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찬이의 세상리뷰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나들이 가고 싶은데 그런 날 비 올 때 있죠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쇼핑 레저 시설로 많이 가게 되는데요.

 

비오는 날에도 산책하고 나들이 갈만한 곳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바로 "노들섬"입니다.

 

비오는 날, 노들섬의 운치있는 전경

 

저희도 비오는 날 잘 다니지 않는 편인데요~

원래는 블로그를 쓰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습니다만

 

연휴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하기도 하고~ (5월에 있는 연휴에는 다 비내렸던 거 아시죠)

울집 강아지 행복이도 너무 심심해하구요~

 

자동차에 세차 겸 비도 맞게 하고, 또 바람도 쐴 겸 생각한 곳이 노들섬이었습니다.

 

 

주차는 노들섬 건너편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갔습니다.

노들섬 쪽에도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유턴하지 않아도 주차하고 노들섬으로 갈 수 있어서 저희는 이 주차장을 애용합니다.

이용하는 사람도 적은 것 같구요~

 

 

다리를 건너 노들섬으로 향하는 모습 with 강아지와 총총

노들섬으로 가는 다리는 이렇게 천장이 있어서 우산 없이 비를 맞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리 위에서도 한강대교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노들섬에 도착했는데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아시죠 주말에 서울에 사람 없는 곳 찾기 힘든거 ~

 

진짜 너무 한적하고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멀리 강건너 아파트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가운데 우산 쓰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어요 ~ 그러면 실내에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노들섬에서는 Nature(자연), Music(음악), Life Style(라이프스타일), Food & Baverage(식음료)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강도 바로 볼 수 있고, 공연장들도 있고, 전시장들도 있고, 서가도 있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들도 있습니다.

 

 

 

노들섬에는 노들서가가 있는데요 넓지막한 공간에 여유롭게 책들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노들서가에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각자의 관심사 맞는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여유로워지는 노들서가 내부의 모습

 


또 노들섬 안에는 플랜테리어 공간이 있어 안에 들어가서 식물도 구경하고 쉴 수도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노들섬 가면 꼭 들리는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또 노들섬 안에는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이 있어서 출출함을 달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이번 방문에서 편의점을 이용했는데요~

편의점 외부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간편하게 간식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들섬 편의점 MeT:me

 

편의점에 여쭤보니 강아지가 먹을만한 간식도 하나 있다고 하셔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들섬에 강아지 산책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서 준비해두신 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강아지도 산책의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

 

새로운 간식을 맛보고 눈이 뜨인 2살 단모 치와와 강아지 행복이

 


 

간식을 먹고 우산을 쓰고 노들섬 야외를 조금 둘러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노들섬 산책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고,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구요. 

또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시간 보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집에만 있기 애매할 때 노들섬 산책 어떠신가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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