여러 먹거리도 구경하고 또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그게 큰 장점이자 즐길거리 입니다.

저희도 식품관 층에 있는 식당이 뭐뭐 있는지 한 두 바퀴 주욱 둘러보고 나서 ”한강로칼국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한강로칼국수에서 보리밥 보쌈정식 & 비빔칼국수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주문했을 때는 진짜 양이 많아서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뭐 먹을 지 고민되고 망설이시는 분께 적극 추천할께요 보리밥의 야채와 보쌈의 고기와 비빔칼국수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달달한 디저트 : 폴바셋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있는 식사후에는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기 마련입니다. 밤 늦게 커피 마시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중 제일 만만한게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저희가 아이스크림을 넘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어딘지 꼭꼭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내부를 잘 살펴본 결과 디큐브시티에는 고디바, 백미당,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있는 고디바와 백미당, 각각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폴바셋에서는 스트로베리 소프트콘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딸기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폴 바셋으로 선택했습니다. 각각 하나씩 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폴바셋 소프트아이스크림 콘

 
 

신도림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또 다른 즐길거리! 바로 교보문고 입니다. 저희  둘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교보문고 방문은 필수코스입니다.


 
교보문고 안에는 책이 진짜 진짜 많아서 어떤 책들 읽는지 책 제목들만 읽어도 책 한권의 글자 분량을 다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또 블로그를 쓰다보니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아보려고 "인문"코너에 가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의 인생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 나폴레온 힐의 또 다른 책을 만났습니다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책의 실전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에는 각 질문들이 있고 빈칸이 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적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아직 읽고 있는 책들이 많아 바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언젠간 살 책으로 사진에 저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영업시간은 평일은 11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기 때문에 저녁 즘 가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가는 방법도 너무너무 편했구요. (전철 한번이면 끝)
 
현대백화점에 오후즘 가서 저녁을 먹고 또 이곳저곳 둘러보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가뜩이나 추운 이 겨울, 실외보다는 실내 구경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어떠신가요? ^^
 
이상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 리뷰입니다.
 
오늘은 23.12.23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 월트 디즈니 인 콘서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정식명칭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100주년 기념 디즈니 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매직"이네요.  
 
 

경희대 캠퍼스 구경

 
저희는 자차로 이동했어요. 경희대에 들어가면 곳곳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노천에 주차했어요. 차에서 내려 안내에 따라 평화의 전당에 2분정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경희대는 건축물들이 예쁘기로 소문난 캠퍼스인데요 보면서 여기저기 감탄하면서 가게 되더라구요.
 
 

 
 

경희대 평화의 전당

 
평화의 전당 또한 건물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수의 콘서트나 시상식도 많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시설도 잘 되있고 너무 예뻤습니다.

평화의 전당 앞에는 푸드트럭도 3개 정도 와있어서 출출함을 달래기도 좋았고, 티켓 부스들도 야외에 마련되어 있어 티켓팅 하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JTN에서 티켓을 발급했습니다. JTN 이벤트 부스도 따로 있어서 S석을 R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위치는 E열 200대였습니다. 간혹 E열 뒷번호 때가 스크린이 절반만 보인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스크린 가림 없이 잘 볼 수 있었어요~! 스크린 + 오케스트라 잘 보이고 사람 얼굴 눈코입만 흐리게 보이는 정도였어요



공연 시작 전 촬영한 사진이이에요. 시작은 10분 지연된 6시 10분에 시작 되었습니다!


디즈니 콘서트 공연 후기

 
오케스트라 연주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맡았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디즈니에서 특별히 제작한 영상으로 이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였습니다.

스크린에는 살면서 한번쯤은 보고 좋아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나왔어요. 한곡 한곡 완주하기 보다는 분위기가 비슷한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음악에 맞게 편집한 뮤직비디오 같았습니다.

스크린으로 디즈니 만화 영상들을 보며, 함께 듣는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정말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중간에 지휘자분이 연주가 시작 되기 전 연주할 곡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앙코르로는 뮤지컬배우 정재은님이 나와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만화만 나오다가 실제 뮤지컬배우가 나와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니 색달랐습니다


전체적인 평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열리는 공연이니만큼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신 분들이라면 아이들은 매우 재밌었을 것 같아요. 영상도 다채롭고 호기심과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고 또 오케스트라의 빈틈 없는 연주에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편 어른들에게는 한 곡 한 곡 진득하게 들리는 연주가 아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에 막상 연주감상에 대한 몰입감은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 인생영화 겨울왕국 연주에서는 저 눈물 흘렸습니다 ㅠㅜ)



추가 후기


이제까지 봤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 다시 한번씩 훑어보면서 잊었던 감동과 동심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디즈니 플러스 다시 결제해서 하나씩 보고 싶단 생각도 들긴 했지만 요즘 콘텐츠 홍수 시대에 살고 있어서 다시 다 보긴 어려울 것 같아서 집에 와서 제 인생 영화인 겨울왕국2 Show Yourself 뮤직비디오를 다시 봤어요. 다시 봐도 예술 작품과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 중에서 저를 대변 하는 캐릭터는 바로 엘사인것 같습니다.ㅠ!!



암튼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쁜 추억 하나 더 쌓았습니다

이상 디즈니 콘서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입니다 

 
어제 영화 노량을 관람하였습니다
금요일 밤 10시에 관람했는데요. KT할인 멤버쉽 동반 1인 할인으루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관람했습니다.



열심히 관람하고 집에 와서 잠을 청하려는데 잔상이 너무 남아서 잠을 잘 못자겠더라구요.
(영화 대호 이후 이런 잔상 오랫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화 노량은 정말 한국의 대배우들이 열연을 한 희대의 명작이 맞습니다

영화 노량을 보고 나서 이후에 궁금한 몇가지를 찾아본 점들과 제가 인상 깊었던 장면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진린 도독

사실 저의 짧은 역사적 지식으로 진린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진린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진린이 조선에 파견되었을 초기에는 횡포를 부렸었는데 이순신의 채찍과 당근에 매료되어 이순신을 “노야”라고 존칭하며 엄청 좋아했다고 합니다. 같이 명나라에 가자고도 하고, 황제에게도 이순신에 대한 좋은 평을 서신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로비에 일본군을 다른 지역의 군과 소통하게 해버리죠. 왜군의 말에 따라 퇴로를 확보하기 위한 약간의 무력 시위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치열한 전쟁인 걸 깨닫고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는데요.

싸움 도중 왜군의 포로가 될뻔 하다가 이순신이 극적으로 구해내어, 전쟁이 다 마치고 기쁜 마음에 이순신을 찾아갔지만 이순신이 전사한 걸 알고 많이 비통해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그 후손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광둥 진씨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한 사당도 있고 묘섬에는 ‘도독 마을’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계보 덕수 이씨와도 교류라고 하니 시대가 지나도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2. 노량 해전 전략

앞뒤로 시마즈와 고니시의 왜군 협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순신 장군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했는데요 과연 이마가 탁 쳐지는 전략들이었습니다.

- 시마즈가 도착하기 전에 가장 물길이 좁아지는 노량 해협 전투를 준비하고 순천 봉쇄선들에는 횃불을 켜두어 고니시의 출정을 지연시켰습니다.

- 아군과 왜군이 양쪽에서 대치하는 상황에서 화약을 가득실은 협선을 먼저 보내서 화력을 퍼부어 기선제압을 합니다

- 왜군들이 무서워하는 거북선을 선두로 보내서 두려움을 유발하고 적선 파선 및 각종 포들을 발포하여 적들을 뿌숩니다.

- 빠르고 가벼운 배들을 보내 적들의 배들에 붙은 후 기름이 가득 든 도자기를 던지고 빠르게 후퇴 후 바람의 방향에 따라 불화살을 퍼부어서 적선들을 불태우는 효과 + 불길로 적들의 동선을 차단합니다.

- 명군과 협력하여 시마즈 군대가 명군 쪽으로 진격할 때 시마즈 군대의 허리를 관통하며 배들을 부수고 후미를 격파합니다.

- 시마즈 군대를 관음포에 몰아넣고, 끝까지 싸워 승리를 거두어 냅니다.
 


3. 이순신 장군의 북소리

밤부터 시작되어 아침까지 계속 되는 유혈 전투에 전쟁에 임하는 모두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습니다.

영화에서도 전투의 일부분의 모습을 배경음악을 없애고 아군, 적군 상관없이 한명 씩 클로즈 해서 전쟁의 참혹함과 무의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로 보는 것도 힘든 장면들인데 그 장면을 실제로 보고 있었을 이순신 장군에게는 얼마나 더 고통스러웠을까요.

날이 새도록 지속된 전쟁 가운데서 동이 터오를 때 신기루를 상징하는 오메가 태양이 떠오르고, 그동안 왜란으로 했던 전사의 영혼들과 또한 왜군에게 죽임을 당한 아들의 영혼까지 배 위에서 같이 이순신과 함께 싸우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순신은 마지막 힘을 내어서 북으로 다가가 북채를 잡고 힘차게 북을 두드립니다. 이는 아군에게는 이순신 장군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할 수 있다, 끝까지 싸울 수 있다는 독려의 메시지가 되었고, 왜군에게는 치열하게 싸워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이순신의 강한 정신이 두려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칼로 찔러도 피한방울 나올 것 같지도 않았던 살마군의 수장 시마즈(백윤식 역)가 계속해서 북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주저앉고 경끼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전쟁의 패배를 인정하게 됩니다.


4. 이순신 장군의 죽음

이순신 장군은 겨드랑이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고 전사하게 되는데요. 그 때 우리가 아는 유명한 유언인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가 아닌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마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 장면을 표현하는 것이 명량, 한산도, 노량에 걸친 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순신 장군을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한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사 대명작이라고 제가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도 잠깐 나오는데요. 길게 줄을 늘어서서 많은 행렬이 따르고 많은 백성들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면서 저 또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애도를 같이 하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5. 쿠키영상에 나온 광해

노량에 쿠키영상 있는지 모르고 원래 습관대로 엔딩크레딧까지 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관람객들은 많이 퇴장해서 극장 내에 사람이 얼마 안남았었는데요 갑자기 또 화면이 틀어지더라구요.

보니까 “광해” 였고 이제훈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약간 뜬금 없어서 왜 광해가 나왔지? 했는데
나중에 추가로 알아보니 선조는 이순신을 많이 시기했지만 광해는 이순신 정군애 댜해 열렬한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둘은 대면한 적은 없지만 우리가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처럼 광해도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합니다. 비록 후에는 안좋게 마무리 된 왕이지만요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유언을 남기면서 사위의 목을 조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 장면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딸이 정략결혼을 하면서 권력을 위해 결혼한 사위에 대한 증오감을 표현, 당시의 일본에서도 내부의 계속적인 권력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신도림역 부근에 있는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하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교보문고 찾아가는 방법

전철 1,2호선 신도림역에서 내려, 1,5,6 출구로 나가는 곳 표시가 있는 쪽의 개찰구로 나갑니다 그러면 디큐브시티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위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현대백화점 7번 출입구가 나오고 해당 입구로 들어갑니다.

현대백화점 7번 출입구로 들어가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및 찾아오는 방법 안내판이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GATE7이 우측에서 시작 되는데요. 그 반대편으로 쭈욱 가면 됩니다.

열심히 현대백화점 내부 매장들을 구경하며 쭈욱 갑니다

쭉가고, 쭉 가면 어느새 교보문고 도착!!!


제가 방문한 시간은 월요일 평일 점심 시간 즘이어서 한적했습니다


교보문고 신도림점 내부

교보문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접 내부를 구경했어요. 베스트셀러 전시 존과 더불어 다양한 주제로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심있는 도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도서검색대도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아래는 제가 평소에 관심있던 책들이었습니다.

캘리최의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저의 인생책 밥 프록터의 '부의 원리', 그리고 최근에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이소연의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를 실물로 봐서 더욱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사고 싶었던 몇가지 책들 중 캘리최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라는 책을 좀 더 보고 싶어서 교보문고 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봤어요. 테이블에는 아래와 같이 에티켓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내부에는 따뜻한 색상의 조명이 곳곳에 있어 도서관 느낌도 났습니다.


잡지 칸에는 여러 샐럽들이 표지 모델이 되어있는 잡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디자인문구 

제가 또 교보문고 오면 안들릴 수 없는 코너 바로 “디자인문구”에요

교보문고에서 뜬금없지만 제가 필요한 장갑이 있어서 얼른 집었습니다 ㅎㅋ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스티커들!!

각종 플래너!

예쁜 카드나 편지지도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능 향수나 디퓨저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고디바에서 카페모카 한잔


교보문고를 둘러보고 근방에 고디바가 있어, 찐한 카페모카 한잔 하러 왔어요


오늘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책과 장갑입니다 :) 새해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계획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란 책을 구매했어요.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책 안에는 웰씽킹 APP 쿠폰도 들어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그 어플 다운로드 했었는데 때마침 30일 무료쿠폰도 받으니 역시 끌어당김의 힘인가 싶었습니다.

 



이상 교보문고 방문 후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11.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23" 박람회 관람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

SISOFAIR는에서 SISO는 "Seoul International Stationery & Office"의 약자입니다.


문구생활산업전 SISOFAIR 2023은 11.15(수)일부터 11.18일(토) 4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됩니다.

 

 

 

 

 

 

코엑스 COEX B홀 가는 방법


코엑스 전시관으로 가기 위해선 먼저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삼성역에 내립니다.
삼성역 6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코엑스 건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코엑스 건물로 들어가서 쭉 직진하고, 별마달도서관을 통과하면 ZARA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됩니다.



 

SISOFAIR 사전등록 및 입장 확인증 발행


저는 미리 박람회 방문 전날 사전등록을 하여서, 메시지로 받은 QR 코드를 키오스크에 찍어 입장권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확인증을 발급 받는데, 스텝분이 깜찍한 지우개도 같이 주셨습니다. 입장 전부터 지우개를 선물로 받다니 웬지 이 전시회 관람 대박일 것 같다라는 기대감으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문구생활산업전 참여 부스

 


문구생활산업전에 와보니 한번 쯤은 들어보았던 문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부스마다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문구프랜차이즈 - ‘알파’부스와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문구프랜차이즈 - ‘드림디포’ 부스와 이벤트 참여 사은품
사무용품 브랜드 - 평화 Peace 부스
사무용품 브랜드 - '화신' 부스
필기류 브랜드 - ‘동아’ 부스

 

 

 

 

 

문구류의 향연


수첩, 펜, 메모지, 스티커 등 문구류 들 좋아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저도 문구류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수만가지의 다양한 문구류를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행사 기간중에 판매하는 문구류는 대부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캐리어 가꼬 가세요~!!)



신산업흐름 - 친환경


요즘 문구 트렌드에서도 “친환경”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라벨지 전문 브랜드 “폼텍”에서 폐지를 활용한 재생 라벨지와 복사용지를 선보였습니다. 샘플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메모류 브랜드에서도 친환경 내지를 활용한 메모지를 선보였어요



Suatelier Design


개인적으로 마음에 제일 들었던 부스는 슈아뜰리에 디자인 부스였습니다. 원래 그전부터 슈아뜰리에 스티커를 산 경험이 있어서 익숙했는데요 부스도 완전 감성적, 저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여쭤보니 어제부터 디자이너분들이 열심히 준비하셨더고 하더라구요.

 

 

 


 


이번 문구생활산업전 개인적으로 문구류를 많이 좋아하고 업무 유관성도 있어서 넘 재밌게 봤습니다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를 진짜 많이 합니다. 여기저기 참여하시면 여러 문구를 사은품으로 받아가실 수 있어요.



받아오고 사고 가져오고 한 것들 다 꺼내보니 책상 하나 다 채우네요;; 1년치 문구는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문구류 좋아하시는 분들께 방문 강추합니다

이상 문구생활산업전 SISOFAIR 2023 관람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 “혜(Hye)” 입니다.
오늘은 2023 양재 플라워 페스타, 양재꽃박람회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식물러버인 저로서는 양재 플라워 페스타 소식을 보는 순간 바로 사전신청 하였습니다. 2023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11월 3일 금요일부터 11월 5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어떤 식물들을 만나게 될까 궁금함과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으로 플라워 페스타가 열리는 양재aT센터로 향했습니다.

양재aT센터로 가기 위해 지하철 양재시민의숲역에 내렸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오니 양재aT센터가 나왔습니다. 양재aT센터 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2전시관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페스타는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안내표시를 따라 2전시관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23 양재 플라워 페스타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 전시장 정문

 

 

 


 

 

즐길거리 1. 플라워 포토부스

 

박람회 내부로 들어가면 각종 꽃으로 장식 되어 있는 포토부스가 나왔습니다. 많은 관람객분들도 저마다 포토부스에서 예쁜 추억를 남기기 위해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즐길거리 2. 플로리스트 100인전

 

양재 플라워 페스타 내부에서는 플로리스트 100인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각종 꽃과 식물로 만든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 둘 씩 사진에 담다가, 나중에는 작품 마다 모두 사진을 찍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영감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꽃이든, 잎이든, 열매든, 가지든, 나무든, 돌이든, 낙엽이든 자연의 모든 것이 예술작품의 재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 생화로 전시된 작품들이 많다보니, 이 순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러한 아름다운 작품을 생각하고 또 이렇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준 플로리스트 작가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규모있는 플라워조형물들은 가운데에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다들 너무 예뻐서 관람객분들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즐길거리 3. 플라워 플리마켓

각종 플라워 관련 제품들이 플리마켓에 나와있었어요 플리마켓 매니아인데다가 식물 매니아인 저 또한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귀여운 식물들 구매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즐길거리 4. 희귀식물 전시


플라워 페스타에서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관엽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2천만원 그 이상까지 고가의 식물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서 눈이 황홀했습니다.

 

희귀식물전시관 (주)조이폴리아
(왼)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오) 안스리움 후커리 바리에가타

 

(왼) 다켄바키아 윌슨, (오) 알로카시아 제브리나 바리에가타
박쥐란 그란데

 

 

 


즐길거리 5. 플라워 클래스 체험

 

플라워 페스타 기간 동안 설문조사에 응하면 플라워클래스 5천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원하는 클래스에 가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코백 천연염색 체험을 했어요. 에코백 안에 사포를 넣고, 그 위에 꽃잎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꽃잎위에 PVC 비닐표지를 올린 후 숟가락으로 입 모양을 따라 문지르면 잎색이 에코백에 물이 들어 예쁜 모양이 생깁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만든 에코백이에요. 너무 예쁘죠.

저도 새로운 체험을 해봐서 재밌었고, 예쁜 에코백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즐길거리 6. 신품종 전시관, 반려식물치료센터, 푸드트럭

 

위에 즐길거리 5가지 외에도 신품종 전시관, 반려식물치료센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푸드트럭이 있어서 페스타 관람 내 당딸림 없이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

 

 

 

 

 





이상 너무나 행복했던 양재 플라워 페스타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노란우산공제 혜택으로 파주 지지향에 숙박하게 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노란우산공제 혜택으로 파주 지지향에서 진행되었던 "온택트 비즈니스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파주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동수단을 고민하였는데요. 다행히 노란우산공제 쪽에서 셔틀버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종합운동장역 2번출구에서 셔틀을 탈 수 있었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밖에 풍경도 보면서 갔는데요. 얼마 안가 한숨 잠들었다가 깨니 파주 지혜의 숲 건물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가을향기가 곳곳에 느껴지면서 독서의 계절이란 걸 실감하였는데요. 이런 계절에 파주 지지향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

 

지지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라이브러리스테이" 라고 적혀있는데요. 템플스테이는 불교를 체험하면서 숙박을 하는 것처럼, 라이브러리스테이 도서관을 체험하면서 숙박을 하는 곳입니다. 도서관에서 숙박하다니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아이디어가 신박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완전히 저의 취향에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지지향 내부 곳곳에 교육 안내표시가 있었어요.

 

교육은 지지향 1층에 있는 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도서관 답게 사방이 다 책으로 둘러쌓여 있었어요. 넓고 쾌적한 좋은 공간에서 1박 2일 동안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 고객소통법,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폰으로 제품사진 찍기, 모두(modoo) 홈페이지 제작 이었습니다. 총 4분의 실력있는 강사님들이 오셔서 재미있게 교육 진행해주셨습니다.

 

 


또 건물 내부에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서점도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내가 원하는 책을 구매해서 소유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더라구요.

지혜의 숲 서점에서 평소에 관심많았던 실내식물 관련된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는 책도 인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순간에 내 눈 앞에 내가 원하는 내용의 책을 만나게 되면, 마치 운명같은 느낌이랄까요. 다시 없을 기회같아서 놓치지 않고 구매를 합니다.

 


 

교육 쉬는 시간에는 틈틈히 밖에 나와서 걸어다녔어요. 넓고 넓은 공간에 사람은 적어서 한적한 느낌~ 건축물들이 다 예뻐서 사진 찍는 족족 작품같은 풍경들이었습니다~! '파주 참 예쁘구나~' 싶더라구요.

 

 

 

 


 

지지향에서 식사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지지향에 머물먼서 2층에 있는"문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답니다.

문발식당의 의미가 "글이 피어오르는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식당 이름도 파주 출판단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필요한 반찬들만 골고루 있어서 든든하게 식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날 점심 식사로 조기구이+치킨가스+김치+무국 이렇게 교육 전에 든든한 식사했구요

저녁은 제육+두부+김치+된장국 이렇게 또 든든한 식사 햇어요.

 

다음날 아침은 우유에 포스트+계란토스트+샐러드+과일류+오렌지주스 이렇게 먹었는데요.

원래 아침을 먹을까 더 잘까 고민하다가 간거였는데 포스트+토스트가 있어서 진짜 넘 좋았어요 ~~~!

아침에 부담도 없고 맛있게 식사해서 하루를 또 시작할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점심은 4인 테이블에 한상차림으로 식사를 했어요. 돈까스, 떡볶이, 잡채 등 여러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교육 마칠 때 쯤 되니 조원 분들이랑 친해져서, 담소나누면서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체크인 해서 방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넓은 로비를 지나 설레는 마음으로 배정받은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교육을 듣는 동안 1인 1실을 쓸 수 있었어요. 물론 방안에는 침대가 두개가 있었지만, 혼자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넘 좋았고, 잠깐 머물 방이지만 "이곳이 내 방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신나더라구요.

 

파주 지지향의 차별성은 많은 분들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TV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TV대신에 책과 책상이 있어요! 이 점이 엄청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집에 TV도 없고, TV가 있어도 볼 생각이 없었지만, 이렇게 딱 "TV없는방"이라고 하니까 웬지 더 마음에 와닿는 거 있죠~ 각 객실에도 책이 꽂혀있다니~ 정말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서양식? 신발 갈아 신는 곳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었고 신발 신고 안으로 들어와서 슬리퍼로 갈아신는 그런 구조에요. 그래서 바닥 난방은 따로 없고, 천장에 시스템에어콘이 있는데요. 혹시 가을밤이라서 추울까 했는데 이불이 도톰해서 그런지 추워서 깨진 않았어요. 

 

다만 방음이 좀 잘 안되요! 대체로 숙박하시는 분들이 조용하신(?) 분들이신 것 같아서 큰 소음은 없었지만, 옆 방에 계신 분 기침소리나 샤워기 물 소리 이런 건 잘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통화 같은거 할 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지지향 바로 앞에 GS편의점 있어서 깜빡하고 못챙긴 것 있으면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파주 지지향, 지혜의 숲 편의점 GS25

 

 

암튼 파주 지지향에서 잠을 아주 잘 자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일정은 8시~8시 40분까지 식사를 하고, 9시부터 교육 시작이었기 때문에 일어나 서둘러 준비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있는 교육도 잘 들었습니다. 교육 중간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어서 나와서 산책을 했는데요. 곳곳에 예쁜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힐링 많이 되었어요. 바쁜 도심속에서 약간 탈출한 느낌~!

 

 

 

9~12시 오전 교육이 끝나고 문발식당에서 식사 후 셔틀을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셔틀은 "서울종합운동경기장 올림픽주경기장"앞에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종합운동장역 전철을 바로 타고 올 수 있었습니다

 

 

 

 

뭔가를 배울 수도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곳에 가볼 수 있어서도 좋았고, 그래서 힐링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일정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혜택으로 파주지지향 숙박 후기 공유를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10월 초에 우리 사랑하는 여동생 시집 보냈는데요,  그 결혼식을 삼산월드컨벤션센터 예식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삼산월드컨벤션센터 예식장 이용 후기 + 친동생 결혼식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저의 친동생의 결혼날짜가 잡힌 이후, 저희 온 가족은 그 결혼식 날짜까지 D-day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가족의 일생 일대의 큰 행사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동생 & 제부 선남선녀 커플의 예쁜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양가 모두 분주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식 날짜가 가까워질 수록, 저희든 친가든 사람들이 몸살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동생부부는 매일 쌍화탕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날이 왔습니다. 다들 긴장과 바람과 즐거움 속에 결혼식을 맞이했습니다.
 
 
 


 
스냅샷과 드레스, 메이크업(줄여서 스드메라고 하죠)은 로자스포사 인천 부개점에서 했어요.

삼산월드컵컨벤션센터까지는 차로 10분 이내 거리 입니다.

 

 

 

 

결혼식 한달 전에 로자스포사에 방문해서 웨딩드레스를 총 3개 정도 시착해볼 수 있었고 그 중에 하나를 골랐습니다

저희는 드레스를 최종은 가운데걸로 했어요~ 첫번째는 너무 무난하고, 세번째는 가슴이 너무 파여서 동생 마른 갈비뼈가 다 보이더라구요 ㅠㅠ.. 불필요한 장식 없이 깔끔 세련된 두번째 웨딩 드레스로 선택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로자스포사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웨딩 메이크업을 받았어요. 저는 둘째치고 우리 동생이 원래도 예쁜데 신부메이크업까지 하니까 더 예쁜거 있죠. 그리고 혼주(양가 어르신)도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어요. 저는 일찍 끝났는데 다른 분들이 메이크업 받는 동안 '우황청심원" 찾으시더라구요. 많이 긴장되셨나봐요.

 

메이크업 등 준비를 마치고 나서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식장에 일찍 도착해서 탈의실에 잠시 대기했어요. 탈의실에서 양가 어머님께서 혼주 한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신부와 같이 잠시 대기했습니다.

 

 

 


 
 

신부쪽 방명록 작성하는 곳이구요. 제주에서 저희 사촌 가족이 왔는데 사촌은 오자마자 식장도 못들어가보고 바로 방명록 담당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저희 차례가 와서 신부 대기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신부가 대기하는 장소도 예뻤어요. 여기서는 인물이 들어간 사진은 대부분 블러처리 해서 잘 보이진 않는데, 신부도 예쁘고 꽃들도 예쁘고 사진찍기도 예뻐요. 대기 하는 동안도 사진기사님의 스냅샷 촬영이 계속 진행되었어요 지인분들이 올때마다 사진기사님께서 예쁘게 찍어주셨습니다




이제 드디어 떨리는 본 식 차례입니다.

양가 어머님의 입장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끝나고 저희 어머니 얘기들어보니 여기서 부터 눈물 흘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신부 입장, 신부의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아버지의 눈에도 계속 눈물을 글썽이셨다고 합니다.


사회는 제부의 절친이 담당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회였습니다.

주례, 축사는 따로 없었어요.

축가는 사돈 총각이 불렀구요. 전날 새벽까지 노래방 가서 연습했다고 하더라구요 b


모두의 축복 가운데 우리 선남선녀 커플 결혼식 예쁘게 잘 치뤘습니다

마지막 전체사진 찍고 본식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폐백도 간략하게 진행되었어요

폐백을 처음 참여해봐서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었는데요 신랑 신부가 폐백 한복 입고, 여러 음식들이 차려진 상 앞에 앉으면 안쪽(병풍쪽)에 어른들이 앉아서 덕담도 해주시는 자리였습니다 보통 친가나 친척이 여기서 축의금을 많이 전달하였습니다.



저도 이 폐백 자리에서 소소한 덕담을 나누며 축의금을  동생부부에게 전달했어요. 가족이라서 그런지 서로 진심어린 덕담이 오갈때마다 마음에 감동이 와서 눈물이 흐르려고 했어요. 그때마다 폐백 진행을 도와주시는 헬퍼분이 “하늘보고 눈 깜빡깜빡”하고 눈물 멈추는 방법 알려주시더라구요~!





폐백 이후에는 오신 친척분들 지인분들 맞이하느라 사진 한장도 못찍었어요. 진짜 가장 궁금해하시는게 연회장 사진, 음식 사진 일텐데, 사진 찍기는 커녕 밥먹을 시간도 없었어요. (보통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날에 양가는 식사 거의 못한다고들 하더라구요)

연회장 진짜 진짜 크구요. 음식 가지 수 정말 정말 많습니다. 오죽했으면 저의 사촌이 저희 커플도 여기서 결혼하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가 여기 음식이 잘 나온다고; 그만큼 오신 손님분들께 음식 대접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삼산컨벤션웨딩홀 예약하면 그 커플은 다른 결혼식에 와서 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고 하니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식사시간은 2시간 정도로 정해져 있었어요. 보통 서울에서 하는 예식은 그렇긴 하지만, 제주 오션스위츠호텔 피로연에서는 6시간 정도 진행해서 시간이 정말 충분하다 못해 넘쳤거든요. ( 2023.10.02 - [여행,맛집,카페/제주] - 제주 오션스위츠제주호텔 스위트룸 숙박(+피로연) 후기 )그래서 삼산은 시간이 짧은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단일홀에 단층이고 주차장이 넓어서 하객분들이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가성비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회시간도 마무리 되고 친척분들 다 인사로 배웅하고 동생부부와 잠깐 인사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랑 신부가 연회장 돌 때 보통 한복 대여해서 입는다고 하지만 그게 꼭 공식은 아니고, 대신 양장을 깔끔하게 입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따라서 저희 동생도 한복을 추가로 대여할 비용으로 깔끔하게 양장을 맞추어 입었습니다.

동생부부도 밥 한숟가락 못뜨고 손님들 맞이하고 배웅하느라 정신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식을 치루고 나서 마음이 시원해졌다고 해요. 양가 가족들 모두 전날에 잠을 다 못주무셨다고 했는데 결혼식 마치고 모두 마음이 홀가분해지신 것 같습니다.


동생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을 축복하며 그렇게 결혼식 일정이 마쳐졌습니다.

 


 

예복 입은 동생부부의 모습도 너무 예쁘고, 양가 어르신분들, 방문해주신 친척분들 같이 찍은 사진들도 있는데 초상권 보호로 모자이크 처리 하게 되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특히 이번 결혼식 관련 블로그를 쓰기 위해 사진들을 보는데 사람들이 거의 위주라 모자이크 작업 및 사진 수정 작업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 더 정리하고 나니 그때 결혼식 때 느껴졌던 감동이 한번 더 정리가 되네요.

 

이 후에 동생이랑 만나서 저녁먹으면서 얘기 나누었는데요. 우리모두 이 결혼식 덕분에 우리 가족들 모두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구요. 그리고 친동생의 결혼식이다 보니, 정말 순서 하나하나 다 의미가 깊고 눈물이 났던 것 있죠. 와주신 분들 정말 한분 한분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삼산컨벤션웨딩홀 예식장 이용 후기 친동생 결혼식 후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최근에 태안 여행을 저희 반려견 행복이와 같이 다녀왔는데요~
 
알고보니 충남 태안이"2023년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행복이와 같이 여행다니면서 숙박, 식당, 관광지 방문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행복이와 같이 태안 갔을 때 머물렀던 펜션은 '바다정원'이라는 펜션이에요.
방포해수욕장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가 서울에서 태안으로 내려갔을 때는 추석 연휴여서 차가 많이 막혔었어요. 그래서 펜션에 밤에 도착하였습니다. 펜션에 주차하는데 밤에 이렇게 1층 숙소는 글램핑 시설이 되어 있고 캠핑 조명들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서 캠핑 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글램핑 뜻을 사전에 찾아보니 "고급스럽고 편리시설을 갖추고 하는 야영"이라고 하네요~)
 

 
 
 


 
펜션에 짐을 풀고 필요한 물건도 사고 주변도 구경할 겸 방포해수욕장 부근으로 나왔습니다. 펜션에서 3분 거리 이내에요. 엄청 가까워요.
 
 

 
때마침 방포해수욕장의 물때가 간조여서 물이 다 빠진 상태였어요. 해수욕장 앞 상가들의 조명에 의지해서 열심히 해변을 행복이와 걸어댕겼습니다. 밤해루질 체험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잘때는 약간 방음이 안되는 거 말고는 (?) 여행의 피로로 무난하게 잘 잤습니다. 
 


 
또 바다정원 펜션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1층의 각 호실 앞에는 인조잔디와 펜스가 설치가 되어있는 점이었습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올 때도 좋을 뿐만 아니라, 또 아이데리고 오신 분들에게도 좋겠더라구요.
 

 
아래는 저희가 머물렀던 방 사진이구요. 1층은 아니고 2층 방이지만, 여기도 역시 반려동물이랑 같이 숙박이 가능해요.
 

행복이도 처음 장거리 여행을 하는 거여서 장시간 차를 타고 갔더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매트 위를 열심히 뛰어댕기더라구요. 강아지도 직관적으로 자신이 쉴 수 있는 곳이란 걸 느꼈나봐요 엄청 귀여웠습니다.
 

벽헹거도 있어서, 우리 행복이 옷도 걸어봤어요. 넘 귀엽죵 ><
 


 
기본 조리 도구들도 있어서, 아침은 전날 포장해온 낙지덮밥을 데펴서 먹었습니다. 
 

 

 
 
창문과 문 밖 풍경이에요 ㅎ 특별할 건 없지만, 창이 커서 환기가 잘 되고 좋았습니다. 
 

 


 
펜션 밖에는 강아지 놀이터와 수영장이 있어요. 다음 일정이 있어서 간단히 둘러만 보고 왔습니다.

 

 
 
 
이상 태안 펜션 바다정원 펜션 반려동물 동반 방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어제 일요일에는 서울역에 있는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

그 후기 올리려고 해요
 
 


 
 
저희는 서울역 알맹상점을 오후 2-3시즘 방문했어요. 차로 이동해서 서울역 롯데마트 4층에 주차했구요. 4층에 주차하니 옥상정원으로 바로 갈 수 있었어요.
 
하늘이 환절기스러운 가운데 녹색빛의 알맹상점이 보입니다~~ 

 

 
스스로를 과시하는 상가들과는 달리, 작고 소소한 간판으로도 존재감을 뚜렷히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캔 위에 심어진 작은 식물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알맹상점 앞에는 "재활용 안되는 병뚜껑으로 만든 간판"이 있어요. 시민들이 모은 뚜껑들로 채운 간판이에요.

저희도 집에서 페트병 뚜껑을 가지고 와서 “재활용 뚜껑으로 만든 간판” 넣었습니다. 



알맹상점은 비건카페이고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해요! 저는 행복이가 저희 가족이 된 이후로 어딜 가던지 "반려동물 출입 가능"이라는 문구만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뻐요. 우리 행복이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알맹상점에는 우유팩, 멸균팩, 폐토너 등 재활용 자원을 모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분리수거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잘 시행되지 않는 것들인데 깨끗하게 잘 모았다가 여기 가져오면 될 것 같아요.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도 수거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실리콘은 전제자품 버튼으로, 우유팩, 두유팩은 화장지로, 말린 커피가루는 커피화분이나 연필로 재탄생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종 폐전선, 멀티탭, 이어폰에서 구리를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무심코 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들을 다시 돌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맹상점은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는 오라는 모토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없이 알맹이만 파는 제로웨이스트샵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담아갈 용기를 가져오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바디워시 등등을 필요한 양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역 알맹상점에는 카페도 있어요. 알맹상점 자체가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기 때문에 일회용컵이 없다는 걸 알고 가기 전에 집에서 컵을 챙겨갔습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스타벅스 컵들을 가져가게 되었어요~! 그러니 서울역 옥상정원이 스타벅스 못지 않은 멋진 카페 같았습니다~! 비건 카페이다 보니 음료에는 일반 우유 대신 두유가 사용되었어요 비리지 않고 더 고소하고 단백했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옥상정원에서 즐거운 커피 타임 보냈어요.



커피를 다 마신 후 컵을 다시 가져가야 할 때 음료가 몇방울이라도 남아 있으면 가방에 묻을까봐 걱정되잖아요. 서울역 알맹상점 한 켠에 컵을 헹굴 수 있는 미니 싱크대가 있어서 컵을 헹구고 깨끗하게 다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컵을 다시 가져가는 과정까지 신경써준 알맹상점이 참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서 옥상정원을 조금 둘러보았어요. 잔디도 깔려있고, 곳곳에 테이블과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이상 서울역 알맹상점 @ 서울역 옥상정원 강아지 산책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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