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 저녁에 어디 갈지 고민 많을 때 있으시죠. 저녁에는 어두워져서 어디 풍경을 보러가거나 야외활동 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구요.
그럴 때는 백화점과 같은 큰 건물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서울 주말 저녁 가볼만한 곳으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방문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가는 방법

 

신도림역 1번출구에서 바라본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역에서 매우 가까워 이동이 너무나 편리합니다



신도림역 내부는 1,2호선 환승역이어서 굉장히 번잡한데요. 1,5,6 출구로 나가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판만 잘 찾으시면 됩니다!

1,5,6 출구로 안내하는 방향으로 해서 역사 밖으로 나가면 왼쪽편에 현대백화점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쭉 걸으시다보면 바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7번 게이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7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전시 책장을 만나셨다면 현대백화점에 잘 들아가신 거 맞습니다. 여기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지하 1층입니다.

 
또한 자차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자차로 이동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백화점 내부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면 주차 시간 입력해줘서 거의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현대 신도림에서 즐기는 도시 야경

 
현대백화점 곳곳에는 이렇게 나가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 같은 곳들이 있어요

저희가 백화점 외부 정원으로 나갔을 때 때마침 눈도 사부작 사부작 내리고 있었는데요 도시 나름의 운치가 있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조명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멋진 시티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신도림까지 전철타고 10분도 안걸려서 금방 왔는데 이렇게 멋진 뷰를 보게 되서 넘 좋더라구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맛집 : 한강로칼국수

 
현대백화점의 꽃은 바로 현대백화점 식품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B2층에 있어요.!
물론 현대백화점 6층에도고급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긴 히자만 거기는 주로 손님 모시고 가기가 좋은 곳 같아요. 
가볍게 갈 때는 식품관에서 여러 먹거리도 구경하고 또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그게 큰 장점이자 즐길거리 입니다.

저희도 식품관 층에 있는 식당이 뭐뭐 있는지 한 두 바퀴 주욱 둘러보고 나서 ”한강로칼국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한강로칼국수에서 보리밥 보쌈정식 & 비빔칼국수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주문했을 때는 진짜 양이 많아서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뭐 먹을 지 고민되고 망설이시는 분께 적극 추천할께요 보리밥의 야채와 보쌈의 고기와 비빔칼국수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달달한 디저트 : 폴바셋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있는 식사후에는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기 마련입니다. 밤 늦게 커피 마시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중 제일 만만한게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저희가 아이스크림을 넘나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어딘지 꼭꼭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내부를 잘 살펴본 결과 디큐브시티에는 고디바, 백미당,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있는 고디바와 백미당, 각각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폴바셋에서는 스트로베리 소프트콘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딸기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폴 바셋으로 선택했습니다. 각각 하나씩 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폴바셋 소프트아이스크림 콘

 
 

신도림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또 다른 즐길거리! 바로 교보문고 입니다. 저희  둘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교보문고 방문은 필수코스입니다.


 
교보문고 안에는 책이 진짜 진짜 많아서 어떤 책들 읽는지 책 제목들만 읽어도 책 한권의 글자 분량을 다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또 블로그를 쓰다보니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아보려고 "인문"코너에 가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의 인생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 나폴레온 힐의 또 다른 책을 만났습니다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책의 실전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에는 각 질문들이 있고 빈칸이 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적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아직 읽고 있는 책들이 많아 바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언젠간 살 책으로 사진에 저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영업시간은 평일은 11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기 때문에 저녁 즘 가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가는 방법도 너무너무 편했구요. (전철 한번이면 끝)
 
현대백화점에 오후즘 가서 저녁을 먹고 또 이곳저곳 둘러보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가뜩이나 추운 이 겨울, 실외보다는 실내 구경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어떠신가요? ^^
 
이상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방문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오늘은 신도림역 부근에 있는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하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교보문고 찾아가는 방법

전철 1,2호선 신도림역에서 내려, 1,5,6 출구로 나가는 곳 표시가 있는 쪽의 개찰구로 나갑니다 그러면 디큐브시티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위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현대백화점 7번 출입구가 나오고 해당 입구로 들어갑니다.

현대백화점 7번 출입구로 들어가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및 찾아오는 방법 안내판이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GATE7이 우측에서 시작 되는데요. 그 반대편으로 쭈욱 가면 됩니다.

열심히 현대백화점 내부 매장들을 구경하며 쭈욱 갑니다

쭉가고, 쭉 가면 어느새 교보문고 도착!!!


제가 방문한 시간은 월요일 평일 점심 시간 즘이어서 한적했습니다


교보문고 신도림점 내부

교보문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접 내부를 구경했어요. 베스트셀러 전시 존과 더불어 다양한 주제로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심있는 도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도서검색대도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아래는 제가 평소에 관심있던 책들이었습니다.

캘리최의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저의 인생책 밥 프록터의 '부의 원리', 그리고 최근에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이소연의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를 실물로 봐서 더욱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사고 싶었던 몇가지 책들 중 캘리최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라는 책을 좀 더 보고 싶어서 교보문고 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봤어요. 테이블에는 아래와 같이 에티켓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내부에는 따뜻한 색상의 조명이 곳곳에 있어 도서관 느낌도 났습니다.


잡지 칸에는 여러 샐럽들이 표지 모델이 되어있는 잡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디자인문구 

제가 또 교보문고 오면 안들릴 수 없는 코너 바로 “디자인문구”에요

교보문고에서 뜬금없지만 제가 필요한 장갑이 있어서 얼른 집었습니다 ㅎㅋ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스티커들!!

각종 플래너!

예쁜 카드나 편지지도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능 향수나 디퓨저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고디바에서 카페모카 한잔


교보문고를 둘러보고 근방에 고디바가 있어, 찐한 카페모카 한잔 하러 왔어요


오늘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책과 장갑입니다 :) 새해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계획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란 책을 구매했어요.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책 안에는 웰씽킹 APP 쿠폰도 들어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그 어플 다운로드 했었는데 때마침 30일 무료쿠폰도 받으니 역시 끌어당김의 힘인가 싶었습니다.

 



이상 교보문고 방문 후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어제 일요일에는 서울역에 있는 알맹상점에 다녀왔어요 :)

그 후기 올리려고 해요
 
 


 
 
저희는 서울역 알맹상점을 오후 2-3시즘 방문했어요. 차로 이동해서 서울역 롯데마트 4층에 주차했구요. 4층에 주차하니 옥상정원으로 바로 갈 수 있었어요.
 
하늘이 환절기스러운 가운데 녹색빛의 알맹상점이 보입니다~~ 

 

 
스스로를 과시하는 상가들과는 달리, 작고 소소한 간판으로도 존재감을 뚜렷히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캔 위에 심어진 작은 식물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알맹상점 앞에는 "재활용 안되는 병뚜껑으로 만든 간판"이 있어요. 시민들이 모은 뚜껑들로 채운 간판이에요.

저희도 집에서 페트병 뚜껑을 가지고 와서 “재활용 뚜껑으로 만든 간판” 넣었습니다. 



알맹상점은 비건카페이고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해요! 저는 행복이가 저희 가족이 된 이후로 어딜 가던지 "반려동물 출입 가능"이라는 문구만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뻐요. 우리 행복이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알맹상점에는 우유팩, 멸균팩, 폐토너 등 재활용 자원을 모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분리수거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잘 시행되지 않는 것들인데 깨끗하게 잘 모았다가 여기 가져오면 될 것 같아요.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도 수거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실리콘은 전제자품 버튼으로, 우유팩, 두유팩은 화장지로, 말린 커피가루는 커피화분이나 연필로 재탄생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종 폐전선, 멀티탭, 이어폰에서 구리를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무심코 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들을 다시 돌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맹상점은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는 오라는 모토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없이 알맹이만 파는 제로웨이스트샵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담아갈 용기를 가져오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바디워시 등등을 필요한 양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역 알맹상점에는 카페도 있어요. 알맹상점 자체가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기 때문에 일회용컵이 없다는 걸 알고 가기 전에 집에서 컵을 챙겨갔습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스타벅스 컵들을 가져가게 되었어요~! 그러니 서울역 옥상정원이 스타벅스 못지 않은 멋진 카페 같았습니다~! 비건 카페이다 보니 음료에는 일반 우유 대신 두유가 사용되었어요 비리지 않고 더 고소하고 단백했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옥상정원에서 즐거운 커피 타임 보냈어요.



커피를 다 마신 후 컵을 다시 가져가야 할 때 음료가 몇방울이라도 남아 있으면 가방에 묻을까봐 걱정되잖아요. 서울역 알맹상점 한 켠에 컵을 헹굴 수 있는 미니 싱크대가 있어서 컵을 헹구고 깨끗하게 다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컵을 다시 가져가는 과정까지 신경써준 알맹상점이 참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서 옥상정원을 조금 둘러보았어요. 잔디도 깔려있고, 곳곳에 테이블과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이상 서울역 알맹상점 @ 서울역 옥상정원 강아지 산책 후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쉬는 날이면 강아지와 같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가곤 하는데요.

 

이번주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주차하기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기 위해서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는 여의도 한강공원 제 1주차장에 하였습니다.

위치는 원효대교 아래에 있구요. 유료 주차장입니다. 요금은 2시간정도 있었는데 4,4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제1주차장

 

산책하기

 

한강 풍경이에요.

 

매일 건물사이에만 있다가 이렇게 트인 곳을 보니 마음이 절로 시원해졌어요.

전날 밤에는 폭우가 쏟아졌다가 갠 날씨여서 풍경이 아주 깨끗했어요.

적당히 구름도 있어서 크게 덥지 않고 또 훈훈한 날씨덕에 춥지도 않고 한강을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강변 따라 걸으면서 풍경을 계속 감상했어요.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서울의 중심에 흐르는 강 다운 풍경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강변을 따라서도 산책을 할 수도 있고, 곳곳에 산책할 수 있는 길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사람이 많은쪽 보다는 적은 길을 선호해서 63빌딩쪽으로 가다보니 조용한 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비온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63빌딩에 걸친 구름이 굉장히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풍경 대박. 오늘 진짜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일요일이고 여의도 한강공원인데도 고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했던 산책길입니다:)

 

 

어느 지점에 돗자리 펴고 자리잡았어요.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도넛 몇개, 강아지 간식을 사고 왔답니다.

 

처음 펼치는 돗자리가 신기한 듯 주변을 킁킁거리며 탐색하다가 이내 편하게 쉬는 행복이~~

 

 

저희 둘이랑 강아지랑 같이 돗자리 위에서 휴식 취하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복이 멀리 있나 여기에 있지~" 하면서요~!

행복이가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강에 돗자리 가져가면 눕는거 국룰인거 아시죠?

누우서 하늘 보는데 구름, 나무, 63빌딩의 조화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한강공원에 돗자리 펴고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

 

"행복하다~"라는 말만 나오니까 짝꿍과 제가 어떤 요인에서 행복을 느낄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그래서 떠오르는 걸 다 말해보니

- 야외, 한강, 날씨, 돗자리, 풍경, 바람, 산책, 강아지, 간식 - 등등 모든게 어울어져 행복을 저희에게 주고 있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여기 있다 

우리가 늘 하는 말입니다.

 

 

 

 

한강의 풍경을 더 둘러보며 걷고 있었는데, 행복이가 벤치에서 쉬자고 하더라구요~

또 한참을 벤치에 앉아서 한강 바라보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

 

그러다가 저의 무릎에 기대어 스스륵 잠이 드는 우리 행복이

 

 

행복이가 졸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머문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반려견 행복이와 함께여서 더욱 즐겁고 행복했던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나들이 가고 싶은데 그런 날 비 올 때 있죠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쇼핑 레저 시설로 많이 가게 되는데요.

 

비오는 날에도 산책하고 나들이 갈만한 곳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바로 "노들섬"입니다.

 

비오는 날, 노들섬의 운치있는 전경

 

저희도 비오는 날 잘 다니지 않는 편인데요~

원래는 블로그를 쓰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습니다만

 

연휴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5월에 있는 연휴에는 다 비내렸던 거 아시죠)

울집 강아지 행복이도 너무 심심해하구요~

 

자동차에 세차 겸 비도 맞게 하고, 또 바람도 쐴 겸 생각한 곳이 노들섬이었습니다.

 

 

주차는 노들섬 건너편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갔습니다.

노들섬 쪽에도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유턴하지 않아도 주차하고 노들섬으로 갈 수 있어서 저희는 이 주차장을 애용합니다.

이용하는 사람도 적은 것 같구요~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향하는 모습 with 강아지와 총총

노들섬으로 가는 다리는 이렇게 천장이 있어서 우산 없이 비를 맞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리 위에서도 한강대교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노들섬에 도착했는데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아시죠 주말에 서울에 사람 없는 곳 찾기 힘든거 ~

 

진짜 너무 한적하고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멀리 강건너 아파트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가운데 우산 쓰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어요 ~ 그러면 실내에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노들섬에서는 Nature(자연), Music(음악), Life Style(라이프스타일), Food & Baverage(식음료)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강도 바로 볼 수 있고, 공연장들도 있고, 전시장들도 있고, 서가도 있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들도 있습니다.

 

 

 

노들섬에는 노들서가가 있는데요 넓지막한 공간에 여유롭게 책들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노들서가에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각자의 관심사 맞는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여유로워지는 노들서가 내부의 모습

 


또 노들섬 안에는 플랜테리어 공간이 있어 안에 들어가서 식물도 구경하고 쉴 수도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노들섬 가면 꼭 들리는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또 노들섬 안에는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이 있어서 출출함을 달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이번 방문에서 편의점을 이용했는데요~

편의점 외부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간편하게 간식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들섬 편의점 MeT:me

 

편의점에 여쭤보니 강아지가 먹을만한 간식도 하나 있다고 하셔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들섬에 강아지 산책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서 준비해두신 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강아지도 산책의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

 

새로운 간식을 맛보고 눈이 뜨인 2살 단모 치와와 강아지 행복이

 


 

간식을 먹고 우산을 쓰고 노들섬 야외를 조금 둘러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노들섬 산책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고,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구요. 

또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시간 보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집에만 있기 애매할 때 노들섬 산책 어떠신가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고 연말이어서 송년회 약속도 많이 잡을 시기인데요.

한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이나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면서 커피마시면서 얘기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식사나 커피도 괜찮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에 위치한 "메이비 카페"입니다.

 

구디역 3번 출구 바로 앞 빨간지붕 단독건물이에요.

워낙 규모있는 카페라 바로 한 눈에 찾아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카페 근방에 주차장도 있는데 주차는 1만원당 1시간 제공, 최대 2시간 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도 너무 너무 편리합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가면 실내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곳곳에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있어서 카페에 있으면 "아 곧 크리스마스구나~~" 하는 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지인을 모시고 가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 메이비를 추천드리는 이유! 여기엔 정말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페라고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들도 있어요!

 

 

 

 

저도 짝꿍을 데리고가서 트리플치즈피자와 아보카도새우샐러드, 그리고 파인, 오렌지자몽 과일 주스를 각각 시켰습니다. ^^ 짝꿍이 "이건 그냥 피자가 아니다. 이건 요리다" 하면서 와구와구 잘 먹더라구요. 음료도 너무 잘시켰다고 하면서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거 언제 다먹나 했는데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

 

 

메이비카페에서는 베이커리도 있어서 각종 브레드 류와 케잌, 타르트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양 각색의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맛있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딸기 타르트와 얼그레이 자몽케잌이라니~~

제가 "얼그레이"도 좋아하고 "자몽"도 좋아하는데 "얼그레이+자몽"이라니 정말 미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맛있는데 비쥬얼도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누군가 생일이라면 선물해주고 싶은 그런 비쥬얼의 케잌입니다.

크리스마스 케잌으로도 아주 적당하겠네요 !!

 

이거는 고구마빵인데 너무 맛있게 생겨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식사로 이미 배가 포화상태라서 더 구매할 수는 없었습니당 ㅠㅠ

각종 원두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여기가 정말 커피 전문점, 커피 맛집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카페 외부에도 테라스가 있는데요, 날씨가 춥지만 않으면 반려동물도 데리고 와서 밖에서 먹어도 되겠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우리 강쥐, 행복이도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메이비카페는,

 

가족이랑 와도,

연인과 와도,

친구랑 와도,

직장동료와 와도,

너무너무 괜찮은 곳 입니다~ b

 

적극 추천합니다!

 

 

 


 

엊그제 한 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눈 깜짝할 새 2022년도 다 지나갔네요.

연말이 되고 이렇게 좋은 곳을 발견하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시면서 연말 따뜻하게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초등학교 문구점 주위에 가면 항상 여러가지 장남감들이 어지러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엔 비싸서 늘 구경만 하던 것들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완구들이 참 예쁘고 소유하고 싶단 생각도 들고요~


때마침 창신동에 완구거리가 있다고 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대문역 4번 출구에서 걸어나오다 보면 완구시장 안내 기둥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현수막이 걸린 곳이 거리의 입구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밟히는 예쁜 인형들





각양각색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인형들도 있었습니다. 




나의 최애캐릭터 엘사 스마트와치에 참지 못하고 지갑을 열 뻔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 어쩜 이리도 내 취미와 기호를 반영한 장난감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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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아기 인형도 진짜 같았어요 넘 작고 소중했던,,







저에게 딸이 있다면 이런 장난감으로 놀아줘봤을 것 같아요~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문구점도 같이 하는 곳이었어요.

다양한 공예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우유팩 모양의 필통인데 색깔톤이나 크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또 지갑 열 뻔함 ㅎㅎ)




추억의 소프트콘~~ (버튼 누르면 푱 하고 날라가는 )




초등학교 때 한번쯤은 해보았던 손가락 위에 수평잡으려고 올려놓은 독수리 장난감

(양 날개에 자석으로 균형이 잡혀 있던 ㅎㅎ)




엄한데 꽂힌 미니데코 테이프, 각양 각색의 테이프를 커터에다 담아서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더 놀라운건 이것의 가격이 1,000원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지갑 열뻔 했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를 생각해보면 항상 물건들이 질서없이 규칙없이 정신없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었는데요

또 20-30대를 겨냥한 장난감가게들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진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아마 아이들 장난감 사주려고 왔던 부모님들이 더 재밌어하고 더 사고싶어 할지도 모르는 곳 ㅎㅋ  20-30대에겐 추억의 장난감들도 많이 보고 평소에 좋아하던 것들을 장난감으로 만날 수 있는 재미들도 있습니다.


완구거리 옆에는 동묘 구제시장도 있고, 신당역쪽으로 해서 동대문역사공원역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광희문도 나옵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하루 데이트 코스로 딱! 입니다




창신동 완구거리 데이트 코스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비오는 금요일


일주일 동안 저를 지독히도 괴롭혀왔던 감기를 마쳤습니다. 비오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이불 속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정오가 다 되어 주섬주섬 일어났는데, 아프던 시간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곧바로 to-do list는 채워져 갑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있기엔 너무 찌뿌둥한 날씨. 남은 잠을 쫓아내기 위해 커피를 마시다가, 갑자기 낙산공원의 비오는 거리에 있는 카페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짝꿍에게 즉흥 제안. 짝꿍도 오늘 저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비와 어울리는 노래들을 선곡하며 도착한 낙산공원, 가을색을 품은 낙엽과 쏟아지는 비와 특유의 고요함이 잘 어울어집니다. '오길 잘했다', 우산을 함께 쓰고 가까운 카페를 찾았습니다. 그곳이 바로 Cafe Travel입니다.



낙산공원 카페트레블(Cafe Travle)




낙산공원 거리를 걷다가 가장 가까운 카페를 찾았는데, 간판이 워낙 자그맣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무 테라스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과 이어질 것 같은 느낌에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후회가 없었습니다.



비를 흠뻑 머금은 화분들도 그 빛깔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았는데 토끼, 허브 등 제가 좋아하는 기호들로 가득했습니다. 







여러명이 앉아서 회의할 수 있는 독립된 칸들도 있고, 창가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저와 짝꿍은 비오는 날의 분위기에 맞추어 따뜻한 카푸치노와 밀크버블티를 주문하였습니다. 'Cafe Travel'이 새겨진 노란색 전용 머그컵이 귀엽습니다.





북악산 전경이 창 한가득 들어옵니다. 예전엔 몰랐었는데 이렇게 풍경이 좋은 것을 본다는게 저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넓혀주고 여유를 선사해줍니다. 글을 쓰다가 잠시 생각에 잠길 때면 북악산 전경과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한 눈에 보면서 생각도 차분해지고 한 자 한자 적어갈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는 동안 비가 그치고 해가 떴습니다. 저와 짝꿍은 낙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기 전에 야외 테라스도 촬영했는데 날이 좋을 때 여기서 커피 마시면 정말 분위기가 훌륭할 것 같았습니다.






낙산공원




산 모양이 낙타산을 닮아서 낙타산으로도 불리우는 낙산공원은, 옛모습대로 복원한 성곽을 따라 전망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었습니다. 








성곽 너머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의도치 않은 단풍구경도 낙산공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낙산공원 가까이에는 혜화역도 있어서 예술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오는 날에도 운치있고, 가을 단풍 구경 멀리 안나가도 되는 낙산공원, 벽화도 하나씩 살펴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리를 걷는 것 또한 즐거운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청계천을 다녀왔습니다.

 

DDP와 위치가 가까워 밤도깨비 야시장 DDP 방문 이후에 바로 이어서 갔는데요.

 

(2018/04/04 - [생활 Re:View/나들이]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DDP 청춘런웨이마켓 다녀왔어요~!)

 

 

그래서인지 DDP 야시장과 비교해서 구경해 볼 수 있는 재미가 또 있었습니다.

 

 

 

 

 

 

 

 

청계천 야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서울의 주요 관강 명소인 청계천을 끼고 있다는 점인데요.

 

주말에 대한민국 커플들은 다 여기 와 있는 것처럼 커플 데이소 장소로도 각광받는 곳입니다.

 

청계천에 비추이는 은은한 조명을 따라 걷다 보면 마지막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인공폭포가 나오는데요

 

폭포를 바라보며 바위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청계천 야시장의 각 점포들은 조명이 둘린 테두리로 상점이 꾸며졌어요.

 

DDP 야시장 같은 경우 테이블 위에 스탠드를 달아 그 조명으로 빛을 밝혔다면, 청계천 야시장은 각 상점의 테두리 조명에서 빛이 나와 각 상점의 구분도 뚜렸했고,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고 취향저격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청계천 야시장에는 조금 늦은 시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이미 SOLD OUT한 점포들도 있었어요(아쉽 아쉽)

 

 

 

 

야시장 속 코너 행사로 '추억 소환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예쁘게 디자인된 메모에 추억을 기록하고 철망 게시판에 끈을 달아 게시하고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기분좋은 추억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푸드트럭은 새우 요리를 다루는 곳이 많았어요.

 

짝꿍이 새우를 참 좋아서 아이처럼 신나하더라구요.

 

 

 

 

 

 

 

저희는 어떤 음식을 고를까 야시장을 한 두 바퀴 돈 후, 새우 오리지날에 충실하여 '새우튀김'을 고르게 되었어요.

 

 

 

 

푸드트럭 식사 공간이 따로 구비되어 있었고, 그 공간에는 스탠딩 테이블이 있어 음식을 테이블 위에 올려 먹을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저희도 한 테이블 자리잡고 본격 시식에 나섰는데요.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었고, 새우 알도 아주 통실했습니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에도 응급센터와 종합안내소가 있어 필요할 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의 주차사항으로는 청계천 야시장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규모가 작아서 저희도 주차는 골목골목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DDP 야시장 주차는 DDP 지하에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용이했지만 비용이 좀 나왔죠 ^^;)

 

 

 

 

 

청계천에도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네요.

 

 

 

 

 

 

 

지난 주 토요일 개장 다음 날 저와 짝꿍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DDP 청춘런웨이마켓에 다녀왔습니다.

 

 

 

 

 

DDP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은 DDP 전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의 약자로, 영국 건축가인 자하 하디즈(Zaha HADID)에 의해 설계 되었다고 해요.

 

처음에 DDP가 건설될 당시에는 동대문에 흉물을 짓는다는 혹평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세계 최대의 비정형 건축물로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외국인들도 한국에 오면 한번쯤은 꼭 방문하는 Hot Place이고 저 또한 DDP에 가면 하루종일 머물다 오기도 합니다.

 

DDP 배움터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고, 디자인 장터가 있어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와 짝궁은 그 날 야시장을 구경하기 전에 DDP 디자인장터에 있는 티라레미수에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로 에너지를 충전하였습니다 ^^

 

 

(DP 티라레미수 -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 아메리카노)

 

 

 

(들어가는 입구)

 

 

(행사장 배치도)

 

 

야시장 안에는 행사장 배치도가 있는데요. 사람들에 휩쓸려 다니다 보면 어느새 한바퀴 다 돌아있더라구요.

 

 

 

밤도깨비 야시장 안에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수제 목펜, 석고 방향제, 부채 등 많은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한 귀걸이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ㅎㅎ)

 

 

야시장 상품들은 가격정찰제로 대부분 매장에서 카드 결제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드 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매장들도 몇 있어 구매 예정이시라면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현금도 미리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야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푸드트럭입니다.

 

DDP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에서는 스테이크, 랍스터, 피자,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짝꿍도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하나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바로 부채살 스테이크를 구매하였구요.

 

 

 

처음엔 줄이 제일 짧아서 이 푸드트럭 앞에 섰는데, 나중에 저희 차례가 되고 보니 뒤에 줄을 엄청 길게 섰더라구요.

 

푸드트럭들 마다 줄을 엄청 길게 섰지만 대부분의 트럭이 음식 회전율이 빨라 금방 순서에 왔어요.

 

저희가 선택한 부채살 스테이크는 한접시에 9,900이었지만, 워낙 맛이 있었기에 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야시장 주변에는 벤치들이 많아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을 앉아서 즐기시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와 일교차는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

 

 

DDP에서 열린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감상할 수 있구요,

 

 

 

 

시장 안에는 의료지원과 종합안내소 부스도 있어 도움이 필요하실 때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DDP 주변 야경도 참 근사해서 커플,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도 오실 수 있지만 밤이라 어둡기도 하고 혼잡해서 아이가 어리다면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듯 DDP 안에 심긴 목련 한 그루에 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이상으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DDP 청춘런웨이마켓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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