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4일 드디어 D-Day!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오늘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어제 밤새도록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와 어벤저스 인티니트워를 복습하고 영화로 예매했습니다.

영화 예매는 KT 멤버쉽 VIP 혜택 이용~ 롯데시네마도 성인 1인씩 무료로 예매했습니다. 완전 꿀이죠~!

 

 

 

 

우리는 왜 이토록 엔드게임을 기다렸을까?

 

짝꿍과 극장에 가면서 '왜 우리는 이렇게 엔드게임이 빨리 개봉하기를 기다렸을까?'하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기다려본 영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애타했었는데요. 우선 인피니티 워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 절반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 결말, 그리고 타노스가 승리한 듯 해서 끝난 듯 안끝난 듯 애매한 결말. 1부, 2부가 나뉘어져 있어 빨리 2부를 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엔드게임이 개봉하기 전까지 마블의 전 시리즈를 복습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이 너무나 궁금해서 애가 탈 정도였습니다. (스토리의 힘이 이렇습니다 ㅠ!)

 

 

어벤저스 엔드게임 최단 시간 누적 100만 관객 돌파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오전 11시부터 누적 100만 관객이 넘었다고 합니다. 최단시간 돌파라고 하는데요. 저도 11시 50분 경 극장을 갔는데 평일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은 주말처럼 사람이 많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때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 처음 봤습니다. 저희도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00만이 넘었다니! 어벤저스 엔드게임 IMAX도 이미 선예매가 230만 건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엔드게임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재미 포인트, 눈물포인트!

 

마블의 모든 시리즈들은 모두 연결고리가 있는데요, 이전에 복습했던 마블 시리즈 영화들 장면이 엔드게임에 다시 나오게 되서 반갑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우선 생각나는 건 토르 다크월드,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이 나왔고 이 외에도 이전에 개봉된 마블 영화의 많은 내용들이 묘하게 이어지는 그런 것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이고 보고 싶은 마블캐릭터들의 총 출동! 진짜 다나와요. 진짜 반갑고 박수 나오고 눈물도 나옵니다. 

(참고로 진짜 눈물 포인트도 있어요 엉엉 ㅠㅠ.. 멤버들의 하차소식이 이렇게 연결되는 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캐릭터들 왜케 멋짐?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이번에 캐릭터 승화b), 앤트맨, 블랙 위도우(나타샤), 호크아이(반트 클린트), 네뷸라 진짜 다 멋있어요. 매력 포텐 터집니다. (토르는 쪼끔 웃겼습니다 ㅎㅋㅋ)

 

 

어벤저스 엔드게임 IMAX로 볼까? 2D로 볼까?

 

저는 가까운 극장에 가게 되어 2D로 보게되었는데요. 물론 스토리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2D로 보는 것도 상관 없었습니다. (인피니티워 만큼 전투신이 웅장한 건 아니지만 스토리 진짜 최강이에요.)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점은 엔드게임은 IMAX로 봐도 정말 후회없겠다. 진짜 명작입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결말과 마지막 대사?

 

영화시작 전에 카카오 페이지에서 마지막 대사를 쓰는 이벤트를 한다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물론 참여할 생각이 딱히 들진 않아서 생각않고 있다가 영화에 완전 몰입하고 나선 까맣게 잊었는데요.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마지막 대사가 의외의 대사였던 것 같아요, 딱 모든 글자가 기억에 남진 않지만 느낌이나 뉘앙스는 하하,,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암튼 앞으로 볼 예정이신 분들은 마지막 대사 재미로라도 유념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

 

 

 

내용에 대해서도 풀 썰이 많지만 오늘 개봉 초기라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관람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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