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월드IT쇼2019'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티켓이 있었는데 현장에 가서 모바일 등록하면 2명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1층과 3층에서 전시가 있었습니다. 1층에는 소규모 기업들, 2층에는 KT, SKT, 퀄컴 등 대기업들의 부스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 3시 30분 가량 도착했습니다. 1시간 반이면 다 보겠지 했는데 1층의 반도 못보고 시간 다갔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4차산업 시대에는 없애는게 기술이라는 말에 공감해서 찍어봤습니다. "키리스"라는 기업이었는데 키를 없애고 공간을 관제하는 그런 아이템이었습니다!

 

 

유치원 통학차량에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인 "아이박스",  사회적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접근인 것 같습니다.

 

 

"카페미니빈" 어떤 키오스크 기업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아직 사용화는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공지능 바리스타인 비트2E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전시회에선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카페미니빈 ㅎㅋ 을 보게 되었습니다. 웬만한 커피 메뉴 다 제조되는 머신으로 금액 결제까지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터치패드가 되는 키보드

 

 

기존 통역 장비들을 대체할 수 있는 "루이(lui)", 이 제품은 한 사람이 특정 장치를 이용해 마이크로 얘기하면 어플을 설치한 사람들 여러명에게 동시에 라이브로 음성이 들려집니다. 개당 가격이 비싼 통역기를 대채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이슈에 따라서 미세먼지를 에어샤워하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해 관련 전문 변리사를 연결해주는 어플 "자이플" 팜플렛 챙겨왔구요

 

 

 

쉽게 어플을 만들 수 있는 어플 "원미닛" 팜플렛 챙겨왔습니다 ㅎㅋㅋ

 

 

박람회를 열심히 보고나서는 코엑스에 있는 미사리밀빛초계국수칼국수 집에 가서 버섯육계장칼국수와 활전복해물칼국수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IT쇼 의외로 재밌는 기술이 많이 있었고, 또 기술에 대해서 담당자들에게 직접 설명도 들어보고 질문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전시 관람 시간 넉넉히 잡아서 1층 ~ 3층 모두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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