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문구점 주위에 가면 항상 여러가지 장남감들이 어지러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엔 비싸서 늘 구경만 하던 것들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완구들이 참 예쁘고 소유하고 싶단 생각도 들고요~


때마침 창신동에 완구거리가 있다고 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대문역 4번 출구에서 걸어나오다 보면 완구시장 안내 기둥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현수막이 걸린 곳이 거리의 입구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밟히는 예쁜 인형들





각양각색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인형들도 있었습니다. 




나의 최애캐릭터 엘사 스마트와치에 참지 못하고 지갑을 열 뻔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 어쩜 이리도 내 취미와 기호를 반영한 장난감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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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아기 인형도 진짜 같았어요 넘 작고 소중했던,,







저에게 딸이 있다면 이런 장난감으로 놀아줘봤을 것 같아요~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문구점도 같이 하는 곳이었어요.

다양한 공예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우유팩 모양의 필통인데 색깔톤이나 크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또 지갑 열 뻔함 ㅎㅎ)




추억의 소프트콘~~ (버튼 누르면 푱 하고 날라가는 )




초등학교 때 한번쯤은 해보았던 손가락 위에 수평잡으려고 올려놓은 독수리 장난감

(양 날개에 자석으로 균형이 잡혀 있던 ㅎㅎ)




엄한데 꽂힌 미니데코 테이프, 각양 각색의 테이프를 커터에다 담아서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더 놀라운건 이것의 가격이 1,000원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지갑 열뻔 했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를 생각해보면 항상 물건들이 질서없이 규칙없이 정신없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었는데요

또 20-30대를 겨냥한 장난감가게들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진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아마 아이들 장난감 사주려고 왔던 부모님들이 더 재밌어하고 더 사고싶어 할지도 모르는 곳 ㅎㅋ  20-30대에겐 추억의 장난감들도 많이 보고 평소에 좋아하던 것들을 장난감으로 만날 수 있는 재미들도 있습니다.


완구거리 옆에는 동묘 구제시장도 있고, 신당역쪽으로 해서 동대문역사공원역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광희문도 나옵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하루 데이트 코스로 딱! 입니다




창신동 완구거리 데이트 코스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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